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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4

'얼티레이서' 위에 장착한 자전거 미국 영국이 놀랐다, 한국인이 만든 세계 최초 자전거 출처 : 조선일보(21.9.3) [스타트업 취중잡담] 다칠 위험 없이 실감 나는 실내 자전거 레이싱...삼성 출신 의기투합 美·EU 등 특허, CES 혁신상도 받아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창업에 뛰어 들며 한국 경제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성장을 돕기 위해 스타트업 인터뷰 시리즈 ‘스타트업 취중잡담’ 을 게재합니다. 그들은 어떤 일에 취해 있을까요? 그들의 성장기와 고민을 통해 한국 경제의 미래를 탐색해 보시죠.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호황을 맞은 분야가 자전거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BIS World가 올해 4월 출간한 자전거 생산 관련 산업보고서를 보면 2021년 미국 자전거 제조시장 규모는 약 100억 달러(.. 2021. 9. 7.
옆집이야기 2 손톱 꾸미는 집 아주머니가 보통 통통한 체격이 아니다. 아마도 처음에는 그 통통한 체격에 모두들 놀랄 것이다. 그런데 처음에는 통통하다고 하겠지만 자꾸 만나다 보면 그러려니 ~ 손톱을 정말 예쁘게 잘 꾸며주는 집이라서 동네 아주머니 단골들이 꽤 많았다. 또 고등학교에 방과 후 수업을 들어가서 고등학교 아이들이 자격증 따느라고 많이 등록을 해서 배우러 온다. 중국에서도 배우러 오기도 한다. 두어 달 아예 근처에 숙소를 얻어놓고 배우러 다닌다. 주인 아주머니 딸이 카페에 늘 와서 그림을 그리던 연이와 중학교 동창이고 같이 그림을 그리던 사이로 친하게 왕래하는 사이였다. 엄마랑 풀빵이다. 체격이 좀 작은 거 외에는 귀여운 용모가 어쩜 그리 닮았는지 참 신기하다. 손톱 꾸미기 집 아주머니는 체격이 좋은 만큼 베.. 2020. 10. 28.
또순이 어렸을 적에 107 197. 고1 체육대회 학급 대항 체육대회가 있었다. 전체 반 아이들이 누구든지 한 종목은 출전해야 했다. 그중에 자전거 타기도 있고 핸드볼(송구) 대회도 있었다. 또순이는 자전거 타기 선수와 핸드볼 선수 그리고 릴레이 달리기와 피구 선수로 나갔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피구 선수 한종목에 나가는 아이도 많았는데 또순이는 거의 전 종목에 나가는 편이었다. 자전거를 집에서 끌고 와야 했는데 스포츠용 자전거가 아닌 일반 자전거였는데 등수에 들지는 못하였다. 핸드볼 대회는 우리 반에 핸드볼 선수가 있어서 전교 1등을 했다. 정말 신났다. 키가 크고 손도 큰 그 애가 공을 잡아서 높이 뛰어오르며 공을 던지면 공이 넷트 안에 빨려 들어가는데 정말 신이 났다. 덕분에 압도적인 우승 25 : 2라는 점수 차이로 결승까지.. 2020. 2. 27.
또순이 어렸을 적에 79 - 풋 고추 157. 풋 고추 또순이 아버지는 군청 담너머에 있는 산림조합 사택에 살게 되어서 점심식사를 집에 와서 드셨다. 아버지 밥상에 빠져서는 안되는게 있었는데 " 풋 고추 " 였다. 따뜻한 하얀 쌀밥에 풋 고추를 된장에 찍어서 먹는걸 좋아 하셨다. 풋 고추란게 조금만 지나면 누글누글해져서 싱싱하지가 않다. 지금이야 냉장고란게 있으니까 풋 고추도 철없이 나오고 하니 일년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게 풋 고추 이지만 그 때는 식사 때에 맞춰서 사러 가야 했다. 주로 또순이 차지였다. 아버지가 식사 하러 오실 시간에 맞춰서 시장에 가서 풋 고추를 사와야 했다. 보통 자전거를 타고 시장으로 가서 작고 빨갛거나 파란 프라스틱 바구니에 소복이 쌓인 풋 고추를 만드시 만져 보고 누글누글 하지 않고 싱싱한 것으로 비닐에 넣어 .. 2019.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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