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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2

편지글 32 1. to 사랑하는 오빠에게 안녕?... 오빠?... 나 현아야. 오빠는 잘 지내? 나는 이제 시험 기간이라서 ...그런지 시험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야... 사실 생각처럼 딱딱 되는건 아니지만... 시험공부를 하면서 지내는데... 시험기간의 압박과 엄마 때문에 그렇게 잘 지내지는 않아...ㄱㅡ... 그리고 오빠가 쓴 편지는 정말 잘 봤어... 근데 내 이야기는 없더라 ;; 약간 기대했는데... 다음에 꼭 넣어줘...♡ 엄마랑 아빠랑 나 중에서 ... 누구랑 이야기 많이 하는 것 같아?... 나지? 그렇지?... +ㅁ+... 나라고 믿을게. 엄마가 그러는데... 난 3등이래... 엄마, 아빠, 나... 해서 나 3등...=ㅁ= 나중에 더 쓸게... 다음에 봐... 편지 써줄 수 있으면... 써줘. .. 2020. 5. 7.
< 편지글 > 2 1. 사랑하는 엄마에게 엄마에게 편지를 쓴지도 무척 오랜만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게으름만 늘어나 어찌할 수 없이 세월 속으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 사이 마흔 하나의 나이. 이즈음에는 지금의 내 나이쯤의 엄마 모습이 자꾸만 떠오릅니다. 그런데 지금의 내 모습이 그때의 엄마 모습과 하나도 변한 게 없는 거 같아요. 재산을 더 모은 거 같지도 않고 특별히 사회에 공헌할 만한 일도 안 했고 그때 엄마는 아이들이라도 전부 다 키웠었잖아요. 은혜가 초등학교에 들어 갔을 때니까요. 아이들 뒷바라지만도 엄청 난 일이었지요. 그런데 어떻게 그 뒷바라지를 다해 주셨는지 그저 지금 생각해보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난 아이들에게 잘 해 준다고 하면서도 사실 화를 내는 적이 있어요. 그럴 때마다 엄마 생각이 나.. 2020.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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