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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3

24' 첫 차박 24년도 첫 차박을 오월 사일 원자력을 지나서 일광읍 동백리에 있는 파인그로브 근처에서 하고 있다.파인그로브는 영국에 있는 지명이라고 한다. 건물주가 그곳을 좋아해서 붙인 이름이라고 건물 앞에 설명을 쓴 팻말을 붙여 놓았다.무슨 가게를 하는거 같은데 1도 궁금 안하다.원래 호기심이 많아서 좋아 보이는 곳은 언제인가는 결국은 꼭 가보고야 마는 성격인데 이상하게 가고 싶다는 생각이 안든다.건물은 초록색 뾰족탑을 가진 유럽식 건물로 꽤 신경써서 지은 건물인거 같은데도 실제로 내부는 어떤지 몰라도 좋아 보이기는 해도 거기있을 음식점에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든다.실제로 사람이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일까?  사람과 집은 정말 가꾸기 나름인것 같다. 아무리 좋은 집도 사람의 온기가 없으면 금새 쇠락하는게.. 2024. 5. 4.
차박의 의미 아파트 앞쪽 초등학교에서 수업시작 종을 알린다. 본능적으로 몸이 반응한다. '수업시작?' 평생 머리 가름마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하다가 학교를 나오면서부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바꾸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머리가 자꾸 오른쪽으로 쏠렸다. 어색하기만 했었다. 지금도 가끔 머리를 빗거나 쓸어 넘기다 보면 머리가 왼쪽을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넘어간다. 오랫만에 거울 앞에서 예전의 가름마를 해보았다. 낯설기만 하다. . 왼쪽 가름마였던 자기 얼굴에 익숙해 있던 것을 잊어버려서 일까? 토요일 차박. 철희는 한숨자고 아침 늦게 일어났던 영숙이는 티스토리에 적던 것을 마저 적고 일어 나려고 자판과 씨름하다가 티비에 눈이 팔려 시간이 자꾸 휙휙 ~ 저녁 먹을 시간이 다 되어서야 더 늦게 먹으면 힘들까봐 일어 서기로.. 2021. 7. 28.
차박 ~ 유효기간 갈매기의 꿈 조나단이 찾아와서 동영상에 담아 보았다. 어제 토요일은 내가 가자는 정자항의 지경으로 갔다 왔으니 오늘은 가자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11시 예배를 드리고, 아침을 10시에 먹었으니 점심은 빼고 12시 30분 쯤에 집에서 출발했다. 다른 날보다 일찍 잠이 들기도 했지만 아침에 9시 예배 드리려고 했는데 일어나니까 벌써 8시 40분이다. 아차 싶어서 부지런히 아침을 준비했는데도 10시였다. 진하 해수욕장에 도착하여 바닷가를 따라서 갔다. 해수욕장 좁은 도로는 차들 때문에 지나가기가 무척 힘들었지만 천천히 조심조심 지나서 다시 원래 도로로 올라갔다. 간절곶이 보이는 바로 옆에 바닷가에는 바다 낛시터가 있다. 바다 낛시터가 보이는 바닷가에 차를 대었다. 뒤로 돌리자니까 그냥 바로 세워 놓고 의자에..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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