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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2

City life of Jinnssam 1. 정선생이야기 2 겨울 방학이 시작되는 날 전 교사들이 모여서 강릉으로 여행을 갔다. 대형버스를 대절하고 1년을 무사히 마쳤다는 분위기 속에서 모두들 즐겁게 1박 2일의 여행을 했었다. Jinnssam은 주로 선배 언니인 문선생님과 선배와 친한 경애 선생님과 함께 다녔고 또래였던 지선생과 이선생과 함께 다녔었다. 버스에 앉을 때는 주로 이선생과 함께 앉았었다. 여행 중간에 영숙이와 이선생이 앉아 있는 자리 가운데에 음악과 40대 장선생이 갑자기 끼어 앉았다. 머리를 빗고 있는 Jinnssam에게 머리를 빗겨 달라고 해서 무심코 빗겨 주었다. 들고있던 빗으로 서너번 빗겨 주었는데 그걸 바라보고 있는 같은 자리에 앉아있던 이선생이 묘한 표정을 지었다. 아무리 눈치코치 없는 Jinnssam 이지만 "왜 저.. 2022. 9. 28.
해월당 ~ 카페 이야기 해월당 ~ 카페 이야기 구정 때 이전에 근무했던 학교에서 모셨던 연하?의 교장 선생님께서 지금은 연수원의 원장님으로 계신다. 명절 인사 끝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짧게 하였다. "이번에 전근 안하셨네요." "계획이 있어요. 카페에 관심이 있어요." "제가 카페 해보니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그렇게 작게 ~ 그건 카페가 아니죠. 카페를 하려면 제대로 크게 해야해요." 왜 그런 말씀을 하셨을까? 잠깐 생각해봤지만 거기까지. 얼마 전에 오래 전 부터 한달에 한번이나 두어달에 한번씩 때로 가끔씩 만나는 어머니들과 언양에서 점심을 먹었다. 라라 엄마에게 좋은 일이 있어서 한턱 쏜 것이다. 점심을 먹고 커피 마시러 해월당을 갔다. 근처에 캠핑카를 끌고 와서 1박을 하고 내려오다가 큰 카페 주차장에 차들도 많.. 2021.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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