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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나라2

내 친구 하정이 이야기 좋은 나라와 행복한 청소년 이야기를 적다 보니 잠재 의식 저편에 파묻혀 있던 하정이 이야기가 떠올라 왔다. 그동안 까맣게 잊고 있었다. 47년전 이야기를 전부 기억한다는게 쉽진 않지만 그래도 게중에는 뚜렷이 기억나는게 있기 마련이다. 그것도 잊어 버릴까봐 요양원에 계시는 어머니를 뵈면서 적어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적어 나가기 시작한게 베이비붐 세대 이야기를 써나가게 된 동기가 되었고 이제 대학 졸업식까지 갔다. 그런데 이렇게 아무런 생각이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하정이 이야기가 떠오른 것이다. 하정이 ~ 2학년 열등반인 3반으로 배정받은 후 놀라서 또순이는 열심히 공부를 했었고 한달에 한번씩 보는 시험과 중간고사 기말고사에서 또순이가 1등을 했고 이름이 같고 성은 다른 하정이가 2등을 했다. 물론 열등반이니.. 2020. 12. 5.
좋은 나라와 청소년 아이들을 상대로 일어나는 폭력의 대부분이 가정에서 일어나며 그중에서도 부모에 의해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물론 부모의 부재도 무서운 일이다. 아이들은 부모의 부재 때문에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는다. 고등학교 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 중에 경숙이라고 있었는데 하루는 경숙이랑 대전 역 앞에 있는 빵집에 갔었다. 빵집에서 어떤 아이가 아빠랑 빵을 먹는걸 보더니 " 아빠하고 저렇게 빵 먹는게 제일 부럽더라. 다른 때는 잘 모르겠는데! " 쌀 가게를 하시는 홀어머니와 남동생과 살고 있는 경숙이의 말에 또순이는 그런 생각을 한번도 한적이 없는거 보면 자녀들에게 친절하고 상냥한 아버지는 아니었지만 안 계신 것과는 다른가 보다는 생각을 했었다.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을 전도 했었는데 그애가.. 202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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