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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탐구 생활/부부탐구생활

기다림을 배우기

by 영숙이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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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다림을 배우기 >

                

  신속한 결과를 고집하는 대신, 당신을 얼마나 오랫동안 조용히 그리고 인내하며 기다리는가?

  우리가 원하는 결과들을 당장 보아야만 된다는 생각을 갖지 않을 만큼 당신의 믿음은 안정되어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 무엇인지를 안다.

  그리고 그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

  문제는 그 이후에 일어난다.

  최선의 노력으로도 더 이상 어찌할 수 없는 신적인 영역에까지 해결해 보려고 안달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종종 불신앙으로 이어진다.

 

  이제 우리는 멈추어 서서 기다리기를 배워야 한다.

  하나님께서 결과를 보여 주실 대까지 겸허한 자세로 경청하고 또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 죄인들을 위해 오래 기다렸듯이, 우리들도 하나님께 대하여 믿음으로 기다려야 한다.

  그분은 가장 적절한 최선의 때에, 우리들에게 말하시고 행동하실 것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묵상>

 

* 당신은 당신의 배우자에 대하여 얼마나 신뢰하고 인내할 수 있는가?

* 하나님의 인내하심에 비추어 볼 때 당신의 결혼 관계는 어떤 방식에서 그 본을 따라야 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오늘의 말씀: 베드로 후서 3:9,  글쓴이: 프랜시스 화이트,  참조 성경: 마태복음 19:16-30

                           참고도서」 커플성경(개역개정, 성서원) 편찬 대표: 캐더린 드 브리즈 폴우즈에서 가져옴 

 

 

◐ 예수님 앞에 나아가서 회개의 과정을 지나고 난 다음 처음 들려주신 말씀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도다. "

 

    두 번째로 하신 말씀은

 

    "인내하라."

 

    였다.

    둘 다 그때 당시로는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이셨다.

    그후 차츰차츰 하신 말씀을 깨달아 갔다.

   

    믿음은 인내다.

   

    기도가 응답받았다 할지라도 바로 일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응답받은 것을 붙잡고 인내하며 믿음을 키워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 사이 일이 이루어진 것을 깨닫게 된다.◑

 

 

< 2. 하나님의 시간표 >

                 

  하나님의 생각이 우리의 생각과 다른 것처럼(사 55:9), 하나님의 시간도 우리의 시간과 다른다.

  주님은 시간을 만드신 분으로, 시간의 처음과 끝을 주관하시는 분이다.

 

  주님의 재림 시기가 좋은 예이다.

  우리는 자꾸만 그 시기가 더디다고 말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기다리신다.

  그것은 주님의 스케줄에 의하면 더디지 않음을 뜻한다.

  그런 하나님의 기다림의 시간은 우리의 회개를 바라시는 긍휼과 은총의 시간이다.

 

  그러므로 재림과 관련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시간이 더디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먼전 자신을 살펴보아 회개하여야 한다.

  그리고 그처럼 우리가 회개하여 구원에 이르도록 시간표를 은혜롭게 짜 놓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한다.

 

  하지만 마침내 하나님의 시간이 이르면, 약속한 대로 주님의 재림은 신속히 이루어질 것이다.

  그분의 시간표는 한 치의 오차도 없다.

                            참고도서」 커플성경(개역개정, 성서원) 편찬 대표: 캐더린 드 브리즈 폴우즈에서 가져옴

 

  ◐  하나님의 대박을 꿈꾸는 자는 하나님의 시간표에 맞춰가야 한다.

       하나님의 대박은 내가 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들어 가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 글을 쓰면서 느끼고 있는데

       우리 집 냉장고에는 10년 전 은퇴 전부터 이런 말이 써진 종이가 붙어 있었다.

 

      ♥100억 메가 베스트 셀러 라이터 ~

       중학생을 사랑하는 방법, 중학생의 사랑을 받는 방법 ~♥

 

       어쨌든 무었인가를 써야 이루어질 것이 아닌가.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이루어질 것을 믿는다.

 

      《 하나님 아버지, 장성한 분량으로 써 주시옵소서! 》◑  

 

 

< 3. 서로 예의 바름 >

             

  나는 꽤 좋은 남편이다. 대단하지는 않지만 좋은 남편이다.

