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와 전도/선교

함께 함으로부터의 탈출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5. 6. 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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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시편 55:6,8  글쓴이 : 린 크리덜만  오늘의 성경 : 시편 55:4 - 8


고독은 건강한 결혼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탈출구이다. 우리는 서재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 또는 조용한 산책과 함께 하는 반성의 시간, 그리고 영적으로 성잘할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런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어려운 데는 몇가지 이유들이 있다. 그중 한가지는 결혼은 '함께함'
(togetherness) 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함께함'과 '홀로 있음'은 서로 간에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좋은 결혼은 부부 상호간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다. 그리고 성장을 위해선 때로 서로에게서 떨어져 있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윤리학자 루이스비스메디스는 부부가 서로를 충분히 신뢰함으로써 때로 풀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마도 당신 호근 당신의 배우자는 때로 홀로 있고 싶은 강한 요구를 숨기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제 우리는 부르럽게 그리고 친정하게 배우자에게 "나를 혼자 내버려 두세요."(Leave me alone!)라고 말할 때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묵상 *
*당신 부부에게 있어 함께 있는 시간과 따로 있는 시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가?
*이번 주간에 당신이 배우자에게 홀로 있는 시간을 두 번 정도 선물한다면 언제가 좋은가?

참조셩경 : 마가복음 1:35 - 42  마태복음 : 14:23  누가복음 5:16

 

결혼 생활이 40년 이라고 해도 온전히 두 사람만 있게 된 것은 은퇴 이후다.
처음에는 함께 24시간 생활한다는 것에 익숙해 있지 않아서 삐걱 거리는 느낌이었다.
그러다가 조금씩 시간이나 바라는 것이나 협조등을 조절해 가며 익숙해져 가고 있다.

철희가 헬스하는 시간은 철희가 온전히 혼자하는 시간에 해당한다.
나는 티스토리를 쓰는 시간이 온전히 혼자하는 시간이다.

식사 시간도 조금씩 조절하고 먹는 것이나 좋아하는 것도 조금씩 조절해 나가고 있다.
지금은 많이 적응하여서 서로 불편함이 없이 지내고 있다.

여전히 나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철희는 여전히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서로에 대해서 그런 면에 대해서는 서로 간섭하지 않는다.

영화를 볼 때에도 나는 로맨스나 코믹 영화를 좋아하는데 철희는 액션을 좋하한다.
집에서 영화를 볼 때에는 나는 거실에서 티비로 보고 철희는 자기 방에서 컴퓨터로 본다.
유튜브도 마찬가지.
요즘 유튜브를 함께 봐야 할 경우에는 세계 여행을 찾아서 함께 본다.

40년을 살았어도 서로에 대해 배려해야 한다.
배려하지 않는다면 공생공존이 힘들기 때문이다.

요즘은 서로가 아무렇지도 않게 묻는다.
"오늘 큰거 봤어? 작은 거는 몇번 봐?"
ㅋㅋㅋ
먹고 그리고 내보내는 것처럼 중요한게 읎지.
ㅋㅋㅋ

  감사할 일이 많이 있지만 금요일마다 금요 철야 한다고 교회에서 잘 때 교회를 가지 않는 철희는 의례 금요일에는 교회서 자는 날이라고 생각하고 협조해 준 일이 정말 감사하다.
금요 철야 외에도 십일조 헌금하는 것에 대해 모른 척 해주는 것도 감사하다.
생각해보면 감사할 일이 정말 많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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