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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3

감사 당신이 배우자에게 감사할 수 있는 시간이 딱 5분 동안 주어진다면, 당신은 그에게 또는 그녀에게 무엇을 말하겠는가? 당신 배우자의 인격적인 특성, 성취한 것들, 기술이나 재능, 그리고 당신을 위해 하고 있는 특별한 일들을 곰곰이 생각해보라. 그런 후에 아래의 공백에 당신의 생각을 적어 보라. * 아내에 대한 남편의 감사 * 남편에 대한 아내의 감사. 다 적었다면, 그것을 편지나 또는 시의 형태로 배우자에게 전하라. 또는 당신이 감사하는 잘 보관했다가 주일마다 하나씩 배우자에게 진실한 칭찬을 해 주라. 도움을 주는 말씀 토요일의 말씀 ~ 빌립보서 1:1 - 11 일요일의 말씀 ~ 빌레몬서 1:1 - 7 어리석은 자는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가? 그렇다면 성경은 어떠한 자를.. 2024. 2. 4.
코끼리 다리에 쇠사슬 끊기 엄마는 아기일 때 부터 발목에 쇠사슬을 차고 말뚝에 붙잡여 키워진 커다란 코끼리 같았다. 이제 충분히 커다란 코끼리가 되어 얼마든지 발로 차서 가느다란 쇠사슬을 끊어 버리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텐데도 쇠사슬을 끊을 줄 모르고 가느다란 쇠사슬에 매여 말뚝을 벗어나지 못하는 커다란 코끼리. 안쓰럽기는 하지만 아무리 쇠사슬을 끊으라고 응원해도 또 말뚝을 벗어나서 자유롭게 살라고 해도 그러지를 못하는 커다란 엄마 코끼리. 엄마는 아버지보다 키가 5cm는 더 컸다. 체격도 외할아버지를 닮아서 당당했다. 그에 비해서 아버지는 마르고 키가 보통키여서 엄마 옆에 서면 많이 작아 보였다. 그런 아버지에게 엄마는 19살에 시집을 갔다. 아버지와 5살 차이. 아버지는 군청에 근무하신지 벌써 5년째여서 사회 생활에서는 엄마에.. 2021. 5. 18.
바다를 향하여 1 영숙이에게 바다는 어떤 의미였을까? 처음 울산에 왔을 때는 적응하느라 힘들었고 2년쯤 지나니까 점점 더 외로워졌다. 친구도, 친척도, 가족도 없는 울산 생활. 매주마다 가족이 있는 대전에 올라갈 수도 없고 갈 데도 없었다. 취미라고는 책 읽고, 글 쓰고 특별히 할 일도 없었다. 지금 같으면 좀 열심히 교회에 다니고 청년부에서 활동하며 봉사 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찾지 않았을까? 이방인으로 살면서 언제인가는 떠날 거라며 살고 있었다. 그때 찾았던 곳이 바다였다. 바닷가를 걸어 다니면서 시간의 흐름을 지켜보았다. 40년 전에도 방어진 일산 해수욕장에는 지금 같은 판자촌이 있었다. 울기등대 소나무 숲에서 소나무를 상대로 열중 ~ 쉬어, 차려 ~ 엇을 연습 하면서 보냈다. 어느 날은 장생포 바닷가였나? 혼자 울고.. 2020.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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