  나는 직장에서 곧장 집으로 온다.

  집안일들을 도와준다.

  생일과 기념일들을 기억하고 챙긴다.

  사실, 내 아내는 서랍 가득히 내가 보낸 식을 줄 모르는 사랑과 애정을 고백한 로맨틱한 카드들과 편지들을 갖고 있다.

 

  그렇지만, 그와 동시에 직장에서의 힘든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여전히 화장실 청소를 해야 하는 불쌍한 얼간이 역할을 하는 나에 대해 때로 동료들과 농담한다.

  물론 이 같은 농담은 그냥 재미로 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농담이 하나의 태도로 발전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가가 쓴 작품에 등장하는 한 인물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상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넘치는 사랑의 표현이 아니라 예의 바름이 더욱 많아지는 것이야."   

 

  이 말을 생각해 보라.

  흔히 우리는 사랑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한다고 생가하면서, 배우자에 대하여 예의 없이 행동한 적이 얼마나 많은가?

 

  예를 들면 결혼 생활과 더불어 우리는 언젠가부터 서로에 대해

 

  "미안하지만"

 

  또는

 

  "고마워요"

 

  와 같은 말을 사용하는 것을 잊어버린다.

  전화도 없이 직장에서 늦게 온다.

  그리고 일상 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단지 배우자라는 이유로 서로에 대해 예의 없이 무심코 행동한다.

  그러는 사이에 둘은 서로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이 줄어든다.

  사랑한다는 말도 중요하지만 서로 좀 더 예의를 지키려 노력한다면, 우리는 보다 좋은 결혼 생활을 일구어 낼 수 있을 것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묵상>

 

* 이제 하루 동안 당신 배우자와 함께 했던 시간을 회상해 보라. 어떤 방식으로 당신은 배우자를 예의 바르게 격려해 주었는가?

*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게 무례하게 대하지 않았을 행동을 배우자에게는 무심코 행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참조 성경 : 골로세서 3:13-17,  글쓴이 : 린 크리더만,  오늘의 말씀 : 베드로후서 1:5-7. 

                                  참고도서」 커플성경(개역개정, 성서원) 편찬 대표: 캐더린 드 브리즈 폴우즈에서 가져옴

  

 ◐ 요즈음 밤늦게 찬양이나 말씀을 틀어 놓아도 참아주는 남편 때문에 정말 감사하다. 

      때로 잠이 안 오면 침대에다 폰에 있는 찬양이나 말씀을 틀고 헤드폰을 꽂아서 머리맡에 두면 물론 작은 소리이기는 하지만 들으면서 잘 수가 있다.   

       남편이 수면에 방해를 안 받고 잘 자고 있음에 감사한다.

 

       지난 주 주말에는 바닷가에 가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안 가지고 가서 폰에 저장되어 있는 CCM을 찍찍하는 정도의 폰 스피커 음으로 틀고 옆에 텐트를 치고 놀고 있는 사람들한테 들릴 정도로 따라 했는데도 아무 말도 안 하고 들어 주어서 정말 감사했다.   

 

        몇년 전의 남편이었다면 어림도 없을 일을 지금은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4. 깨어 근신하자! >

           

 

  믿는 자들의 삶의 근신과 믿음의 각성을 위해 베드로는, 마귀 곧 사탄을 배고픈 사자에  

비유해서 교훈했다.

  왜 그랬는가?

 

  밀림 지대의 사자를 관찰해 보면 그 사실을 깨닫게 된다.

  베고픈 사자에게 있어 한 가지 일념은 오직 먹잇감을 찾는 것이다.

  사탄의 목적 역시 사람들의 영혼을 사냥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을 계획 없이 시도하지 않는다.

  한번 노린 먹잇감을 절대로 놓치지 않기 위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한다.

 

  밀림의 수풀에 숨어 먹잇감을 노리는 사자를 보라!

  소리 없이 다가가는 발자취,

  먹잇감에서 잠시도 시선을 떼지 않는 눈,

  가까이에서도 눈치챌 수 없는 은밀한 잠복,

  덮칠 때를 노리는 끈질긴 기다림.

