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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멘토 이야기 ~ 강수진과 워렌 버핏(인터넷에서 가져왔음)

by 영숙이 2020.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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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면서 멘토를 누구를 하느냐도 중요한 것 같다.   

  멘토는 역사적 인물이 될 수도 있고 주변에 아는 이도 될 수 있고 연예인이나 다른 나라 사람이나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의 살도 될 수 있다.

 

  멘토 ~

 

  요약 :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담 상대, 지도자, 스승, 선생의 의미로 쓰이는 말.

  외국어 표기: Mentor(영어)     

 

  '멘토'라는 단어는 〈오디세이 (Odyssey)〉에 나오는 오디세우스의 충실한 조언자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에 출정하면서 집안 일과 아들 텔레마코스의 교육을 그의 친구인 멘토에게 맡긴다. 오디세우스가 전쟁에서 돌아오기까지 무려 10여 년 동안 멘토는 왕자의 친구, 선생, 상담자, 때로는 아버지가 되어 그를 잘 돌보아 주었다. 이후로 멘토라는 그의 이름은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 주는 지도자의 동의어로 사용되었다.(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즉, 멘토는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담 상대, 지도자, 스승, 선생의 의미이다. 멘토의 상대자를 멘티(mentee) 또는 멘토리(mentoree), 프로테제(Protege)라 한다.

출처 

 

  영숙이의 멘토는 한국 사람으로는 이명박 전 대통령 (대통령이 되기 이전에 이명박 씨를 마음에 멘토로 했었는데 그 이유는 이명박 대통령 어머니의 기도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공부했었던 일에 감동받아서였다.)   

  외국인으로서는 대통령이 되기 이전의 트럼프이다.( 영세 건축업자였던 아버지의 일을 물려받아 큰 회사로 키운 대단한 사람이다.)   

 

  둘 다 대통령이 되는 바람에 놀림을 받는다.

 

  "엄마가 멘토로 삼으면 다 대통령이 되는구먼."

 

  이제 멘토가 따로 있지는 않지만 멘토가 될만한 사람에게 관심이 많다.

 

 

1. 강수진 (발레 무용수)  

 

  1967년 4월 24일(53세) 발레 무용수, 수필가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강수진 저, 인플루엔셜, 2013 )

  사용언어 -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터키어

  선화 예술 중학교, 선화 예술 고등학교 발레과,  유럽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 유학,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입단,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수석 발레리나,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종신회원,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정부 궁정 무용수, 대한민국 국립발레단 7대 단장

  2015년 제34회 세종문화상 예술 부문
  2015년 세종문화상 예술부문
  2014년 제25회 고운문화상 고운 문예 인상
  2014년 바덴뷔르템베르크 공로훈장
  2007년 존 크랭코상

  2001년 호암상 예술상 

  1999년 대한민국 보관문화훈장 

  1999년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 무용수 선정 - 동양인 최초   

  1998년 대한민국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1985년 스위스 로잔콩쿨 1위 입상

 

  신장은 167cm이고 체중은 49kg인 그녀는 현재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나이며, 독일의 무형문화재로 등재되어 있기도 하다. 2013년 대한민국 국립발레단의 신임 단장에 내정되어 2014년 2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기형적으로 변해버린 그녀의 발을 촬영한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 배포되면서 발레에 관심이 없던 일반인들에게까지 강수진의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2. 워렌 버핏 

 

  워렌버핏 기부...... 재산 85조中 워런 버핏(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올해 대규모 투자 손실에도 3조 원 이상 규모의 주식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워렌버핏 기부 금액이 15년간 44조 원에 달한다. 

  워렌버핏은 최근 자신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29억 달러(한화 3조 8000억 원) 어치 주식을 자선 단체에게 기부했다.

 

  워렌버핏 기부 금액을 받은 자선단체들은 빌 게이츠 부부가 설립한 '빌과 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자식들이 세운 자선 단체를 비롯해 총 4곳이다.

  과거 “죽을 날까지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라고 공언한 워런 버핏은 지난 2006년부터 15년간 매해 거액을 기부하고 있다.

  주식 가치 기준으로 워런 버핏이 지금까지 전달한 기부 금액은 370억 달러(한화 44조 3000억 원)에 달한다.

 

  워렌버핏 투자회사 ‘버크셔 헤서웨이’는 올해 1분기 보유 중인 항공주 주가 하락 등 코로나 19 영향으로 497억 달러(한화 60조 6000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년 보유 주식을 자선 단체에 기부하고 있는 워런 버핏 자산은 최근까지도 714억 달러(한화 85조 2944억 4000만 원)다. 이는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가 발표한 전 세계 7위 부자 기록이다. 

