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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와 전도/교육과 인성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by 영숙이 2019.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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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가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는 것.

     이는 부모로서 무척 행복하고 기쁜 일이다.

 

     자기에서 주어진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요즘 아이들.

     그러다 보니 부모는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할까 고민이다.

 

     아이가 갖고 싶어 하는 장난감,

     사달라는 옷,

     넘치는 관심 등 너무 많은 걸 쉽게 준 건 아닌지 걱정에 빠진다.

 

     또 어떤 아이는 감사함을 느껴도 부끄러워하거나 표현하는 데 익숙지 않다.

     감사하는 마음을 기르고 표현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기 솔루션!

     감사함을 표현한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지켜야 하는 예의범절의 일부다.

    더 나아가서 감사함을 느끼는 것은 실제로 우리의 행복에 기여한다.

 

    한 연구에 의하면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더 행복하고 더 낙천적이고 건강하며 탄력적일 뿐 아니라 자긍심도 높고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다고

한다.

 

    결국,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키는 것만 하는 아이들>의 저자 박미진 작가는 같은 상황에서도 전혀 다른 태도를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전한다.

 

       “ 자원봉사로만 운영되는 마을 도서관 관장으로 있을 때의 경험입니다. 마을 도서관은 하루에 많은 아이들이 드나드는 곳이죠.

    자원봉사자가 대출 프로그램에 책을 입력한 후 아이에게 건네줄 때 보면 아이들의 모습이 크게 두 종류로 나뉘어요.

    그럴 때마다 그 아이 부모의 모습도 함께 투영돼 보입니다.

 

    첫 번째 모습은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며 공손하게 책을 받아 드는 아이입니다.

    그런 아이의 부모는 대개 본인도 감사의 표현에 익숙합니다.

    마을 주민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알아주고,

    청소를 할라치면 기꺼이 도움을 보태죠.

 

    두 번째 모습은 한 손으로 책을 전해받고는 말 한마디 없이 문을 왈칵 열고 나가는 아이입니다.

    이런 아이를 보면 속으로 혀를 끌끌 차게 되는데요.

    이런 아이의 부모 또한 아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경우가 참 많아요.

    마을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서비스를 해주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 행동한다거나

      ‘ 왜 이렇게 운영하느냐? ’

    따지고 드는 부모가 많다는 거죠.

    흔히 부모가 갖지 않은 것을 자식에게 줄 수 없다고 하잖아요.

    교육에 있어서 이 말은 틀림없는 진실입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기
부모의 육아 태도

 

   부모가 먼저

      ‘ 감사할 줄 아는 아이

   로 키우는 것의 중요함을 깨달아야 한다.

   

   철학자 세네카는

     “ 감사를 표현하는 마음은 감사를 받을 행동을 하는 것만큼이나 훌륭하다.

    고 했다.

 

   아이가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가 필요하겠지만 그 가운데 하나가 감사의 마음과 그것을 표현할 줄 아는 지혜를 갖추는 것이다.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은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자양분이 된다.         “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자주 하면 할수록 내 아이에게 감사할 일이 더 많이 생기기 마련이다.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작은 행복을 불러오고 그 작은 행복이 모이고 모여 아이를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아이에게 감사함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아이에게

      “ 고마워

    라는 말을 자주 해야 한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 고맙습니다

    라는 말을 듣기를 바라면서 아이에게는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아이가 방 청소를 한다거나 식사 후 그릇을 개수대에 가져다 놓았을 때

      ‘ 당연히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한 건데 내가 왜 고마워해야 하지? ’

     라는 생각을 갖는다면 아이 역시

      ‘ 엄마가 밥을 해주는 게 당연하지. 내가 그걸 왜 감사하다고 생각해야 하지? ’

      ‘ 아빠가 일을 해서 돈을 벌어오는 건 의무 아닌가? ’

     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아이에게 그리고 배우자에게 늘 감사하고 그 마음을 표현하자.

