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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해2

5만톤 쿠르즈<헬싱키에서 투르크로> 2019년 7월 2일 언제인가는 쿠르즈를 타고 싶었고 타리라고 꿈 꾸었는데 그게 오늘 일 줄은... 파도가 없는 발트해를 흔들림이 거의 없이 미끄러지듯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어느 사이인가 항구를 떠나 섬과 섬 사이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배안에서 움직이고 무언가를 하고 있네요. "왜 내가 여기에 있을까요?" "무엇을 하려고 여기 있을까요?" "어쩌면 여기까지 와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하고 싶은 건지." 배의 유리창에 바짝 달라 붙어서 셀카로 사진 한장을 찍었습니다. 상떼에서 새벽 5시부터 5시간을 달려와서, 점심 먹고, 성당 보고, 대통령 궁을 지나가고, 정부청사를 바라봅니다. 헬싱키 성당 앞에서, 사진을 찍고, 거리로 내려가 야시장을 찾고, 스타벅스를 찾아가서 필란드를 찾은.. 2021. 4. 17.
5만톤 쿠르즈 < 헬싱키에서 투르크로 > 언제인가는 쿠르즈를 타고 싶었고 타리라고 꿈꾸었는데 그게 오늘일 줄은 파도가 없는 발트해를 흔들림이 거의 없이 미끄러지듯이 흘러 가고 있습니다. 어느 사이인가 항구를 떠나 섬과 섬 사이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배 안에서 움직이고 무언가를 하고 있네요. 왜 내가 여기에 있을까요? 무엇을 하려고 여기 있을까요? 어쩌면 여기까지 와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하고 싶은 건지 유리창에 바짝 달라붙어 사진 한 장을 찍었습니다. 상떼에서 새벽 5시부터 5시간을 달려와서 점심 먹고 성당 보고 대통령 궁을 지나가고 정부청사를 바라봅니다. 헬싱키 성당 앞에서 사진을 찍고 거리로 내려가 야시장을 찾고 스타벅스를 찾아가서 핀란드를 찾은 기념품을 샀습니다. 지금 어느 집 아기인가가 울고 잇네요. 아기 울..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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