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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은 당신의 뇌를 잠식한다 동아 사이언스(21.03.26) 프랑스 파리뇌연구소 연구팀은 이달 1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57명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찍은 모습을 공개했다. 연구팀이 촬영한 영상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당시 섬망(일시적 환각) 증상을 보인 환자들 가운데 완치된 사람들의 뇌를 촬영한 것이다. 연구팀은 영상 분석 결과 MRI를 촬영한 57명 가운데 41명의 뇌에서 괴사 증상이 일어나는 허혈성 병변과 관류 이상, 미세 출혈 흔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뇌를 공격한 흔적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뇌 연구자들도 연구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는 그동한 호흡기 계통을 통해 감염되고 있어 다른 뇌나 장기에 대한 연구.. 2023. 8. 6.
자는 동안 뇌는 기억·학습능력 높이고 노폐물 배출 출처: 한국경제 (2022. 05. 31) 사람은 왜 잠을 자야 할까? 사람은 하루 30%의 시간을 잠자는 데 소비한다. 사람이 평균 80년을 산다면 약 24년을 자는 셈이다. 생각해보면 이는 굉장히 긴 시간이다. 과학자들은 사람이 왜 잠을 자게 됐는지 이해 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수많은 이론을 제시했 다. 옛날에는 밤에 잠을 자는 것이 포식자에게 들키지 않아 생존에 유 리했기 때문에 잠을 잘 자는 개체가 살아남아 현재의 우리가 자게 됐 다는 진화론적 이론도 있었고, 에너지를 비축 하기 위함이라는 이론 도 있었다. 최근 들어 뇌과학자 들이 잠이 뇌 기능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있다. 뇌는 뉴런이라 부르는 약 1000억 개의 신경 세포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신경세포는 가 지돌기와 축삭.. 202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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