     그럴 때 아이도 자연스럽게 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되고 그것을 표현하게 될 것이다.

 

     또한, 지나치게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감사의 마음을 키우는 데 좋지 않다.

     쉽게 손에 들어온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 어렵듯 물질주의와 감사함은 정반대 효과를 낸다고 한다.

 

     아이에게 갈망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자.

     때로는 갖고 싶은 것을 얻기 위해서는 인내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고 경우에 따라서는 스스로 용돈을 모으도록 지도하자.

 

     무엇보다 자기만큼 혜택을 받지 못한 친구들이 주변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자.

    아이의 생활 태도

 

     평소에 아이에게 감사를 자주 표현하도록 교육해야 한다.

     밥을 먹은 후에도

        “ 잘 먹었습니다 ”,

     부모가 용돈을 줄 때도

        “ 고맙습니다

     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예를 들어,

     식사를 하라고 가족을 불렀을 때 곧바로 오지 않는 것도 예의 없는 행동이 된다.

 

      누군가 식사를 준비하느라 들인 노력을 무시하는 행동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가 누구든 자신을 위해 수고를 들인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그것을 표현하도록 한다.

 

      아이의 성격에 따라 자신의 감정 표현에 서툰 경우가 있다.

      이때 혼내는 어투로

         “ 어서 감사합니다 해야지! ”

      라고 말하거나

      사람들 앞으로 아이의 등을 강제로 떠미는 행동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부모가 감사해 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게 최고의 방법이다.

      아이는 그런 모습을 통해 감사의 마음과 표현하는 방법을 서서히 배워간다.

 

      아이가 어느 날 용기를 내어 모기만 한 목소리로

         “ 감사합니다

      했을 때

         “ 좀 더 큰 소리로 말 해야지! ”

      라고 말하기보다 아이의 용기를 칭찬해주자.

 

      누군가가 부모를 통해 아이에게 선물이나 용돈을 준다면 아이가 직접 그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전화나 이메일, 카드 등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To 앙쥬맘들에게

 

      “ 서로 사랑하는 마음 가득 표현하세요
      “ 아이가 처음으로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저에게 달아주었던 때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선생님과 카네이션을 함께 만들고 마치 그림을 그리듯 삐뚤빼뚤하게

      ‘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라고 쓴 아이의 글씨를 보면서 코끝이 찡해졌습니다.

 

   어른들에겐 가정의 달인 5월이 지출이 많아 부담스러운 달이 되고 있습니다만,

    부모들의 부모,

    즉 아이들의 할아버지, 할머니도 처음으로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았던 그 순간을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

 

    그 추억을 해마다 되돌려드릴 수 있다면 그것보다 좋은 선물은 없을 거예요.

    카네이션과 선물만 마련할 게 아니라 아이가 할아버지, 할머니께 편지를 쓰도록 해보세요.

    또 직접 부모님께 편지도 써보시고요.

    감동은 두 배, 세 배로 커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부모의 모습을 보며 내 아이도 자라서 부모인 당신에게 편지를 쓰고,

    안부를 묻고,

    사랑을 표현하게 될 거라 믿어요. ”  -   From 작가 박미진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1) 안과 밖의 조화, 그것의 중요성

 

아이들에게는 내부에 원래 자신이 가지고 태어난 능력이 있다.

이 능력은 외부의 따뜻한 보살핌과 자극을 받아들이면서 점점 자라난다.

 

그럼 아이의 능력을 키우는 대표적인 영양소는 무엇일까?

 

첫번째, 부모 또는 친밀한 사람과의 따뜻하고 안정적인 관계다.

 

그 속에서 얻는 정서적인 안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큰 영양분이다.

 

두번째, 적절하게 주어지는 지적 자극, 즉 공부다.

 

그런데 이러한 지적 자극은 적당하게 주어져야 한다.

만약 소화불가능일 정도록 자극이 과다하면 그것은 아이를 파괴하는 독소가 된다.