 

  버핏은 젊어서는 증권 중개인이었고 공화당 하원의원을 지낸 하워드 호만 버핏의 아들로 태어났다.

  대학원 졸업 후에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증권회사에서 잠시 근무하기도 했다. 하지만 곧 그레이엄의 투자전문회사인 '그레이엄-뉴먼'에서 투자기법을 배웠다.

 

  본인도 그래서 어린 시절을 얘기해줄 때, 집안 이야기보다는 어렸을 때 자신이 용돈 벌려했던 알바에 관한 일화를 많이 이야기해준다.

  가령 식료품점 점원이었을 때라든지 식당 버스 보이였을 때라든지 그런 얘기를 많이 해준다.

 

  6살 때 껌과 콜라를 팔았다.

 

  11살 때 차트를 보고 Cities Service 우선주를 사면서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Cities Service 주식을 38달러에 사서 40달러 정도에서 매도했는데 나중에 200달러를 넘었기에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한다.

 

  투자를 처음 시작 할 때는 아무도 투자를 안 해서 이모로부터 5000만 원을 투자받아 23% 이상의 이윤을 낸 이후 여기저기에서 투자를 받아 매년 23%의 이윤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었다고 한다. 

 

  이후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를 인수하였다.

 

  2007년에 내한한 버핏은 한국의 기업들 중에서 20여 개의 종목에 투자했다고 밝혔는데 구체적으로는 기아자동차, 신영증권, 현대제철, KT&G, 대한제분, POSCO의 주식을 보유했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포스코는 모든 주식을 2010년대에 털고 나왔다고 했는데, 그럴 만한 이유가 최근에 밝혀졌다.

  한국 대부분 기업의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 실제로 버크셔 해서웨이가 5%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여 대주주로 공시된 상장기업은 2018년에 단 한 곳도 없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졌을 때도 버핏은 유유히 살아남아 러브콜을 했던 골드만삭스의 대주주가 되었다.

  반대로 이 금융위기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베어스턴스의 몰락 과정에서 베어스턴스는 버핏에게 제발 투자 좀 해달라고 사정했었다고 한다.

  이에 버핏은 경영진이 베어스턴스에 투자한다는 조건 아래 자신도 투자하겠다고 대답했지만 경영진은 그에 거절했다.

  버핏은 베어스턴스에 끔찍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경영진도 투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자신도 투자하지 않았다고 한다.

 

  2020년에 40여년 만에 31개 신문사를 미국 출판사 리 엔터프라이즈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2020년 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경제가 치명적인 피해를 입으며 일어난 2020년 주가 대폭락으로 인해 수많은 투자 구 루급들이 피해를 봤다.

  버핏 역시 예외가 아니었지만, 미국시장의 주식이 너무 비싸다면서 대부분의 자산인 150조를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었고 코로나의 폭격에서 빗겨나가면서 그야말로 쓸어담을 일만 남은 최후의 승리자가 되었다.

 

  물론 핵폭탄급 충격을 맞은 항공산업의 주식을 몇백억 원가량 가지고 있었지만 세계 최고의 자산과 기업을 가진 버핏에게 몇백억 원 단위는 인건비도 안 나오는 간식비나 마찬가지.

  그러나, 2020년 3월 중순을 기점으로 미국의 주요 종합주가지수인 나스닥과 다우가 V자반 등을 시작하였고 이내 2020년 6월 30일 나스닥 포인트가 10,000포인트를 달성하였다.

  그럼에도 기부를 하였다.

  7월에 도미니언 에너지(Dominion Energy)의 천연가스 운송 및 저장 부문 자산을 40억 달러(4조 8천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워렌버핏이 운용하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네브래스카 주오 마하시

  버핏은 자회사들의 경영에 간섭하지 않기 때문에 본사가 작은 것.

  본사 총 직원수는 단 25명에 불과하지만, 자회사 직원 수를 모두 합치면 약 37만 명이다.

  초기와는 다르게 갈수록 주식투자비율을 줄이고 차츰 기업을 통째로 인수하여 자회사로 만들어버리는 방식의 운영을 하고 있다.

  2011년 9월에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버핏은 자사주 매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너무 주가가 떨어진 것 같아서라고 한다.

  주가가 장부가 대비 120% 까지 내려가면 언제든지 자사주 매입을 하겠다고 한다.

  또한 이 회사의 주식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식으로 유명한데, 정확하게 말하면 A 주와 B 주로 나눠져 있다.

  A 주라고 부르는 일반주는 창립 이후 액면분할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기에 한주에 3억원3억 원을 호가할 정도로 비싸서 잘게 쪼개서 B주라도 사고 싶으면 사세요 라며 만들어 놓은 것이다.

