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인감도장2

인감도장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하는데 갑자기 인감도장 생각이 났다. ‘인감 도장' '인감도장? 어디 뒀더라? ’ 출근 길이 바쁜데도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자주 보관하는 곳을 대충 뒤졌지만 나오지 않았다. ‘찾아야만 오늘 하루 심란하지 않겠지! 아니면 하루종일 도장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할텐데…’ 운전하면서 생각해보았다. ‘ 인감도장을 '본인 외 발급 불가'로 해놓았으니까 상관없겠지! 잊어버렸으면 다시 만들어서 신고하면 되지 뭘! ' 많은 생각들이 스쳐가고 그려면서도 혹시나 하는 의심도 들어간다.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 한편이 편하지는 않다. ‘ 내가 인감 찍을 일이 몇 번이나 있으려고! ’ 생각해보니 결혼 초에 비하면 정말 많은 것을 소유했다. 지금도 37년전 신혼 때를 생각하면 아릿하다. ‘ 네 .. 2020. 8. 3.
Marriage life of JINNSSAM 1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편 23 : 6) - 내가 변하지 않으면 내 삶은 변하지 않는다. 나의 시야. 관점. 가치관. 생각을 변화시킬 분은 오직 예수님 뿐이시다. 1. 시집살이 우리는 바로 우리 위에 부모님들의 시집살이 이야기를 전설처럼 들었었다. 시집가서 밥을 하면 가족들한테 다 퍼주고 밥이 없어서 남은 누룽지만 먹고살았단다. 13살에 시집갔단다. 먹고살기 위해 식모로 남의 집 살이를 했단다. 그런 이야기를 들어도 그건 다 남의 이야기고 전설이었다. 베이비 붐 세대를 키운 우리 부모님들은 그렇게 어려운 환경에서 우리를 키우셨다. 그런 부모님 아래에서 자란 우리 베이비 붐 세대는 부모를 모신 마지막 세대가 되고 자녀로부터 버려지는 첫번째 .. 2020. 3. 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