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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irement life of JINSSAM2

우리 차박하고 있어요 2 바닷가를 따라서 ~ 해가 중천인 간절곶 동네 2바퀴 ~ 일어나서 모기와의 전쟁을 벌이고(차박에서 모기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 ~ 아무 준비가 없었으니 모기와 전쟁을 한다 ~ 폰 후레쉬를 켜고 맨 손으로 모기를 향하여 차 천정 두드리기) 화장실은 필히 짝짝궁으로 다녀야한다. 여기 바닷가인거 맞다. 파도 소리가 웅장한 써라운드로 터진다. 다른 차박을 구경하러 나섰다. 혼자남. 낄낄거리는 소녀들 6명. 동료끼리 온 30~40대 청년들 3명. 남자애들 3~4명. 잠옷입고 돌아다니는 아줌마 두명. 벤치에 앉아 한개의 사발면을 정답게 먹고 있는 커플. 이제 저녁을 먹고 있는 커플 . 아직 텐트들에는 불이 켜져 있다. 반대편도 구경가자고 해서 왠일인가 했더니 조그마한 동네 마트 앞까지 가서 힐끗 거린다 "소주는 그렇고.. 2020. 10. 12.
우리 차박하고 있어요 바닷가의 아침 해가 구름속에 청소년들에게는 이 있어서 그걸 다 체워야 사춘기가 끝난다고 한다. 비슷한 의미로 사람들에게는 같은게 있나부다. 어떤 목사님은 자연을 향한 인간의 마음을 하나님을 가까이 히려는 마음이라고 했다. 그래서 자연을 접하면 자유로움을 느끼게 되고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플리면서 마음에 기쁨이 체워진다고 하였다. 봄부터 여름을 지나오면서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자유롭게 다니지 못하고 쌓여있던 자연을 향한 갈망이 차박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 같다. 이 있어서 그동안 못체운 자연을 향한 갈망을 차박으로 이제라도 체우려 하는가부다. 임랑.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임랑리 태풍이 몇차례 휩쓸고 지나 간후 바닷가를 찾을 수 있는 한창 여름에 몇번 왔었는데 다들 집에 있는 에.. 2020.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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