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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영화3

투스카니의 태양 집 수리가 얼마나 힘들지를 알면서도 집수리 영화를 보는게 정말 재미있다. 소설 쓰는게 얼마나 힘들지를 알면서도 작가에 대한 영화를 보는 건 아직도 가슴을 뛰게 한다. 오랫만에 넷플릭스를 들어갔더니 집수리와 작가이야기 영화가 추천 되어 있었다. 안볼수없지. 바로 들어갔는데 역쉬나 좋으다. 전체 줄거리 소개는 이혼의 상처로 힘든 미국인 작가. 이탈리아를 여행하다가 낡은 집을 충동적으로 구입하고 수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녀의 마음도 치유되어 간다. 감독, 각본 : 오드리 웰스 출연 : 다이앤 레인, 샌드라 오, 린제이 던칸, 라울 보바, 빈센트 리오타, 마리오 모니첼리, 로베르토 노빌레, 아니타 자가리아, 에벨리나 고리, 줄리아 루이즈 스타이게르발트, 케이트 월시 장르 .. 2024. 1. 6.
영화이야기 ~ 첫눈에 반할 통계적 확률 뜻대로 일이 안 풀리는 날이 있다. 기분이 안좋은 날. 리모델링 현장에 늦지않게 가려고 좀 일찍 움직였는데 버스를 잘못 탔다. 버스를 환승하고도 엉뚱한데 내려서 카카오택시를 불렀다. 요 근래 카카오 택시를 이용해본 결과 괜찮았고 버스타고 가서 일하는게 끝나 집에 가버렸다면 열심히 버스 타고 시간 버리고 온 것이 소용없어질 확률이 높아서 카카오 택시를 불렀다. 버스정류장에서 불렀고 현장까지 택시비가 6000 원이 찍혔다. 바로 오기는 했는데 한참 지나가서 서길레 뛰어가서 탔다. 택시에 타서 이것저것 폰으로 일을 처리하다가 밖을 보니 가야하는 길을 통과해서 엉뚱한데로 가고 있었다. 오면서 쓸데없는 소리를 해서인가? 그냥 추석 쇠러 어디 가시냐고 물었더니 훅들어와.. 2023. 9. 22.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 리치 인 러브, 메리 미, 라스트 홀리데이 예전에는 마음이 힘들면 책을 읽었었다. 바빠도 책을 읽고 스트레스 쌓이면 책을 읽고 책속에 빠져도 시간을 잊고 나면 스트레스가 무엇이었는지 생각이 나지 않고 바쁠 때는 얼마나 바빴는지 잊어버리고 힘든 마음을 잊었다. 요즈음은 책을 읽으려고 애쓰지만 예전처럼 진득이 멈춰서 책을 읽지를 못한다. 대신 아무생각 안하려고 영화를 본다. 무섭지 않고 재미있고 마음이 뜨뜻해지는 영화 로맨틱 코매디 같은 영화를 찾아서 본다. 어제는 영화를 고르느라 요약본을 읽었는데 그러다보니 1시간 30분이 지나갔다. 영화 한편을 볼 시간을 영화 찾느라 보낸 것. 그러다 영화 한편을 골랐는데 예전에 한번 보았던 영화다. 보았던 영화라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보게 되고 결국은 끝까지 보았는데 역쉬나 감동때문에 잘 보았다는 흐믓함이 가득..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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