 

  15년 전 워런 버핏의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1주 가격은 약 천만 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도 참 비싸다고 생각했었다. 

  우리나라 주식 중에서 천만 원을 하는 주식은 없었기 때문이다. 

  매년 5월 초 주주총회를 여는데 세계에서 가장 큰 투자 회사답게 굉장히 크고 성대한 주총을 열기로 유명하다.  

  네브래스카주의 시골 도시 오마하에서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데 버크셔 자회사들의 물건을 직접 구매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쇼핑데이, 칵테일파티, 마라톤 행사까지 정말 다양한 행사가 3일 연속으로 열린다.

 

  

  특히 본 주주총회에서는 워런 버핏과 그의 동지 찰리 멍거가 직접 참석해 주주들의 질문을 받아주는 세션이 매우 유명하다.

  몇 안되게 버핏의 육성으로 직접 그의 투자철학과 계획을 들을 수 있는 자리여서 전 세계 금융 언론사들이 앞다투어 실황 및 분석기사를 내놓기로 유명하다.

  엄청난 대기업이지만 A 주는 억대의 고가주라서 A주를 직접 보유한 사람 또는 법인은 2700명 정도다. 참고로 애플의 주주는 2만 7천 명 정도.

 

  워런 버핏이 1965년에 경영권을 인수하고 주주들에게 매년 연례서한을 보내고 있다. 이 연례서한이 자신의 투자 철학에 대하여 워런 버핏이 직접 밝히는 유일한 자료이어서 이 연례 서한만 묶어서 내는 책들도 많다.

  2020년 5월에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찰리 멍거가 참석하지 않고 에너지 사업부문 부회장인 그렉 아벨이 대신 참석했다.

  찰리 멍거의 나이가 만 96세의 대단한 고령이다 보니 코로나19 때문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당연해 보인다.

  그 대신 그렉 아벨이 앉았다는 점에서 차기 후계구도가 그렉 아벨에게 유리해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워런 버핏에 대해서는 오래전에 책을 읽었었다.

 

  영숙이는 1986년부터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영어 선생님과 친하게 지내고 있어서 그 선생님 따라 주식을 하러 다녔었다.

  그때는 수기로 주문하거나 전화를 걸어서 주문하던 시절.

 

  아파트 한 채에 600만 원 하던 시절에 남편 회사 동료 부인한테 300만 원을 빌려서 금융주를 사서 1800만 원을 만들었었다.   

  우리를 안내하던 영어 선생님은 그때 주식을 팔아서 지금 울산 태화 국가 정원에 있는 땅을 사면서 우리한테 '나 주식 팔아서 땅 산다'라고 이야기해주었었다.

  그런데 영숙이는 주식이라는 게 계속 오르는 것인 줄 알고 안 팔고 끝까지 쥐고 있다가 마지막에는  IMF 때 한주에 1800원에 팔았다.  ㅎㅎㅎ ~ 

 

  주식을 하면서 배운 게 있기는 하다.

  다른 사람보다는 좀 더 투자에 대해 일찍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

  그렇다 해도 이론으로 아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었다.

  실제 투자를 해야 하는데 이론만 빠삭할 뿐, 실제 투자는 무서워서 못했었다.   

 

  예수 믿고 나서 십일조를 3년 동안 하고 난 다음 남편이 실직한 동안에 저축한 돈이 한 푼도 없었기 때문에 100프로 대출해서 원룸을 지었다.   

 

  "하나님, 제게 수입이 더 많아지면 더 많은 아이들한테 성경책을 사 줄 수 있을 텐데요."

  "무엇으로 돈을 벌게 할꼬 ~"

  "주식은 빼고요. 하나님 잊어버릴까 걱정됩니다."

 

  IMF가 막 지나간 다음 하나님이 눈을 열어 주셔서 대출이 보였고 교회 집사님한테 목수를 소개받아서 지을 수 있었다.

  그때그때마다 필요한 것을 보여 주신 하나님 덕분에 경제적으로 자유하게 되었다.

 

  최근에 기도하면서 생각하게 됐는데 돈 버는데 매달리게 하는 게 과연 하나님이나 예수님이 보내주신 성령님의 뜻일까나.   

  예수님이 광야에서 시험받으실 때 천하를 주겠다고 사탄이 유혹했었다.

  예수를 믿게 되어 막무가내로 우리에게 전도를 하던 막내 이모가 국밥집을 열었는데 너무너무 잘돼서 밥 먹는 것도 잊고 장사하다가 벌어 놓은 돈 써보지도 못하고 위암으로 일찍 세상을 뜨셨다.   

