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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칼럼/해외여행

상떼에서

by 영숙이 2020.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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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해 건너편 핀란드 저 건너편 발트해 시작 ~

노르웨이는 발트해 끝부분 500만 인구 ~ 아래부분으로는 에스토니아에서 덴마크로 연결 ~ 염분이 낮아서 겨울에는 1미터 이상 얼어 버립니다.

가스프롬 회사
2006년 독일 올림픽 끝나고 제니트 구단에 감독으로 부임 이호 선수 공격 김동진 선수 수비수

여름 궁전 가는 중

하늘은 낮게 회색으로 내려 앉았습니다. 전형적인 러시아 날씨입니다.

철의 다리 동진 김.
1위로 결승에 진출. 유럽 진출하여 영국하고 걸승에서 1: 0으로 이겼음.
한국에 대해 인식이 달라짐.
그후 싸이 등장.
뮤직 비디오로 한자와 한글 구분.
현재는 BTS인기

소치 동계올림픽 우승시킴.
빅토르 안.

3시간 30분 남쪽으로 가야함.
흑해쪽에서 터키가 나오는 동계 야자수 있는 러시아 최대 휴양지 기온 15도.
70조 썼음.

러시아가 미국에게 밀린 이유는 미국은 세계인을 끌어들여 세운 나라이지만 러시아는 밀려오는 세계인조차 받아 들이지 않은 나라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자본주의 경쟁 사회이지만 소련은 경쟁을 지양하는 공산주의 사회였다가 자본주의로 변화하어ㅓㅆ지만 여전히 사회와 사림들은 공산주의 체제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나 소련이나 넓은 국토에 풍부한 자원 많은 인력으로 세계를 제패하고 한때 초강대국으로 세계를 양분하여 미소냉전 시대를 이루었었다.

에스토니아에서 몇시간을 달리는데 에스토니아 인구는 130만명에 국토는 남한 절반.
처음에는 건초더미를 만들어서 가축의 사료로 쓰는 초지가 이어지다가 나중에는 사람 손이 전혀 안가는 풀이 사람 키만큼 자라는 벌판으로 이어졌다.
우리나라는 국토가 좁아서 집 주위에 한뼘 땅에도 상추나 야채를 키워 먹는다.
산도 없는 저 넓은 벌판을 버려 두다니 우리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국경수비대 통과하는데 2~3시간 걸린다.
별로 하는 것도 없다. 그저 여권 검사하고 짐 내리라 하고 버스 앞뒤 트렁크 조사하고 다시 짐 싣고 ~ 그렇게 많은 사람이 통과하는데 화장실에 한개 뿐이라는게 신기할 정도다.
화장실 청소 담당자가 있어도 깨끗할 수 없는 화장실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두개의 화장실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러시아에서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 눈빛은 빛이 없이 하늘색처럼 건물색처럼 가라 얹아 있었다.
호기심이 사라진 눈빛이라고나 할까?

우리 여행단은 58세부터 80세까지의 어르신들이었는데 오히려 이분들의 눈빛이 더 초롱초롱 하였다.
마치 눈빛에 사회적 상황이 투시된 것처럼 보인다.
젊었을 때 굶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했던 어르신들은 이제 여행도 열심으로 다니신다.

여기 젊은이들은 앞날에 꿈꾸어야 할 특별한 꿈이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은 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 눈빛에 생동감이 없다.

우리 가이드 눈빛도 꿈이 없는 눈빛이라 마이크를 잡고 열심히 설명할 때도 말투에 권태스러움이 묻어난다.
매끄러운 진행에도 불구하고 만족의 감동이 전해지지 않는다.

~ 가이드님 저녁 먹고 가이드님이랑 산책 나가면 안되나요? 그래도 위험한가요? 아직 밝은데요? ~
~ 러시아는 사고가 잦은 지역이라서 나가시면 위험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어디 안나가요 ~
~ 네에 ^^ ㅋㅋㅋ ~

일층 홀에 있으니까 무역을 하셨다는 부부가 오셔서 호텔밖을 나가 길따라서 일직선으로 번화가 쪽으로 쭉 걸어 갔다.
보이는 건물이 전부다 찍는대로 화보가 되었지만 사는 사람들은 그가치를 모르는 것 같다.
이색적이고 고풍스러운 한때 번영했었음을 증명하듯 멋진 옛도시 풍의 거리.
원래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의 가치를 잘 모른다.
아무리 아름다운 풍경 속에 살고 있어도 몇년 살고나면 그 풍경이 아름다운지 어떤지 잘 모르듯이
우리 자신에 대한 가치도 잘 모르게 된다.
늘 같은 시야와 같은 가치관으로 살고 있어서 다른 사람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여행은 자신의 삶을 뒤돌아 보게 한다.
자신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하게 한다.

우리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은 어떠할까?
꿈을 꾸고 있을까?
인생의 좌표를 가지고 있을까?
어떠한 사람이 되리라 상상하고 있을까?

말 그대로 북부유럽은 춥고도 추운 나라들이라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다.
인구가 급속히 늘지도 않는다.
땅은 넓어도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아서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다.

동남아나 우리나라, 일본은 땅이 좁아도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고 적어도 겨울이 없거나 있어도 짧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살아남고 또 농사를 짓자니 일손도 많이 필요하여 아이를 많이 낳고 덕분에 인구도 많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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