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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

향수와 이원역 mbc에 손현주의 간이역 이원역이 나온다. 방금 기차를 타고 이원역에 정웅인과 최원영이 도착했다. 옥천이 포도와 복숭아가 유명하다고 포도 쥬스를 맛있게 먹는다. 지금은 딸3. 딸2. 딸2. 딸이 쵝오. 딸지랑 중. 옥천의 시인 정지용씨. 대표작은 "향수" "향수" 란 노래가 화면에 흐르니까 ~ 울컥. 옥천에 있는 모든 풍경이 "향수" 에 담겨 있다고 한다. 동생 "민" 이가 늘 입에 달고 다니던 노래. 가족이, 식구가 모이면 "향수" 노래를 불러 주고는 하였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민" 이의 가슴속이 보이는 듯 했었다. "향수" 가사. 넓은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나가고 얼룩배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음음음음 질화로에 재가 식어.. 2021. 6. 10.
또순이 어렸을 적에 97 - 성당 사택 174. 성당 사택 1) 정직함 자개 장 만드는 집 앞에는 조그마한 구멍가게가 있었다. 또순이 엄마가 저녁 할 때나 심심할 때면 동생들이랑 구멍 가게 앞에 나가 놀았다. 가게 앞에서 가게를 들여다 보며 놀기도 하고 아이들이 가게에 무얼 사러 오면 사는 것을 구경하기도 하였다. 하루는 어떤 아이가 물건을 사는데 할머니가 가게 안에서 쳐다 보는게 아니고 일일이 그 아이를 따라 다니며 물건 사는 걸 지켜 보았다. 아이가 가고 나니까 할머니 하시는 말씀이 물건 살 때 아이들을 잘 지켜 봐야 한다고 그냥 주머니에 집어 넣고 갈 때가 있다고 말하였다. 또순이가 사탕을 집고 할머니한테 계산 한다고 보여 주니까 할머니 말씀이 이 집 아이들은 정직해서 좋다고 한번도 물건을 그냥 가져 가는 일이 없고 꼭 보여 주고 계산 .. 2019.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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