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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비트를 느껴봐

by 영숙이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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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를 느껴봐>   

                            넷플릭스에서 가져옴

  소개글에는 브로드웨이 오디션에서 좋은 기회를 날려버린 댄서. 마지못해 고향으로 돌아온 그녀가 뜻밖의 훈련을 맡는다.

  형편없는 팀이지만, 이 아이들과 대회에 나가는 거야!   

   출연 : 소피아 카슨, 울프 갱 노보그래츠, 도나 린 챔플린                                                             감독 : 앨리사 다운, 코미디. 가족, 미국 영화         

  위트, 가슴 뭉클, 감동   

 

  2019년 7월 여름휴가 때 본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이 생각난다.        

  장르: 코미디,  감독: 질 를르슈,  출연: 마티유 아말릭, 기욤 까네, 브누와 보엘 부르드 외 프랑스 영화

  내용: 2년 차 백수 베르트랑, 예민 미 폭발 로랑, 파산 직전의 사장님 마퀴스, 히트곡 전무한 로커 시몽...... 가정과 직장 그리고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낙오의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뭉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중년의 남성들은 싱크로나이즈 수영 대회에 도전을 시도하고,  이 과정에서 가족을 향한 사랑과 중년의 위기를 돌파하는 방식들을 발견해 간다. 배우로도 잘 알려진 질 를루슈 감독의 연출 위에 국민 배우 마티유 아말릭을 비롯 프랑스의 대표적 배우들이 출연하였다. 프랑스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폴 몬티>(1987)를 연상 시 키는 프랑스 코미디 영화.

   일주일에 한번 쯤은 ZERO SUGAR Coca Cola 1.5L를 사다 놓고 영화를 본다. 나름의 일탈 방법이다. Coca Cola를 마시면 몸에 안 좋다고 하지만 alcohol 보다  나쁘랴. 커피 한잔 마시면 밤을 새우는데 일주일에 한 번쯤은 ZERO SUGAR Coca Cola 1.5L를 생각 없이 마시고 싶다. 

  카페를 하면서 아이들한테 라면을 팔다 보니까 라면을 자주 먹게 되었다.

  스스로를 컨트롤하기 위하여 라면을 일주일에 한 번 먹는 것으로 정해 놓고 먹다가 카페를 닫고 있으니까 라면은 저절로 끊어졌다.

 

  ZERO SUGAR Coca Cola 1.5L를 홀짝 홀짝 마시면서 영화를 보는 게 좋다.   

  그냥 거기까지다.

  보통 장르 불문 그때 그때마다 당기는 영화를 보지만 이왕이면 힘을 주는 영화,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를 보고 싶다.   

 

  제목을 훝어 보다가 <비트를 느껴봐>를 설명하는 내용이 좋아서 보게 되었다.

  기분이 UP되는 영화.

  아이들도 귀엽고 무언가에 도전한다는 게 좋다.

 

  영화에 나오는 문장들을 집중해서 보는데 <비트를 느껴봐>에서 나온 좋은 문장들을 적어 본다.

 

  영화 40분 남겨 두고 어렸을 때 댄스 선생님에게 주인공이 물어본다.

 

  ~ 행복하세요? 

  ~ 난 내 인생을 사랑해 내가 선택한 삶이니까 애들 가르치는 게 좋고 나만의 사업을 하는 것도 좋아...... 

  ~ ...... 다른 것도 도와주셨죠. 그런 것들이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표현을 안 했던 것 같아요 

  ~ 지금 넌 아이들을 돕고 있잖니. 네가 알든 모르든 말이야 ~

  .

  .

  우린 가족이야

  우린 가족이야 언제까지나

  우린 가족이야

  언제까지나

   .

   .

   ~ 지금 내가 옳은 일을 하는 거 맞죠?

   ~ 그 배역을 위해서 오랫동안 노력했으니까

   ~ 드디어 꿈을 이뤘어요. 완벽한 쇼에 완벽한 배역이에요 하지만 더 행복할 줄 알았어요. 

   ~ 그게 완벽주의자의 문제야. 만족하는 법이 없지. 

   ~ 계속 이렇게 되뇌고 있어요. '나는 댄서야'  '이게 내 운명이라고'

   ~ 누가 그래? 네 마음이 끌리는 일을 해.... 그러니 네가 뭘 결정하건 진정 너 자신을 위한 결정을 내리렴.

   ~ 이건 제가 예전부터 원했던 거예요. 포기는 멍청한 짓이에요 

  ~네가 원하는 게 아니라 널 위한 결정을 내리라고 했어 아빠는 그게 왜 현명한 일인지 9가지 이유가 당장 떠오르는구나   

   .

   .

  웡씨 원 씨 죄송하지만 전 대회로 돌아가 봐야 할 것 같아요. 다른 사람에게 제 배역을 줘야 한다고 하셔도 이해할게요. 제가 원하는 건 아니지만요. 약속을 지키는 사람에게 배역이 돌아가야 하니까요. 그래서 제가 가야 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9명의 아이들에게 약속했거든요. 마을 전체가 저만 믿고 있다고요. 그러니 가야 해요. 

  .   

  .

  ~ 날 미워해도 좋아. 하지만 여긴 너희 힘으로 왔어. 여기 있을 자격이 있어. 그러니 내게 복수하려고 포기하지 마. 너희를 처음 봤을 땐 단점만 보였어. 그러다 깨달았지. 그게 너희 개성이라는 걸. 아름답고 유별난 결함들. 떠나서 정말 미안해.  좀 걸렸어. 깨닫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 우린 가족이라는 거 말이야. 

  ~뭐 잘못 먹었어요?   

  ~왜 우리한테 소리를 안 지르죠?   

  ~너희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알았으면 해. 너희는 정말 아름다운 댄서가 됐어   

  .

  .

  ~당당한 여자가 돼... 내가 엄했다고 생각해? 오 노노 그건 시작에 불과해. 화끈하게 안 하면 혼날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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