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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발품기9

동네 카페 이야기 ~ 민플라워 오늘은 지인이 리모델링을 도와 달라고해서 현장에 왔다. 우유와 포카리스웨트 그리고 바나나를 사가지고 들여다본다음 근처에 카페를 찾았다.현장 근처에는 카페보다는 24편의점이 많아서 좀 걸어서 송정가까이에 있는 공원 옆에 카페를 찾았다. 민플라워. 간판이름도 소박하고 큰 거리에 면하고 있는 스타벅스보다는 조용하고 사람도 없고 해서 들어섰다.테이블 하나에만 3사람이 앉아 신나게 떠들고 있다.페퍼민트 한잔하고 작은 햄치즈빵 4개들이 한개를 사고 식물로 뺑둘러쳐져 있는 자리에 앉았다. 글이 저절로 써진다.낮에는 유튜브에 홀릭해서 예전에 열광적으로 봤던 드라마까지 정신없이 보고 나니 오후 3시.왜케 소득없는 짓을 하고 있는지 jinnssam도 모르겠다.한번쯤은 정신없이 멍때리면.. 2023. 9. 19.
해운대 해물 칼국수(임랑) 임랑해수욕장은 일광해수욕장과 나사리를 포함해서 jinnssam이 자주 찾는 바닷가이다. 처음으로 옛날 카니발에서 차박을 했던 곳. 임랑 파출소 옆에서 차박했을 때가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해였던 9월쯤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바닷가에는 차박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왠지 외박한 느낌이랄까? 차박을 한 첫느낌은 그렇게 좋지 않았다.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는데도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이후 차를 바꾸고 캠핑카는 아니었지만 새로운 카니발은 두사람이 차박하기에 충분했다. 코로나 여름에 본격적인 차박을 했지만 덥고 낯선 환경에 밤새 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거기에 화장실 들락이는게 넘 힘들었다. 여름대신 늦봄이나 이른 여름 아니면 늦가을 선선한 바람이 불 때에 차박을 하고 임시.. 2023. 8. 26.
대박 팥빙수 ~ 우리동네 카페 구빙담을 자랑해요. 1. 지인이 딸 결혼식에 축하금을 보냈더니 보답으로 구빙담에서 만나자고 한다. 구빙담? 우리 동네에 있는 작은 카페. 대공원이 보이는 곳에 있지만 골목으로 들어가야 하는 곳에 있는 관계로 공원 산책이나 운동할 때 눈으로만 구경하던 카페. 전에 카페를 할 때 근처에 구빙담 카페가 있었다. "커피를 볶는 카페." 공원 근처에 생기고 jinnssam이 하던 카페 근처에 있던 구빙담은 없어졌다. 날마다 새로운 카페가 생기고 또 있던 카페가 날마다 조용히 사라지기 때문에 그러려니 했었다. "구빙담에서 만나요?" "네. 그곳에 팥빙수가 독특한데 맛있어요. 제가 저녁을 안먹는데 저녁대신 팥빙수 살께요." 구빙담에 갔더니 의외로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 카페 만.. 2023. 8. 10.
경주 커피명가 보스케 ~ 끝내주는 카페 아버님 제사라서 영천 호국원을 찾았다.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제법 많이 있었다. 점심으로 삼촌과 동서와 같이 경주 현곡면 용담리 웰빙 황토우렁이쌈밥을 먹었다. 직접 야채를 유기농으로 농사 지어서 제공하는데 셋트를 시키면 돼지불고기 한접시와 오징어야채 무침 한접시를 준다. 야채는 먹고 싶은 만큼 잔뜩 ~ 제공되는 접시에 산처럼 높이 담아서 먹으면 된다. 우렁이 쌈장이 개인별로 제공되어서 쌈장에 비벼 먹어도 맛있다. 배추꼬갱이와 깻잎 기타 온갖야채(28가지?)중에서 골라 잔뜩 쌓아 놓고 먹었다. 야채에 쌈을 싸서 먹는 관계로 조금만 먹어도 배가 엄청 부르다. 천천히 맛을 음미하면서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겠지만 모두들 엄청 빨리 먹는다. 왜케 그렇게 빨리..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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