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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10

감사 당신이 배우자에게 감사할 수 있는 시간이 딱 5분 동안 주어진다면, 당신은 그에게 또는 그녀에게 무엇을 말하겠는가? 당신 배우자의 인격적인 특성, 성취한 것들, 기술이나 재능, 그리고 당신을 위해 하고 있는 특별한 일들을 곰곰이 생각해보라. 그런 후에 아래의 공백에 당신의 생각을 적어 보라. * 아내에 대한 남편의 감사 * 남편에 대한 아내의 감사. 다 적었다면, 그것을 편지나 또는 시의 형태로 배우자에게 전하라. 또는 당신이 감사하는 잘 보관했다가 주일마다 하나씩 배우자에게 진실한 칭찬을 해 주라. 도움을 주는 말씀 토요일의 말씀 ~ 빌립보서 1:1 - 11 일요일의 말씀 ~ 빌레몬서 1:1 - 7 어리석은 자는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가? 그렇다면 성경은 어떠한 자를.. 2024. 2. 4.
용서 쉬운가요? 네. 쉽습니다. 치매로 요양원에 계시는 어머니는 전혀 우리를 몰라보신다. 엘리베이터를 내려서 마주친 어머니는 침대에 누운채로 우리를 보시는데 아무런 표정의 변화를 보이지 않으신다. "내영혼이 은총입어 중한죄중 벗고보니 슬픔많은 이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죄 사함받고 주예수와 동행하니 그어디나 하늘나라." 토요일 10시 40분 치매이신 어머니를 요양원으로 만나러 가서 부른 찬양이다. "엄마. 나야. 나 누군지 알아보겠어?" 남편의 안타까운 물음에도 반응이 없으셨다. 하루종일 입을 다물고 계시니 목소리도 잃으신듯. "엄마. 나 아들." 남편은 몇번이나 안타까이 부르고는 할말이 없는지 그저 어머니를 바라만 본다. 피부를 긁는다고 손에 장갑을 끼워 놓아서 대신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했다. "찬양 부를.. 2023. 9. 17.
심장 팔닥이는 여행 이제 두려움의 창문을 닫고 바다를 향하여 한발다욱 내디뎌도 좋다. 꿈을 향하여 한발자욱 더 걸어도 좋다. 안걸어도 그 누구도 탓할 사람 하나 없겠지만 그럼에도 조금이라도 걷기를. 겨울바람이 차가워도 연포 해수욕장의 하얀 모래를 걸어 다니는 즐거움을 빼앗길 수 없다. 목마른 사람에게 물이 그렇게 달콤 하다는 것을 알고 있니? 너는 목마름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는구나. 하나님의 긍휼함이 가득하길. 바다를 향한 우리의 목마름. 꿈을 향한 목마름. 이제 물을 마셔도 달콤하지 않고 바다를 바라보아도 더 이상 설레지 않는다고 슬퍼하지마. 더 이상 꿈을 꾸지 않는다고. 슬퍼하지마. 하고 싶은데로 한다고 다 옳은게 아니라는 걸 알때가 있을까? 본능대로 사는 것도 다 옳지 않듯 본능을 다 억누르는 것도 옳지 않다는 것. .. 2022. 2. 13.
천안 아산에서 아직 꽃소식은 멀리있지만 기다리는 마음이 설렌다. 무언가에 지쳐있을때 기다림이 있다 설레임이 있다는 것은 ~ 좋은거다. 호기심은 사라지고 그리움이란건 1도 남아있지 않은 메마르고 작기만한 가슴. 끝까지 걸어가지 않아도, 걷다가 중간에라도, 뒤돌아서면 어떠랴. 감정이 결여된 나무 등걸 같은 건조함. 그래도 집착없이 ~ 누구라도 등 두드려 줄수 있을 것 같은, 넓은 마음을 향해가는 것이 좋다. 오늘 아침 일어날 수 있어 좋기만 하다. 아무도 아는 이가 없는 낯선 거리. 새로운 빌딩 숲. 오래된 옛날거리. 무언가를 억지로 하지 않아도 무언가 할수 있을 것 같애서, 살아감의 비탈길에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고 한발자욱은 걸어갈 수 있어서 좋다 그저 감사하다. 지친 영혼을 다시 일으켜 하나님 앞을 향해 세울 수 있을.. 202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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