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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2

City life of JINNSSAM City life of JINNSSAM 1 정선생 자취방에서 나와서 학성고등학교 앞에 있는 주택에 딸린 방2칸을 하나로 만든 방과 그에 딸린 작은 부엌이 있는 곳으로 옮겼다. 주택과 담 사이에 있는 좁은 길을 걸어가서 끝에 있는 부엌을 통하여 방안으로 들어가는 작은 방문을 열고 들어가고 나갔다. 2칸을 연결하여 아무것도 없는 방은 너무 크고 부엌은 너무 조그마하고 어두웠다. 연탄을 때서 난방을 하던 시절이라 연탄을 피우고 갈고 하였다. 그런 것은 불편하지 않았는데 여름은 너무 덥고 모기도 많았다. 바로 담밖이 풀밭이 있는 공터였고 방충망이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생각해보면 모기약을 사서 뿌리던지 아니면 모기향을 피우던지 하면 됐는데 왜 그렇게 모기도 많고 너무 더워서 전혀 잠을 못자는데도 어떻게 .. 2021. 1. 25.
Marriage life of JINNSSAM 2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편 23 : 6) - 내가 변하지 않으면 내 삶은 변하지 않는다. 나의 시야. 관점. 가치관. 생각을 변화 시킬 분은 오직 예수님 뿐이시다. 1. 거리가 내려다 보이는 창문 15년 전의 자리에서 15년 전의 제자를 기다리며 좋은 생각을 읽고 있다. 여전히 창밖으로는 공업탑 로타리에 차들이 뒤엉켜 제각기 제길을 찾아 가느라 바쁘다. 15년 후에도 이 자리에서 저 거리를 내다보고 있을까? 그때는 얼마만큼 변해 있을까! 15년 전의 이자리엔 등나무 의자가 있었는데 지금은 다른 커피숖처럼 인조 가죽을 씌운 둥근 의자의 개성 없는 모습이다. 15년 후에는 어떤 의자가 이곳에 있게 될..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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