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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해수욕장2

방어진에 가다. 햇볕이 거실에 가득 찬다. 햇볕에 눈이 부셔서 선그라스를 끼고 티스토리를 작성한다. 오늘은 몇명이나 방문 했을까? 어제와 오늘은 겨우 100명을 체운다. 이렇게 나가면 내일 쯤은 100명이 안될지도 모른다. 베이비 부머 시대의 이슈가 될만한 걸 뒤져야하는데 몇일 게을렀다. 어제는 하루 종일 지방 소멸 그리고 빈집이 넘쳐 난다는 유튜브를 보았다. 지방 소멸은 일본에서 먼저 시작되었는데 지금 우리 나라에도 일어나는 현상이다.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지방에서 서울로 ~ 서울로, 수도권으로 ~ 수도권으로 향한다는 이야기. 일단 서울로 가야 성공했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 그렇게 서울로 와서 서울에서 공부하고 그리고 취직해서 일을 해도 사람이 모여들기만 하는 서울엔 주거비와 생활비가 택도 없이 비싸고 그러니 결혼.. 2021. 10. 11.
방어진 등대 방어진 등대 일산해수욕장을 찾았는데 차를 세울 곳이 없어서 이리저리 기웃거리다가 방어진 항쪽으로 차를 돌렸더니 해양경찰배를 정박하는 곳에 추석연휴라서 공판장도 쉬고 그 앞쪽에 차를 댈 수 있는 여유가 된다. 차를 대고 바다를 바라보며 잠이 들었다. 그렇지만 파도 소리가 안들리니까 바다로 나가지 못하고 방파제 안에 갇힌 바닷물처럼 자신의 안에 갇힌다. 2시간이나 잤는데도 개운치 않다. 머리 속에 날것 그대로인 파도소리가 아니라 숨죽이며 JINNSSAM안에 갇힌 짠 소금물이 가득 들어 와 고인것 같은 느낌이다. 5시쯤 되어 저녁을 먹으러 갔다. 방파제 저편에 있는 횟집으로 ~ 물회 먹으러 ~. 얼음과 초고추장을 한통씩 준다. 저녁을 먹고 나서니 방어진 등대가 보인다. 머리 속에 기억되는 방어진 등대는 "출입..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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