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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

일상이야기 💎 최근 홀로선 버드나무를 리모델링해서 올리느라 글을 쓸수 있는 소제를 놓치고 있어서 스물세살의 수채화와 병행해서 올려야 봐야겠다는 생각이다. 쓴다는 것은 순간의 사유를 붙잡지 않으면 놓치고 만다. 사유없는 글은 실제적인 활동과 상관없는 이론서에 불과하고 이무리 사유를 많이 했다 하더라도 적절한 표현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그래서 창작활동이 어렵고 글 쓰는게 어려울 것이다. 늦깎이로 글쓰는 것을 붙잡은 이상 떠오르는 영감들을 흘려 보내고 싶지 않다. 제목을 일상이야기로 한 것은 일상이 없는 내일이 없고 모든 것은 일상을 거쳐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 어제 주말이라서 정자항에 갔다. 오랫만에 정자항으로 코에 바람 넣으러 갔다. 가는 도중에 이번에 페인트 칠을 한 원룸 .. 2022. 8. 28.
어바웃 타임 길고 긴 인생인 것 같지만, 우리 기억에 아로 새겨지는 날은 그렇게 많지 않다. 특히 아름답고 즐거운 날로 기억되는 날이 얼마나 될지. 어바웃 타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아버지와 아들이 바닷가를 달려가는 장면이 선명하게 남아 있어서 어바웃 타임의 마지막 장면인 줄 알았다. 그렇지만 그 다음에도 스토리는 이어져서 매일 매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매일 매일을 위대한 날로 소중한 날로 보내야 한다는 것. 또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해준 첫번째 규칙. 평범한 날들을 보내면서 주어진 평범한 날들 속에서 즐거움을 찾으라는 규칙. 두번째 규칙은 매일 매일을 소중히 여기라는 것.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평범한 일들을 얼마나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 또 얼마나 매일 매일을 감사하면서 보내야 하는지, 종종 잊을 때가 없는지..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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