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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음 엠마오로 가던 길에서 두 제자는 낯선 여행자가 예수님이신지 알지 못했다. 그들은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 무덤 속에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낯선 여행자가 성경을 풀어 줄 때, 성령의 감동으로 눈이 열려 비로소 그 낯선 여행자가 부활의 주님인 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예수님의 다른 제자들의 눈 역시 열렸다. 이제 그들은 새롭게 열린 눈을 가지고 구약성경ㅈ을 보았다. 그들이 열린 마음으로 성경을 보았을 때, 수백여 년 전에 선포된 선지자들의 예언들이 어떻게 예수님을 통해 실제로 성취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오늘날에도 주님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에게 역사하셔서 그 마음 문을 여신다. 그렇게 해서 성경을 깨닫도록 인도하신다. 이처럼 성경을 올바로 이해하려면, 반드시 성령에 의해.. 2024. 5. 12.
세월을 이길 장사가 없지만~. 시아버지 형제분이 6남1녀이시다. 모두들 체격이 당당 하시고 훤칠하시다. 특히 제일 큰 형님은 연예인 급이셨다. 연세가 드셨어도 허리가 꼿꼿하시고 기분좋은 적당한 체중에 보기 좋은 표정을 하고 계셨다. 84세에 10년전 돌아가셨고 이후 형제분들이 한분씩 85세. 86세. 88세. 이제는 형제중 막내만 남으셨다. 형제가 많으니 집안 대소사에 아버님 형제 분들의 자녀들 즉 사촌들 얼굴을 만나게 된다. 어렸을 때 큰집에서 함께 살았었기 때문에 남편은 다 기억하지만 jinnssam은 시집와서 가끔 애경사에나 보는 얼굴들을 다 기억할수 없었다. 그래도 워낙이 많이 들어본 이름들이라서 대충은 알아 듣는다. 우선 제일 큰아버지의 자녀들은 형록이.선희.창희. 원희. 정희등 ~큰아.. 2024. 5. 9.
병문안 전에 같이 근무하던 존경하는 샘이 발목에 문제가 생기셔서 병원에 입원하셔서 철심을 박았다고 하셨다. 그게 몇달 전인데 기브스를 하고 풀고 철심 박은채로 얼마간 보내다가 이제 뼈가 다 아물어서 철심을 빼러 병원에 입원하셨다.  언제나 씩씩하신 분이시다. 무엇을 하던 상냥하시고 긍정적이시고 무슨 일이든지 성실하시고 책임을 다하시는 분이다. jinnssam은 샘이 불러주는게 좋아서 얼릉 얼릉 톡에 답을 한다. 병원에 입원하셨다고 놀러오라해서 오라는 시간에 맞추어 사오라는 커피를 사서 입원해계신 병실로 올라갔다. 여전히 씩씩, 상냥, 긍정.  오랫만에 병원을 갔다. 무거로터리 근처에 있는 좋은 삼정병원이다. 그쪽으로 가는 버스가 자주 없어서 환승한다고 생각하고 율리가 종점인 버스를 탔는데 모르고 내릴 때 하차합.. 2024. 5. 8.
손바뀜 정자에 ** 횟집을 지난 몇년동안 한달에 1 ~2번은 다녔던 것 같다. 지인도 데리고 갔지만 먼곳에서 손님이 오면 들리는 맛집이었다.  관성 솔밭 가까이에 있는 뚱보횟집을 다녔는데 뚱보횟집이 팔려서 카페가 되고 나서는 골목횟집을 다녔는데 주인이 바뀌었는지 하루는 휴일 오후 늦게 갔었는데 가게에 일하는 아줌마들이 4 ~ 5명이 모여 무엇때문인지 전부 입들이 부어 터져서 손님들한테 찬바람이 쌩쌩 불도록 짜증을 감추고 접대하더니 자기들끼리 모여서서 뭔가를 구시렁 거리고 있었다. 그모습을 보니 그렇지 않아도 시끄러워서 다른 곳으로 갔으면 싶었는데 회를 먹는데 편한 마음이 되지 않았다.  "이제 우리 여기 고만오자." 그말을 듣고 남편이 근처에 있는 횟집에 항상 사람이 많은데 한번 가보자고 하였다.  그렇게 **..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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