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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31

동네 카페 이야기 ~ 민플라워 오늘은 지인이 리모델링을 도와 달라고해서 현장에 왔다. 우유와 포카리스웨트 그리고 바나나를 사가지고 들여다본다음 근처에 카페를 찾았다.현장 근처에는 카페보다는 24편의점이 많아서 좀 걸어서 송정가까이에 있는 공원 옆에 카페를 찾았다. 민플라워. 간판이름도 소박하고 큰 거리에 면하고 있는 스타벅스보다는 조용하고 사람도 없고 해서 들어섰다.테이블 하나에만 3사람이 앉아 신나게 떠들고 있다.페퍼민트 한잔하고 작은 햄치즈빵 4개들이 한개를 사고 식물로 뺑둘러쳐져 있는 자리에 앉았다. 글이 저절로 써진다.낮에는 유튜브에 홀릭해서 예전에 열광적으로 봤던 드라마까지 정신없이 보고 나니 오후 3시.왜케 소득없는 짓을 하고 있는지 jinnssam도 모르겠다.한번쯤은 정신없이 멍때리면.. 2023. 9. 19.
카카오택시에서 다육이 씨종자가 없어서 구하러 가기로 했다. 사막에 오아시스같은 다육이가 없어서 이번 가을에는 오아시스같은 다육이를 많이 늘리기로 하였다. 작년 가을에는 소인제가 아니라 뭐더라? 유접곡이구나. 잔뜩 사서 참으로 많이 늘렸다. 물을 좋아해서 물을 많이 주면 장미꽃처럼 잎들이 활짝 피어나고 물이 적고 더우면 장미꽃이 조그맣게 오무라 든다. 또 틀을 잡는대로 목질대가 모양이 잡히고 봄이면 노오랗고 예쁜 꽃을 한달내내 피워 올린다. 미니미니 토분에 유접곡 다육이 장미꽃 한송이만 심었는데도 꽃대가 올라와 이쁘게 피우고는 꽃이 지고 나니 작은 한송이 장미꽃 유접곡이 에너지를 다썼는지 제모습을 잃어 버리고 사라져버린다. 마치 바다에서 강으로 돌아와 알을 낳고 사라지는 연어와 같다. 꽃인데도 ~... 2023. 9. 1.
티볼리를 보러갔어요 10년된 중고차를 사서 13년동안 잘 타고 다니던 그랜져를 폐차한지 벌써 4개월째. 너무 좋아하던 차라서 폐차한 충격이 넘 크다. 그냥 현대 자동차에 맡겨서 엔진을 바꿨으면 어쨌을까나. 자동차 검사를 아무 대책없이 하러 간게 화근이다. 일단 자동차 엔진 수리도 하고 이런 저런 수리를 한다음 검사하러 갔으면 됐을텐데 자동차 검사를 넘 쉽게 생각했나부다. 출퇴근을 안하니까 차가 그렇게 급하게 필요하지도 않고 버스를 타고다니다 보니까 탈만하고 이래 저래 미루고 있다가 티스토리를 쓰려고 컴을 여니까 거기에 티볼리 광고가 뜨는데 jinnssam이 찾던 차다. SUV. 적당한 가격. 새차. 중고차가 나쁘지는 않지만 수시로 고장에 대비해서 손을 보는게 귀찮다. 예전같으면 우리 동네에 서비스.. 2023. 6. 16.
모험에로의 초대 심심하면 집안에 가구 놓는 위치를 이리 저리 바꾼다. 기본적인 틀은 어쩔 수 없어도 JINNSSAM이 쓰는 공간은 이래했다 저래했다 바꾸면서 기분도 바꾸고 분위기도 바꾸고 ~ 마찬가지로 헤어스타일도 이래 바꾸고 저래 바꾸고 ~ 신혼 때에는 방학 때 밖에 안나가고 집안에 있을때면 사소한 가구 즉 거실장이나 책장 또는 의자 때로는 침대를 이리 저리 바꾸어 놓는다. 그날도 작은 방에 있던 장을 거실로 끌어내고 거실에 있던 걸 작은 방으로 옮겼다. 22평형 실평수 16평이니 옮겨봐야 거기서 거기이고 장안에 있는 물건 모두를 꺼내면 장 자체는 가벼우니까 바닥에 담요 깔고 잡아다니느라 혼자 하루종일 나름 바쁘게 움직이고 깨끗이 치워 놓았다. "짠 ~ " "퇴근하면 놀라겠네?" "전보다는 깔끔하니까 좋아하겠지?" 그..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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