 

 

2) 아이를 평가하는 기준, 이렇게 바꿔라.

 

초등학교 때 1등을 한다고 그것을 자꾸 부추기면 안 된다.

오히려 그 뒤를 주의해서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다른 면에 너무 떨어져 있는 것은 아닌지, 경쟁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있는 건 아닌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과연 내 아이가 지식을 아는 것만큼이나

 

사회성, 공감 능력 등 정서도 잘 발달하고 있는지 살펴봐야한다.

 

지적 능력과 정서의 균형잡힌 발달, 그것이 초등학생들을 평가하는 가장 큰 키워드이기 때문이다.

 

 

3) 성격이 학습의 기초다.

 

EQ가 높은 아이는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지고,

감정 조절에 무리가 없고 남과도 잘 어울려 지낸다.

 

EQ가 중요한 이유는 결국 마지막에 가서 성공을 하게 되는 건 EQ가 높은 아이들이기 때문이다.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고 시켜도 잘 못하지만 친구들과 잘 지내고 긍정적이며 매사에 활발하다면 안심해도 좋다.

그러나 공부는 시키는대로 하지만 매사에 부정적이고 투덜대기를 좋아한다면 아이의 정신 건강에 혹시 빨간 불이 들어와 있는지 확인 해 보자.

 

 

4) 초등학교 입학 전  ' 마음의 준비 ' 가 더 중요하다.

 

흔히 예비 초등학생들이 익혀야 할

   ' 준비 기술 '

로 연필 제대로 쥐기, 10까지 세기, 자기 이름 쓸 줄 알기 등을 꼽는다.

 

이런 기술을 갖추고 있으면 학교 생활을 수월하게 시작하는 건 맞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바로 아이가

   ' 학교 '라는 구조적인 틀에 적응할 ' 마음의 준비 '

가 되어 있느냐 하는 것이다.

 

' 마음의 준비 '

는 그 어떤 입학 준비 기술보다 중요하다.

 

아이의 학교 생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우선 아이가 다음의 덕목을 갖추고 있는제 체크 해 보자.

 

1. 감정 조절력

 

좋은 기분을 유지하게 위해 기분이 나빠졌을 떄 기분이 좋아지게끔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말한다.

 

아이들은 원래 감정 조절력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태어난다.

그런데 자기가 감정을 내보였을 때,

외부에서 맞춰 주면

   ' 아 이렇게 맞추는 거구나. '

하는 것을 배운다.

 

이렇게 밖에서 자신의 기분을 맞춰 주면 어느새 그걸 내면화해서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아이가 부정적인 기분을 오랫동안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원치 않은 상황이 벌어졌을 때 자기 분을 이기지 못하거든 엄마 자신에게 혹시 그런 성향이 있는 건 아닌지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

 

2. 충동 조절력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지금 당장 하지 않고 그것을 하기 위해 계획을 짜는 능력을 말한다.

충동 조절력이 없는 아이는 어떤 결과를 낳을지 예상하지 못하고 몸이 먼저 움직인다는 게 큰 문제다.

 

충동 조절력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와

    '협상 '

을 하는 것이다.

 

아이의 요구에 대해 무조건 들어 주거나 안 된다고 하지 말고,

아이의 요구에 조건을 붙여서 들어 주는 방법이 좋다.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차분히 이야기한 후 대안이 무엇인지 의논한다.

부모가 아이와 협상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아이의 충동 조절력을 길러 줄 수 있음을 잊지말자.

 

3. 집중력

 

집중력이란 약간 따분한 것을 20~30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집중력은 특히 아이들 학습에 중요하다.

집중력이 안 좋으면 사고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집중력을 방해하는 주범은 텔레비전과 컴퓨터이다.

또 너무 많은 장난감을 한꺼번에 주는 것도 집중력을 방해할 수 있다.

