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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방문기 ~ 23년 6월 19일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3. 6. 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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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방문기 ~23년 6월 19일 >
지하철에 사람이 빼곡히 서 있다.
여기가 서울이지.
30대때 서울 올일이 있어서 아이를 업고 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하철을 못타다가 겨우 사람들 틈새로 들어가서 문앞에 서있었다.
아이를 업었다고 신경을 써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동행인도 사람들 사이에 밀려가 서서 어쩔수없이 나 몰라라 ~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 ~ ~
그때는 그때이고 지금도 지하철은 언제나 붐빈다.
문앞에 여행용 가방을 세워놓고 딴짓을 하다가 내려야 할역을 지났나 후다닥 놀래서 옆에 서있는 학생들에게 물어본다.
다행히 아직 지나가지 않았다.
지난번에는 해찰을 하다가 지나버려서 내려서 반대쪽으로 가서 다시 타고 왔다.
지하철에서 앨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나갔다.
이제 여기를 10년째 다니다보니 울산 거리처럼 낯이 익다.
거리가 좀더 붐비고 차가 더 많이 다니고 사람들이 더 많다.
중요한건 공해가 더 심해서 공기도 더 안좋다.
Jinnssam은 여행을 좋아했다.
낯선 거리
낯선 사람들.
낯선 풍경을 좋아했다.
마치 익숙한 풍경을 떠나서 새로운 풍경으로 마음과 생각을 세척해서 익숙한 풍경이 얼마니 좋은지 깨닫기 위해서였던 것 같다.
지금은?
그냥 낯익은 풍경이 좋다.
왜 그럴까?
나이가 들어서?
원래 익숙한 풍경을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천천히 걸어간다.
귀에 무선 이어폰을 Rord. I need You을 따라 부르면서 천천히 걸어간다.
정말 좋은 찬양이다.
찬양을 듣는 것 만으로도 넘넘넘 기분이 좋아진다.
예전에 이어폰을 끼고 넘 오랫동안 찬양을 듣다가 청력이 나간적이 있어서 조심스러워서 이어폰보다는 헤드셋을 선호하지만 넘 눈에 띄어서 청력 손상 없는 범위에서 무선 이어폰을 쓴다.
다음은 (영어ccm)Lord I Need You이다.
Lord, I come, I confess
Bowing here I find my rest
Without You I fall apart
Youre the One that guides my heart
Where sin runs deep Your grace is more
Where grace is found is where You are
And where You are, Lord, I am free
Holiness is Christ in me
【 chorus 】
Lord, I need You, oh, I need You
Every hour I need You
My one defense, my righteousness
Oh God, how I need You
My one defense, my righteousness
Oh God, how I need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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