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친정엄마 방문기1 친정 엄마 방문기 얼마 전 엄마가 담낭에 염증이 생겨서 수술을 하셨다. 쓸개에 돌이 생기면 얼마나 아픈지 모른다. 지인이 담석증 때문에 가끔씩 떼굴떼굴 구르다가 결국은 수술하는 걸 보았다. 담석증 때문에 주위에 염증이 퍼졌으니 고통이 심했을 텐데 동네 병원에선 항생제에 진통제를 처방을 해주어서 염증을 키웠다. 염증이 터지지는 않았지만 터지기 직전에 병원에 가서 선생님이 하루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했다고 혀를 차셨다. 다행히 좋은 의사 선생님을 만나서 잘 수술하고 이래 저래 고생은 하셨지만 회복 후 집에서 요양 중이시다. 엄마는 코로나 때문에 오지 말라고 하지만 한달에 한 번씩 가서 식료품을 사드리는데 거의 두 달이 다 되어 가서 코로나를 뚫고 엄마한테 갔다. 황토소금으로 만든 된장을 등에 짊어지는 가방에 넣고 갔더니 제법.. 2020. 9.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