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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칼럼/해외여행

여행 시작 ~ 평생의 꿈

by 영숙이 202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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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의 꿈을 말하라면 세계여행.

  청년의 때에 외국여행은 지금 우주여행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었다.

  초갑부까지는 아니더라도 갑부만 할 수 있는 사치쯤으로 여겨졌었다.

 

  그 후 한비야가 세계여행으로 유명해졌는데 그건 우리의 꿈을 반영하였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지금은 여행하는 것이 많이 쉽다.

  그래도 여전히 떠나지 못할 때가 많다.

  경제적 이유, 시간적 이유, 직업이나 일 때문에 등등

 

  삶은 나그네 길이고 여행이다.

  우리 모두는 삶이라는 여행을 하고 있는 나그네들이다.

  어느 날 인가 나도 모르는 곳에서 태어나, 자라고, 살고, 어느 날 인가 부르면 돌아가는 것이다.

 

  그토록 오랜 인류 역사의 시간들 속에서 지금까지의 시간을 24시간이라 하면 인간의 역사는 11시 58분이라든가?

  그런 인간의 역사 속에서 우리가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디선가는 먹을 물 한잔에 목말라하고 어디선가는 한 그릇 밥 때문에 배고프고 힘들어한다.

  다행히도 물 한잔의 여유와 밥 한 그릇의 여유가 있기에 오늘 여행을 떠날 수 있음에 감사한다.

 

  낯선이 들 틈에서 낯선 사람들과 함께 낯선 풍경을 보러 가는 것이다.

 

  여행의 설렘.

  여행은 떠날 때가 좋고 돌아올 때가 좋다.

  떠날 때는 돌아 올 곳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떠나기 때문에 좋고 돌아올 때는 드디어 돌아올 곳에 도착하였음에 좋다.

 

  5월 초.

  연휴 때 다녀온 베트남의 여운이 차츰차츰 사라지고 있었다.

 

  7월 말.

  어디로 여행 갈까요?

  새벽 기도 시간에 물었었다.

 

  스위스 융프라우 산.

 

  생각지도 못한 지역이었는데 알게 하셨고 망설이는데 티브이에 브랜드 1위 국가가 스위스라는 국가별 브랜드 가치에 대한 평가가 나오는 것을 보고 브랜드 1위 국가를 체험하라는 뜻 인 줄을 이해하였다.

 

  드디어 떠난다.

 

  여행 ~ 드디어 시작.

 

  어떤 것을 만나게 되고 깨닫게 될까?

  설렘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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