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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데운 물, 그 속에 나를 담다.
‘조용히, 따뜻하게 나를 덥히는 시간
산속 노천탕, 자작나무숲 속 조용한 길, 따뜻한 탕 안에 발을 담그다 .
‘덕구 온천’은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분들에게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경북 울진에 위치한 덕구 온천은 대한민국 유일의 자연용출 온천으로, 땅을 뚫어 얻은 온천수가 아니라 산 중턱에서 자연적으로 솟아나는 온천수라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 덕구 온천 여행 안내
📍 어디에 있나요?
위치: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덕구리 산자락
자연 환경: 태백산맥의 맑은 공기, 울창한 숲, 계곡물 소리까지 어우러져 있어 그 자체가 힐링입니다.
💧 덕구 온천의 특징
자연 용출 온천수
땅을 파지 않고 자연스럽게 솟아오르는 온천수로, 수질이 매우 우수하고 자연 친화적입니다.
알칼리성 단순천
피부에 자극이 적고, 피부 질환이나 피로 회복, 관절염,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산 속 온천욕
덕구 계곡을 따라 약 4km 정도 올라가면, 진짜 자연 속에서 노천탕처럼 즐길 수 있는 ‘야외탕’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덕구 온천 리조트
덕구 온천 리조트(스파월드)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커플들에게 인기 있는 숙박/스파 시설입니다.
실내 온천탕은 물론, 노천탕, 찜질방, 수영장, 키즈풀도 함께 있어요.
이용 팁:
리조트 숙박 시에는 온천욕장이 할인되거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세요!
🚶 추천 여행 코스
덕구계곡 트레킹
온천수 발원지까지 걷는 약 1시간 코스. 중간중간 계곡 소리와 폭포, 숲 냄새가 절로 힐링됩니다.
덕구리 전통시장 또는 울진 대게 거리
근처에 울진 대게로 유명한 식당과 재래시장이 있으니 여행의 맛도 함께 즐기세요!
불영사·망양정 해수욕장 연계 여행
울진의 바다도 가까워서 온천과 바다를 함께 즐기는 ‘힐링 콤보 여행’도 가능합니다.
🧡 덕구 온천의 매력 포인트 요약
♨ 자연 속에서 진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자연용출 온천
♨ 산과 물, 바람과 숲이 어우러진 완벽한 힐링 공간
♨ 가족, 커플, 혼자도 좋은 다양한 테마의 여행 코스
♨ 울진 대게, 전통시장, 해변 등 주변 관광도 알차게 가능

차가 없으니 뚜벅이들 유튜브를 찾아보게 된다.
울산에서 가까운 곳을 찾다 보니까 울진 덕구 온천이 나왔다.
괜찮았다.
그대로 해보기로 하였다.
철희한테 설명하고 같이 가자고 하는데 2주 걸렸다.
아침 먹고 10시쯤 떠나서 울진에 12시 30분쯤 도착해서 맛집을 찾아 점심을 먹었다.
울진이 게가 유명해서 게 요리 맛집 코스라고 나와 있어서 찾아 갔는데 별 ~ 루
인터넷 맛집 순위를 믿지 말아야 하는데 ~
예전에 카페를 할 때 전화가 왔다.
한달에 5만원을 내면 검색 순위에서 1위를 만들어주겠다고 ~ 물론 거절했다.
손님이 많이 와도 해결해 낼 수 있는 능력도 없는데다 검색 순위 1위 할만큼 대단한 카페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그 다음부터는 검색에서 1위로 뜨는 음식점을 믿지 않기로 했으면서도 또 속는다.
속았으면 어때 여행와서 배고파 먹었는데 뭘 ~ 그러면서도 찝찝
1인당 식사비가 3만원인데 옆에 있는 손님이 반찬으로 김좀 달라고 청한다.
그 손님에게는 김밖에 먹을게 없는가부다. ㅋ ㅋ ㅋ .
너무 더워서 수협 건물 3층에 있는 메가엠지씨커피 울진죽변유통복합센터점 으로 갔다.
바닷가 전체가 환히 다 내려다 보였다.
커피 가격도 착하고 ~ 아메리카노 2000원. 토마토 쥬스 3000원 토탈 5000원에 6시까지 4시간 있었으면 이건 어떤 맛집도 뷰 맛집도 이길 수 없는 최고의 가성비다.
테이크 아웃 손님이 정말 많았다.
저녁은 죽변 해수욕장에 있는 죽변 맛집에서 먹었다.
생선구이를 먹었는데 1인당 14000원에 고등어, 두툼한 갈치, 커다란 가자미가 나왔다.
특히 생선을 금방 구워서 내놓아서 정말 맛있었다. 보통 미리 구워 놓았다 주는 경우가 많다.
반찬도 당일 만든 반찬이라서 신선했고, 손님들이 많아서 반찬 회전률도 좋고 당일 만들어서 당일 소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서 신선했을 것이다.
어떤 식당은 식자재 반찬을 깔아 놓는 식당도 있다.
그럴려면 왜 식당을 하지?
식당에서 먹을 이유가 없다.
그냥 식자재에서 사다가 집에서 밥만 해서 먹으면 되니까. .
울진에 있는 동안에는 그곳에서 식사를 해도 좋을 것 같았다.
죽변 해수욕장에서는 차박할 장소가 없었다.
후정 해수욕장 야영장에서 차박을 했다.
조용하고 적당히 사람이 있었다.
정신없이 자고 새벽에 일어났는데 바로 옆에 세워진 차에서 밤새 차에 에어컨을 켜고 자는 사람이 있어서 산소가 모자랄까봐 안달이 났다.
모기가 달라드니까 창문을 꼭꼭 닫고 잘텐데 외부공기 들어오도록 켜놓지 않았으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다.
함께 왔던 사람들은 밤새 떠들더니 새벽이 되니까 일행인데도 깨우지 않고 저희들끼리 그냥 집에 가버렸다.
결국 차 안을 들여다 봤더니 옛날 차가 아닌 요즘 차라 그런지 공기 유통이 잘되고 있었다.
다행이다,
예전 차는 잠그고 잠이 들면 산소가 부족해져서 위험했었다..
잠이 깬 김에 5시 30분 새벽 기도 가야 할 시간에 덕구 온천으로 올라가서 12교가 있는 온천 원탕으로 올라 갔다.
안갔으면 어쩔 뻔.
넘 넘 넘 좋은 코스
넘넘넘 좋은 트레킹.
넘 넘 넘 좋은 온천 원탕
결론은 매주 갔으면 좋겠다.
12교와 트레킹 코스 그리고 덕구 온천창 경험은 별도로 티스토리에 올릴 예정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집 앞에 있는 백다방에서 웰빙 포인트를 써서 1800원 결재하고 디카페인 라떼를 마셨다.
이젠 집에 가야겠다.
배도 고프고 허리도 아프고 오늘은 이만큼 썼으면 목표달성은 했으니까.
백 다방 앞에 있는 메가 커피를 갔더니 사람이 와글 바글 머리가 아파서 조용한 백다방으로 왔었다.
알바 학생이 얼굴이 발갛게 되어서 씩씩거리며 하더니 주인이 와서 수고 했다고 하니까
아 ~ 아 너무 힘들었어요. 하고 달아난다. ㅋㅋㅋ
세상에 쉬운게 없다.
절대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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