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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2

일출대신 새해맞이 ~ 꼬막비빔밥 송구영신예배를 다녀온뒤 2024년 1월 1일이 되었다. 1월 1일부터 바쁨. 번잡. 부산함이 싫은데 ~ 무엇을 해야 하나? 무엇을 해야 할까? 를 상상했다. 다른 사람들은 해맞이를 한다고 팬션을 빌리고, 바닷가에서 일출을 본다고 카페에 좋은 자리를 예약하고 난리를 치는데 무엇을 할까? 무엇을 해야하나? 애초에 팬션 빌릴 생각은 안했는데 막상 연말이 다가오니까 팬션을 빌려야 하지 않을까? 정자 바닷가로 회를 먹으러 가면서 근처에 팬션을 알아보았지만 이미 남아 있는 팬션은 없었다. 벌써 한달 전에 예약이 끝난 것이다. jinnssam은 항상 연말연시 때에는 송구영신 예배를 다녀왔다.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면서 교회에서 철야를 하기도 했었다. 몇년 전에는 모두들 일출을 보.. 2024. 1. 1.
차박 ~정자항에서 새벽이 온다. 몇년동안 거의 20년 이상 금요일에는 교회에서 금요철야를 하면서 교회의 좁고 긴의자에서 잠을 잤었다. 중간에 빠진 기억이? 코로나 이전 금요일에는 금요철야를 했었는데, 오늘은 금요일 밤을 여기 정자항에서 보내고 새벽이 찾아 오는 것을 바라 본다. 한밤 중. 새벽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빠른 1시 30분. 화장실 때문에 일어났을때 정자항에 대기하고 있던 배들이 줄을 지어 고기잡이를 떠나는 것을 보았다. 고기를 잡으려는 바다까지 나가려면 새로운 날이 시작되는 가장 가까운 시간에 떠나는가보다. 배들이 통 ~ .통 ~ .통 ~ .통 ~. 통. 바다에서 기다리고 있을 고기 떼들을 향하여 배들이 줄지어 출발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다시 잠에 빠져 들었었다. 이제 새벽이 찾아온다. 하늘을 빨갛게 ~ sunr..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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