비록 지금 여러 환경이 아이의 집중력을 공격하다 하더라도 엄마의 지혜로 그 공격을 막아 낼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4. 공감능력

 

공감능력은 타인이 아파하면 아파하고,

타인이 슬퍼하면 슬퍼하는 능력이다.

 

요즘 아이들은 특히 이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

부모가 아이의 감정과 욕구를 존중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이것저것 시키면 아이들도 역시 남의 입장을 존중하지 않는다.

 

아이가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엄마가 세심해져야 한다.

좀 피곤하다 싶을 정도로 공부를 시켰다면

   " 따분하고 힘들지? "

하고 아이 감정을 이야기해 줘야 한다.

 

5. 도덕성

 

도덕성은 잘못을 저질렀을 때 잘못했다는 것을 알고 죄책김을 갖게 되어 다음에는 그렇게 하지 않는 능력을 말한다.

 

도덕성은 '가정 교육'으로 길러져야 하는 부분이다.

 

부모가 아이 보는 앞에서 거짓말을 하지 않고,

공중도덕을 지키고,

윗사람을 공경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 공공의 가치 '

를 부모가 먼저 지켜야 아이는 그게 중요한 줄 알게 된다.

 

6. 사회성

 

엄마들은 흔히 친구가 많으면 아이의 사회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친구 많은 것과 사회성은 사실 큰 관련이 없다.

 

진정한 사회성은 친구의 의견과 자신의 의견이 달랐을 때 상대의 입장에서 헤아려 보고 얼마나 잘 타협하느냐 하는 능력말한다.

 

사회성은 초등학교 이전,

유치원 시기에 타인의 입장에서 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면서 발달한다.

 

잘 자란 유치원생들이 노는 모습을 보면

   " 너 이거 해. 나 이거 할게."

하면서 give and take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다.

 

즉 일방적으로 나의 생각만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생대방의 생각과 입장을 고려해서 함께 재미있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아이가 친구들과 어떻게 노는지 ,

친구와 싸울때 어떻게 해결하는지 파악하고 있어야 아이의 사회성에 대해 판단할 수 있다.

 

7. 새로운 지식에 대한 호기심

 

호기심은 직접 만져 보고 느껴 봐야 자란다.

 

호기심은 아이가 어럴 때 키워 주어야 한다.

 

그래야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가서도 지식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않고 스스로 공부를 하게 된다.

 

내 아이가 정말 공부를 잘 하기를 바란다면,

유치원 때까지 아이가 세상을 마음껏 탐색하도록 놔두자.

 

그게 장기적으로 아이의 공부를 돕는 길이다.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1. 4, 5, / 내가 할거예요!

 

현재 4,5세는

  ' 자율성 대 수치심 ' 의 단계이다.

발달과업은 자율성이다.

 

이 시기의 아이들이 가장 자주 하는 말은

  ' 내가 ' 이다.

뭐든지 직접 해보면서 세상을 배워 나가고 자기 스스로 조작하려는 욕구가 강한 시기이다.

 

 ' 내가 할 거야 '

 ' 나혼자 할거야 '

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자신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것이

좋다.

 

, 무제한의 자유가 아니라 혼자 밥을 먹고 옷을 입는 것과 같이 아이가

하면 할수록 더 잘하게 되는 행동을 시도 하도록 도와준다.

 

혼자 밥먹겠다는 아이를 재제만 한다면 아이는

  ' 난 능력이 없는 사람인가봐 '

라고 생각하게 된다.

 

2. 6. 7/ 내가 선택하고 싶어요!

 

현재 6.7세는

   ' 주도성 대 죄책감 '

이 형성되는 단계로 성취해야 할 과업은 주도성이다.

 

주도성이란 아이가 자신과 주변 세상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주인이 되어 이끌어 가려는 태도를 말한다.

 

이 시기에는 새로운 것을 해보려는 호기심이 무척 많으며

  ' 내 컵 ' ,

  ' 내 옷 ' ,

  ' 내 장남감 '

등 자신이 책임지는 것에 관심을 갖는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떼를 쓰며 어른들에게 말대꾸를 많이 하게 된다.

