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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장2

구역식구 이야기 27년전 구역식구 이야기. 모두들 어디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정말 궁금하다. "일주일만에 자주색 브라우스를 입고 살이 쏙 빠져서 나타난 선생님의 모습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친정 남동생이 하늘의 별이 되어 장례식을 치르고 왔을 때, 1년 동안 있었던 수업에 대한 평가를 적으라고 했을 때 어떤 아이가 써낸 내용이다. 그렇게 의지할 곳 하나없이 너무 힘들어서 찾게 된 교회. 교회에서 주일날 예배만 드려서는 안될 것 같아 새벽기도를 가기 시작하였다. 귀에서 들리던 꽹과리 소리는 그쳤지만 주일 예배만 드릴 때에는 눈 앞에 귀신이 왔다갔다 하는 것이 보였기 때문이다. 그때 jinnssam이 살고 있던 도성 아파트 단지에 있었던 구역식구들과 구역예배를 1주일에 한번씩 드리기 시작하였다.. 2023. 10. 18.
구역장님 어디 계시나요? 남울산 교회에 등록하였을 때. 그때 계시던 목사님은 '하루에 7~8시간 기도하기.' 이런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기도하셨고, 뭐든지 열심히 하셔서, 교회가 크게 부흥하고 있었다. 주일 날이면 한꺼번에 10여명씩 등록하였고 교회는 항상 사람들로 북적북적. 영숙이는 목사님이 이끄시는 대로 열심히 따라갔다. '모으는 복도 주시옵고, 쓰는 복도 주시옵소서.' 모을 줄만 알았지 쓰는 복이 있는 줄을 몰랐었다. 그때 목사님은 예배가 끝나면 교인들을 일어나게 해서 복음송을 많이 불렀는데 그때 많이 불렀던 복음송 중에 하나가 '부흥' 이라는 복음송이었다. '가사' 이땅의 황무함을 보소서 하늘의 하나님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우리의 죄악 용서하소서 이 땅 고쳐 주소서 이제 우리모두 하나 되어 이땅의 무너진 기초를 다시 쌓을..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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