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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티스트2

City life of Jinnssam 1. 외로움 직업이 생겨서 혼자 살 수 있게 되었다. 그때까지 꿈꾸던 가장 원하던 일이지만 일년이 지나니까 생각지도 못했던 복병이 불쑥 튀어 나왔다. 우리반 애가 자취 생활하다가 2달만에 다시 시골에서 통학한다고 하였다. "왜? 통학하는데?" "힘들잖아?" "외로봐서" "외로봐서 못있겠어요!" 새삼스럽게 예쁘장한 그애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부러워했다. "외롭다고 저렇게 말할 수 있다니 참 좋겠다." 학교 정문쪽으로 자그마한 동산이 있었고 그곳에는 나무밴치가 운치있게 놓여 있었다. 수업이 없을 때면 그곳에 가서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있었다. 함께 말할 사람이 없었으므로. 그리고 추억할만한 사람이 없었으므로 하얀로맨스를 떠올리고는 하였다. 떠올리고 또 떠올리고는 하였지만 외로움은 떠나지 않았다. 2. 로맨티스.. 2022. 10. 2.
City life of JINNSSAM 1. 퍼온 글 포함. ㅡ 이런 감사 ㅡ 이런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작은 연못에 붕어 2마리가 살았습니다. 사이좋게 살다가 어느날 싸움이 일어나서 한마리가 죽었습니다. 죽은 붕어가 썩어서 연못물도 썩게 되어 남은 한마리도 죽게 되었습니다. 연못물이 되느냐 큰 그릇이 되느냐는 개인의 선택이 아닌가 싶네요 어떤 이는 4000명분을 혼자 먹는 그릇도 있고 어떤 이는 4000명을 먹이는 그릇이 있다고 하네요. 선생님들은 배움을 베풀어 가는 분들이시니 다른 사람들을 먹이는 그릇이 맞지 싶습니다. 많은 분들을 먹일 수 있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선생님" 참으로 귀하고 감사합니다. ㅡ 4월 비오는 아침 ㅡ 벌써 오늘이 4월 14일 이당 담임이 된지 한달이 넘었다. 이제 겨우 아이들 이름을 외우고 이름.. 2019.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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