 

이 시기의 아이에게는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여 끝까지 해내 성취감을 느끼는 일이 중요해진다.

 

당연히 실수도 많이 하겠지만 그속에서 아이가 잘해낸 것을 격려해 주고 다음에 좀 더 발전할 수 있게 이끌어 준다.

 

아이의 실수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심한 벌을 주면 아이는 죄의식에 사로 잡혀 건강한 자아를 만들기가 어렵다.

    20139월  진짜 따라 할 수 있는 '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 에서


책이 나오기전
EBS에서는 2008년 초

<<아이의 사생활>>

이란 제목으로 방송이 나갔다고 한다.

 

그때는 시청을 못했었고 내용에 대한 사전 지식도 전혀 없었다.

 

책이 처음 나왔을때도 그런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제목만으로의 책에 대한 내 느낌은 요즘 유행하는 엄마를 지칭하는 말중에

' 알파맘 ' ' 베타맘 '

을 엄마로 둔 두 부류의 아이들의 비교 취재를 책으로 담은 것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우연히 보게된 책 정보는 내 생각을 비껴간 전혀 다른 내용이었고
여러각도로 다양하게 접근하여 아이를 분석한 신선한 책이었다.

대부분의 자녀교육서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험담 위주의 내용들로
어떤 한 부류의 아이에 국한되어 대부분의 부모들의 얘기가 아닌 내용이 많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더 재미있고 흥미있게 다가온 부분은
오랜 취재기간을 두고 많은 실험군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 조사하고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학, 심리학을 총망라하는 결과물들의 정리였다는 점이다.

 

흔히 교육서에서

   ' 아이들에게는 이렇게 해주어야 한다 '

했던 옳은 말이긴 하나 큰 공감이 없던 좋은 내용들을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이유를 설명하는 설문과 테스트였다고 생각하면 옳을 것이다.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자녀 양육만큼 부모에게 근심과 보람을 동시에 가져다주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녀를 키우다 보면 때로는 아이가 뭔가 잘못된 일을 하거나,

어떤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경우가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은 보통 부모들의 실수에 의해 일어난다고 합니다.

 

40년의 임상경험을 가진 소아정신과의 명의로 통하는 노경선 박사에 따르면 아이의 뇌는 경험을 논리적으로 정리하지는 못하지만 모든 자극은 기억으로 남아 평생에 걸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다음은 노 박사가 자신의 책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에서 소개한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10가지 덕목입니다.

 

01. 부모와 자녀는 무조건 친해야 한다.
02. 가정에 민주주의를 도입하라.
03. 3세 이전에는 주 양육자를 바꾸지 마라.
04. 아이 때문에 화가 날 때는 일단 멈춤 하라.
05. 때려서는 아이의 나쁜 행동을 고칠 수 없다.
06. 가정에서 재판 절차를 도입하라.
07. 학원에 보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08. 과잉보호는 아이의 정서적 성장을 방해한다.
09. 컴퓨터 하는 꼴은 봐야 한다.
10. 사춘기 자녀들은 부모와 거리를 둬야 한다.

 

아이를 교육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는 부모가 원하는 인생이 아닌 스스로가 원하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위해서라고 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방식을 강요합니다.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주님이 우리에게 하셨듯이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며 대화로 해결하십시오.

 

주님,

주님이 원하는 아이의 삶으로 인도하게 하소서.

 

아이가 원하는 꿈에 대해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이런 것을 알고 아이를 양육 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부모 노릇을 미리 배우는 것도 아니고 얼마를 공부했건 무엇을 배웠건 아이를 양육할 때는 엄마에게 배운대로 했었던거 같다.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은 어느 정도 아이가 크기는 했지만 예수를 믿고 아이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기도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남지만 사람인 연고로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받아 들이고 지금도 열심히 기도하는 것만이 최선이라는 생각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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