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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공방2

도자기 공방을 찾아서 목요일은 전도하러 가는 날이었지만 빼먹고 혜경이를오시리아 역에서 만나 룰루 랄라 ~ 집으로 오는 길에 대흥교회에 들려서 잠시 기도를 하고 왔는데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내일은 전도를 해야지. 목요일 일찍 잠이 들어서 새벽2시쯤 깨어 뒤척이다가 3시쯤 일어나서 뭐를 할까 ~ ~ ~ 결국 새벽이 되어서야 잠이 들었고 늦잠을 잤다. 허둥지둥 바쁘게.미니다육이 5개를 조그만 플라스틱 통에 담고 미니 블럭 8개쯤을 비닐가방에 담아서 들고 나갔다. 아파트 쪽문에서 갱년기로 보이는 여성분을 만났다.다육이를 보여주면서 "한개 가져가실래요?" "아, 우리집에 다육이 많아요." "아 ~ 그러시구나." "저는 지금 도자기 배우러 가느라이쪽 아파트를 가로질러 가요." 아주머니는 jinnssam이 따라 붙는 것처럼 느껴지.. 2023. 3. 19.
도자기 공방과 모루 식당 도자기 배우러 가는 날이다. 시간에 맞춰서 도착하여 창문을 열다 보니 고양이 보리만 눈에 보이고 호두가 안보인다. 도자기 공방의 열쇠를 챙긴다고 왔다 갔다하면서 문을 열어 놓아서 호두가 나갔나? 깜짝 놀랐다. "호두, 호두, 호두" 이름을 불렀는데도 대답이 없고 호두 집을 들여다봐도 보이지 않고 뒷뜰을 내다보니 보이지 않고 어쩌나? 별이샘한테 전화를 해야하나? 이리 저리 돌아 다니면서 찾다가 전화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러면서 기척도 없는 호두를 찾다가 테이블 아래를 들여다 보니 호동그란 노오란 눈을 치켜 뜨고 고개를 꼿꼿이 세운 호두가 옆으로 누운 자세로 바라보고 있었다. ㅎ ㅎ ㅎ 여기 있었군. 별이 샘이랑 다육이와 화분에 심긴 식물들과 물에 둥둥 떠 있는 수생식물들을 들여다보며 이런 이야기 저런..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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