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수변공원2

원앙새 토요일 오후. 남편이 바빠서 하릴없이 집에서 빈둥 거리다가 늦게 집을 나섰다. 대신 점심을 집에서 거하게 차려 먹었다. 쫑숙이가 보내준 김치에 수육 그리고 사다놓은 야채로 나물을 만들고 겉저리도 만들고 햇김도 구웠다. 맨날 대충이로 먹다가 식탁에 가득 차려진 반찬을 보고 바쁘게 일하던 남편이 나와서 보고는 깜놀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음식을 먹고 마음, 감정, 의지, 영혼, 육신을 건강하게 하옵고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세포하나 하나마다, 기관 기관마다 튼튼하게 하옵소서. ~ ~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맛있게 먹고 있는데 남편이 갑자기 어머님 김장 이야기를 꺼냈다. "예전에 우리 엄마가 김장 담글 때 김장에다가 돼지고기도 넣고 갈치도 .. 2023. 12. 9.
책소개 "10대들의 토닥토닥" 지난 주 토요일 날 부산에 따라가서 영광 서점에서 책 3권을 샀다.  주로 그림이 많이 있고 글자는 몇자 없는 것으로.  먼저  "10대들의 토닥토닥" 아무도 모르는 내 마음을 위한 힐링  넌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 너를 대신 할 이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어.   앞표지의 내용이다. (이지영 글 그림) 뒷표지 내용은 나는 잘하고 있는 걸까? 나만 불안한 걸까? 어른이 되기 위한 10대들의 뜨거운 성장토을 응원하고 위로합니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넘어가는 길 한복판에 멈춰 서 있는 10대.  아이처럼 마냥 어리광을 부릴수도, 그렇다고 어른처럼 모든 일에 주도권을 가질 수도 없다.  10대에는 가족과 친구등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정립하며, 부딛치고 넘어지고 아파하며 성장한다.  처음으로 겪는 성장통이 너무나 .. 2022. 10. 2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