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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3

배우 오영수, 78세에 글로벌 스타 되다 출처 : 문화 일보(22.1.10) 2003년 김기덕 영화 ‘봄 여름…’ 출연 연기 인생 마지막 획 긋는 작품 여겨 19년 뒤 ‘오징어게임’으로 월드스타 1968년 연극 데뷔 200여편 출연해와 2009년 ‘선덕여왕’ 월천대사로 유명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에서 ‘오일남’ 역을 맡았던 배우 오영수(78)가 세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미국 골든 글로브(Golden Globe)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연기 인생 정점에 섰다. 그는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2003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을 “배우 생활의 획을 긋는 마지막 영화로 생각했다” 고 했다. 그때 그는 59세였다. 그런데 19년이 흐른 뒤,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 당시엔 생각해볼 수 없던 상까지 받으며 글로벌.. 2022. 1. 11.
울릉도 오징어 회 아침은 홍합밥. 점심은 따개비 칼국수. 제법 그럴싸하게 잘 먹었다. 관광도 괜찮았고 나름 괜찮은 하루여서 저녁에는 횟집에 가던지 배달하던지 사서 숙소로 가던지. 울릉도니까 오징어회로. 도동 회센타 가자고 해서 천부 까페에서 나오는 길에 저동을 지나 도동 회센타로 갔다 가는 도중에 저동 회센타 앞을 지나게 되었는데 "저기 갈까?" "도동 회센타로 가자." 아까 낮에 도동항 방파제를 갈때 도동 회센타 근처에 있는 공중 화장실을 들렸는데 옆에 도동 식당에 버스 기사들이 들락날락 하였다. "음 저곳이 도동항 나름 맛집이겠군." 이 곳 주민들은 어디가 맛이 있고 어디가 맛이 없는지 다 안다. 우리 동네 맛집은 살고 있는 우리가 제일 잘 아는 것처럼. "내일 아침은 저곳에서 먹어야 겠다." 회센타를 지나가는데 깔끔.. 2021. 10. 28.
대변 해수욕장 학교 근처에 관청 창고였던 대동고가 있어 대동고변포라는 긴이름으로 불리다가 대변포로 줄여서 불렀다는 문헌의 기록이 있다.(대변초는 똥학교라는 놀림 때문에 옛이름 중 하나였던 용암 초등학교란 새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2주 전쯤 다시마가 떨어졌다. 동네 마트서 사 먹어도 되지만 해마다 바닷가에 나가서 한꺼번에 사다 놓고 1년을 먹는다. 이럭저럭 시간이 흐르고 떨어진 다시마 사러 간다는 핑게를 대고 대변 해수욕장으로 갔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 해수욕장. 아이들 어렸을 때에는 주말이면 대변 해수욕장에 있는 황토방 찜질방에를 갔었다. 물론 교회 다니기 이전이다. 꼭 대변까지 안와도, 동네 근처에도 찜질방이 많던 시절이었는데 굳이 바닷가인 이 먼 곳까지 다녔던 것은 바다도 구경하고 회도 먹고 좋아..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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