 

  사단의 속임수는 돈 버는데 매달리게 해서 하나님을 잊게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다.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게 중요하다. 

 

  더불어 생각 난 또 한 가지 ~

  하나님이 하늘에서 부어 주셔도 우리의 그릇이 작으면 담을 수 없다는 것.   

  시어머니가 서울 삼성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하신다고 수술비 500만 원을 달라고 하셔서 교회에 기도하러 가서 이렇게 기도를 했었다.

 

  "하나님. 왜 저는 달라는 사람만 있고 저한테 주는 사람은 없나요."

 

  이렇게 기도하다가 끝에는 이렇게 기도를 했다.

 

  "하나님 아버지. 제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옵소서."

 

  그날 집에 와서 자리에 누웠는데 하늘에서 폭포수가 내려오고 두 손으로 소주잔을 잡고 폭포수를 받고 있어서 단 한 방울도 잔에 담기지 않았다.   

  그릇이 문제였다.

  그다음부터 그릇 키우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다.

 

  나를 내려놓고 하나님 뜻대로 살아야 그릇이 커지는데 그게 쉽지 않다.

  지금 한우물을 파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해달라고 구하고 있다.

 

 

  89세의 종교가 없는 워런 버핏을 멘토의 한 사람으로 써 본 것은 그가 평생 한 우물을 판 것 때문이다. 

  그가 많은 회사를 소유했지만 직접 운영에 관계한 것은 아니다.

 

  11살 때 주식을 사고팔아본 워런 버핏은 12살쯤 아버지를 따라 워싱턴에 올라온 후 가출을 하는 등 방황의 시기를 거쳤다.

  공부보다는 돈 버는 일에 대한 흥미로 청소년 시기를 이겨냈다.

  대학도 여기저기 다니면서 헤매다가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서 투자 회사를 운영하면서 주식을 가르치던 벤저민 그레이엄을 만났다.

  결국 주식을 가르쳐주는 스승을 찾아가 배웠고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는가 하면 어떤 내용이 대학 때 배운 교재 몇 쪽 몇째 줄에 있는 것까지 기억할 정도로 공부했다.

  

  워싱턴 생활에 적응을 못했던 워런 버핏은 공부를 마치고 오마하로 돌아와서 오마하에서 평생 떠나지 않고 지금까지 살고 있다.(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림).

  워렌 버핏은 평생 한 우물을 팠다.

 

 

  요즘 성경책을 하루에 5장씩 읽고 있다.

  이삭이 판 우물에 대해 쓰여 있는 것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다.

 

  그 아비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창 26:18).

  브엘세바에 있는 아브라함과 이삭의 우물.

  앞에 있는 원형의 것이 이삭의 우물이고 뒤쪽 건물 안에 아브라함의 우물이 있다.

  이삭의 우물 깊이는 90여 미터. 아브라함의 것은 120여 미터나 된다. 

 

  초등학교 때 시골 군서에서 아버지가 집 옆에다 우물을 파는 것을 본 적이 있다.

  5미터쯤 일군들이 파 들어갔는데 물이 안 나온다고 툴 ~툴 ~툴.   

  결국 구멍 뚫는 기계를 오라고 해서 10미터를 뚫고서야 물이 나왔다.

  깊이가 장난 아니게 깊어서 들여다보면 무서웠었다.

 

  이삭이 살던 기원전 그 옛날에 땅 파는 기계도 없을터

  사람이 들어가서 팠을 텐데 어떻게 팠을까?

  사람이 들어가고 나오는 것만 해도 시간 걸리고 무섭기도 했을 텐데, 물이 나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끝까지 파내려 갔을터.   

 

  무슨 일이든지 믿음을 가지고 한우물을 계속 판다면 물은 나오게 되어 있다.

  더욱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일이면 말할 필요가 없다.

 

  조금 해보다가 힘들다고 그만두고 또 다른 데 가서 파다가 안되면 또 다른 곳을 찾아 헤맨다면 결국 물 찾는 일에 시간만 더 걸릴 뿐이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고 자꾸 흐른다.   

  기도하면서 믿음을 가지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앞으로 ~ 앞으로 계속 나가는 것이다.   

 

  워런 버핏에 대해 짧게 썼었는데 수정하려고 들어 가보니 잘려서 없어져 있었다.

  황당했지만 다시 쓰면서 좀 길게 쓰고 이삭의 이야기를 덧붙이게 되었다.   

  결론을 말하자면 우리나라에도 기부를 많이 하는 부자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부자도 많이 나오고 자기가 하는 분야에서 대단한 분들이 많이 나와서 다음 세대를 이끌었으면 좋겠다. 

훼밀리 성경(성서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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