 

  그러다가 마침내 행동을 개시할 때 그 신속성은 놀랍다.

  순식간에 먹잇감을 향해 달려들어 그것을 덮치고 물어 찢어 버린다.

  그런 사자 같은 사탄이 오늘 나의 영혼을 덮치기 위해 숨어서 노리고 있는지 모른다.

  깨어 근신하자!

                                                     베드로전서 5:8   

                          참고도서」 커플성경(개역개정, 성서원) 편찬 대표: 캐더린 드 브리즈 폴우즈에서 가져옴

 

  ◐ 사탄이 두려움을 줄 때마다 전에 같이 근무하던 직장 동료가 해준 말을 떠올리고는 한다.

     

      '사탄은 종이호랑이'

 

     종이호랑이이기 때문에 우리가 두려워할 때만 위력을 발휘한다.

     사탄이 우는 사자처럼 어슬렁 거린다 할지라도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임을 선포 하노라. 여기는 하나님의 땅임을 선포 하노라.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단은 물러 갈지어다. 어둠의 세력은, 악한 세력은 파해질 지어다."   

 

     예수 이름을 선포하면 사단은 물러 간다.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는 능력이 되는 것이다. ◑.

 

 

< 5. 네 염려를 그분께 맡겨라 >

                

  사실 완전한 결혼이란 불가능하다.

  하지만 성공적인 결혼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

  문제가 생겼을 때,

  부부는 하나님과의 친근한 관계를 가짐으로써,

  힘과 위로와 용기를 주시도록 그분을 의지함으로써 다시 본 궤도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러나 습관적으로 갈등에 빠지는 부부들은 영적(靈的) 생활을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만일 당신의 결혼이 그런 경향을 지니고 있다면,

  부부 각자는 개인적인 기도 제목들을 기록함으로써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그런 후에,

  그 목록들을 서로 교환하라.

  그리고 서로를 위해,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라.

 

  몇 주일 후엔,

  매일 서로의 앞에서 소리 내어하는 기도를 한 달 동안 해 보라.

  배우자의 좋은 인격적인 자질을,   

  또는 서로에게서 느낄 수 있는 좋은 감정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라.

 

  끝으로, 당신의 배우자에게 물어보라.

 

  "당신은 내가 나 자신에 관해 무엇을 기도하길 원해요?"

 

  그것은 건설적인 비판을 위한 겸허한 부탁이다.

  비록 비판의 말을 들을지라도 한 달 동안 당신은 이미 배우자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들었기 때문에,

  당신은 배우자가 당신의 편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묵상>

 

* 갈등이 당신의 배우자를 위한 기도를 멈추게 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어떻게 다시 기도를 시작할 수 있는가?

* 당신 배우자의 긍정적인 인격 자질들을 나열해 보라. 그런 후에, 그것들을 놓고 감사의 기도를 하라

 

참조 성경 : 시편 37:3-7,  글쓴이 : 데이브 카더,  오늘의 성경 : 베드로전서 5:1-14.   

 

  ◐ 예수 믿기 전에는 나를 위해 선택한 남편이었지만 나에 비하여 여러 가지로 부족한 남편이라고 생각했으며 그런 남편하고 내가 결혼해 주었고 또 그런 남편과 살아 주고 있다고만 생각했었다.   

      그래서 일머리가 없어 집안일을 잘못하는 나를 위해 일손이 빠른 남편이 도와주는 것을 당연시했다.

      

      '나는 집안에 일하는 사람이 있는 그런 집에 시집갔을 텐데 그렇지 않은 남편하고 결혼했으니까 도와주는 게 당연하지.'

 

     이러저러한 과정을 거쳐서 예수를 믿게 되었고 깨닫게 되었다.

     남편 덕분에 내가 결혼하게 되었으며,

     남편이 나랑 살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감사하며 살고 있다.

     

     깨닫게 해 주신 예수님께, 

     나를 선택하시고 불러 주시고 구원하여 주심에 감사하며,

     예수님 안에서 살게 하여 주심을.◑   

           참고도서」 커플성경(개역개정, 성서원) 편찬 대표: 캐더린 드 브리즈 폴우즈에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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