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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칼럼/해외여행52

sandwich harbour namibia ◐ 오늘은 아무 생각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고 싶다. 때로 아무 생각없이 달리고 싶을 때가 있는 것처럼, 차 창문을 열고 부드러운 바람을 느끼고, 초록초록한 나무들을 바라보고 싶다. 앞뒤 신경 안쓴 의미없는 말을 가볍게 낄낄거리고, 먹고 싶으면 싶은 대로,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싶은 대로, 편안하게 앉아서 창밖을 바라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 . 네가 있으므로 나도 있고 나라는 사람이 있어서 너도 있다는 것. 빛 속에서 혼자 걷는 것보다는, 어둠 속일지라도 둘이 걷는게 낫다고 하는데, 이렇게 함께 풍경을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좋다. 손이 닿을 수 있고, 눈 안에 담을 수 있는 풍경이어서 좋고 사진으로 볼 수 있다는 것도 좋다. 누군가는 그렇게 보고 싶어했을 풍경이었고, 누구에게인가는 평생을 그리워.. 2022. 4. 28.
가고 싶은 여행지3 ◐ 왜 여행이 가고 싶을까? 집에만 있을 때에는 집밖에 잘 나가지 않는다. 한번 집밖으로 나가면 어떻게 하면 집밖으로 나갈까 궁리하면서 나가고 싶어서 안달이 난다. 여행도 그런 것이 아닐까? 한번 여행에 맛들이면 벗어나지 못하는게 여행인 것 같다. 물론 사람마다 왜 여행을 가고 싶은지의 이유가 다 다를 것이다. 아줌마들은 여행가면 밥하는 거를 신경 안쓰고 다니는게 넘나 좋다고 한다. 낯선 곳에 가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도 넘나 좋다. 여행 ~ 생각만 해도 설레는 일이 여행이다. 이제 여행의 계절이 다시 찾아 오고 있다.◑ 2022. 4. 5.
가고 싶은 여행지2 ◐ 가고 싶은 곳이 넘나 많다. 가고 싶은 곳은 넘나 많은데 다 가볼 수 있을까??? 여행 갈 수 없는 상황이니 더 가고 싶고 가고 싶은데가 더 많다. 또 똑같은 풍경도 볼 때마다 다르게 보인다. 더 아름답고 더 이쁘고 더 경이롭다. 베란다에 뽀도도독 올라오는 좁쌀만한 다육이도 이쁘고 아침 햇살에 몽글몽글 올라오는 벚꽃 이파리도 진짜 이쁘고 한꺼번에 이파리도 없이 활짝 핀 개목련도 넘나 환하다. 이 모든 것들을 언제인가는 떠나가겠지. 지금 기록하는 이 기록은 남아 있게 될까? 세상에 영원한게 있을까?◑ 2022. 4. 4.
여행가고 싶은 세계의 절경 ◐ 드뎌 사람들이 코로나 공포로부터 벗어나고 있다. 코로나가 어쩌구 저쩌구 해도 모두들 대문 밖으로 나간다. 우리 동네에 벚꽃이 만발. 새벽기도 다녀오는데 밝은 아침 햇살에 몽글몽글 피어 오르는 벚꽃들이 넘나 이쁘다. 이제 스을슬 여행이 가구 싶어진다. 티비에 제주도 여행 광고를 하고 있는데 채널을 못돌리고 들여다 보고 있다. 컴퓨터를 켜는데 놀라운 세계 - 지구의 절경이 뜬다. 여행 ~ 떠나고 싶다. ◑ 202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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