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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3

오늘 점심은 파스타 ~ 우리 나이에는 새친구를 사귀기가 힘들다. 맘껏 떠들어도 이해하는 친구 ~ 오래 친한 사람 친구 ~ 상대편이 무슨 말을 해도 속내를 알고 있으니 용납이 되는 친구 ~ 자랑을 해도 자랑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친구 ~ 험한 말을 하거나 불만을 이야기해도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아는 친구 ~ 오래 묵은 묵은둥이 친구 아니면 떠들고 나면 너무 떠들었나 후회되고 만나고 헤어질때면 또 만나겠나? 이런 생각이 들때면 친구되기가 어렵다. 무슨 말을 들으면 저 사람이 의도를 가지고 말하고 있는거 아닌가? 자랑 아닌듯 자랑하는 소리가 듣기 힘들고 진심으로 험한 말이나 불만을 이야기 한다고 생각하면 친구가 되기 힘들다. 대학 다닐 때 절친이 있었다. 정말 아침 학교 갈 때부터 학교 마치고 집에 갈 때까지 붙어 다녔고 서로의 연애.. 2022. 12. 19.
개기 월식과 연이 이야기 [JINNSSAM] [오전 10:33] 요즘 뭐하심? [JINNSSAM] [오전 10:34] 바다구경가즈아. [연][오후 12:12] 방금...일어낫어요....오늘 학원을 가야해서.. [JINNSSAM] [오후 12:12] 몇시에 감? [JINNSSAM] [오후 12:12] 점심 같이 할래요? [JINNSSAM] [오후 12:13] 아님내일? [연][오후 12:13] 내일? [연] [오후 12:13] 내일은 학원 없어요! [JINNSSAM] [오후 12:27] 그럼낼 만나서 놀까? 몇시에 만나까? [연] [오후 1:36] 2시는 어떤가요?7시반에 운동하러가야돼서 그전까지는 괜찮은데. [JINNSSAM] [오후 1:45] 넹 그럼 낼 2시면 점심이 넘 늦는데. 12시 반에 만나서 점심 먹으러 가면 어떨까... 2022. 11. 9.
파스타 이야기 오래 전에 송정 롯데 아울렛에 가기 전에 근처 파스타 집에서 점심을 먹자고 하였더니 화를 낸적이 있다. "파스타" 우리에게는 낯선 음식이다. 철희에게도 당연 낯선 음식이고 낯선 음식은 질색을 한다. 오래전에 구역예배 드리러 갔는데 구역식구가 파스타를 만들어 주었다. 정말 맛이 없었다. 파스타를 잘모르는 우리에게 파스타 심이 살아있는 파스타는 정말 먹기 괴로운 음식 으로 각인 되었다. 잘모르는 음식에 대한 거부감과 어렸을 때 먹은적 없는 음식에 대한 낯설음은 심각한 수준이다. 우리 동네에 파스타와 고르곤 졸라 피자 그리고 샐러드를 만들어 파는 작은 가게가 있다 . 깔끔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데다 커피도 마실수 있어서 사람들 만날 때 한번씩 이용 하고는 하였다. 그집 파스타 맛이 괜찮았다. 파스타 맛이 뛰..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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