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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와 전도/자기 계발

## **[어류 백과] 강으로 돌아오는 은빛 전령사, '황어'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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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 백과] 강으로 돌아오는 은빛 전령사, '황어'의 모든 것**

황어가 낚시로 잡기 쉽고 크기도 큼직함에도 불구하고
식용으로서 인기가 낮은 데에는 몇 가지 구체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 1. 엄청난 양의 잔가시

황어의 가장 큰 단점은
**Y자 모양의 잔가시**가 살 속에 촘촘히 박혀 있다는 점입니다.
잉어과 물고기들의 공통적인 특징이긴 하지만,
황어는 그 정도가 심해 발라먹기가 매우 번거롭습니다.
아이들이나 가시를 잘 못 바르는 사람이 먹기에는
상당히 위험하고 불편합니다.

### 2. 육질의 탄력 부족

산란기에 접어든 황어는
살이 급격히 **푸석푸석해지고 흐물거리는 식감**으로 변합니다.
보통 생선회는 쫄깃한 식감을 선호하는데,
황어는 살에 힘이 없고 쉽게 뭉개지는 편이라
횟감으로서의 매력이 떨어집니다.

### 3. 특유의 비린내와 향

황어는 '수박 향'이 난다는 은어와 달리,
다소 **역한 비린내나 흙내**가 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산란을 위해 강으로 올라온 황어는
수질이나 환경에 따라 냄새가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 향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거부감이 큽니다.


### 4. 맛의 단조로움

지방 함량이 적절히 섞여
고소한 맛을 내는 다른 생선들에 비해 황어는
**맛이 밍밍하고 담백함을 넘어 무미(無味)**에 가깝다고 평가받습니다.
"크기에 비해 먹을 게 없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그래도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 황어를 식용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을 주로 사용합니다.

* **식초 사용:**
회무침을 할 때 식초를 넉넉히 넣으면
산 성분이 잔가시를 어느 정도 연하게 만들어 줍니다.

* **고온 튀김 :**
가시가 워낙 많기 때문에   
아예 고온의 기름에 바싹 튀겨서
가시까지 씹어 먹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 **강한 양념:**
비린내를 덮기 위해
마늘, 생강, 고추장 등 강한 양념을 사용한
조림이나 탕으로 요리합니다.



## **[어류 백과] 강으로 돌아오는 은빛 전령사, '황어'의 모든 것**

오늘은 봄철이면 강물을 거스르며
우리에게 봄의 시작을 알리는 물고기,
**황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낚시꾼들에게는 손맛으로,
미식가들에게는 제철 별미로 사랑받는
황어의 특징부터 맛까지 함께 살펴보시죠!

### **1. 황어는 어떤 물고기인가요?**

황어는 잉어목 잉어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대부분의 일생을 바다에서 보내다가
알을 낳을 때가 되면
자신이 태어난 강으로 거슬러 올라오는
**'회귀성 어류'**입니다.

* **크기:**
보통 30~45cm 정도이며,
큰 녀석들은 50cm를 넘기도 합니다.

* **서식지:**
동해로 흐르는 강이나
남해 일부 지역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 **산란기:**
3월에서 5월 사이,
수온이 오르기 시작하면 강 상류로 이동합니다.

### **2. 왜 이름이 '황어(黃魚)'일까?**
평소에는 은백색의 매끈한 몸을 가지고 있지만,
산란기가 되면 수컷의 몸에 선명한
**주황색(황금색) 세 줄의 혼인색**이 나타납니다.
이 모습이 마치 황금빛처럼 보여 '황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 **재미있는 사실:**
산란기의 황어는 몸 표면에 까칠까칠한 '추성'이 돋아나는데,
이는 암컷을 유혹하거나
다른 수컷과 경쟁하기 위한 훈장 같은 것이랍니다.


### **3. 황어의 맛과 요리법**
황어는 호불호가 갈리는 생선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잔가시'** 때문인데요.
하지만 제철에 먹는 황어는 그 나름의 매력이 확실합니다.

* **황어 회:**
산란 전, 살이 통통하게 올랐을 때
회로 먹으면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잔가시가 많아 뼈째 써는 '세꼬시' 형태로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 **황어 찜/조림:**
가시가 걱정된다면 푹 쪄내거나
매콤한 양념에 조려 먹는 것도 별미입니다.

* **황어 탕:**
시원한 국물 맛을 내기 좋아 해장용으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 **4. 황어 낚시, 지금이 기회!**
봄철 강어귀에는 황어 떼를 맞이하려는 낚시꾼들로 붐빕니다.

* **포인트:**
양양 남대천, 강릉 연곡천, 삼척 오십천 등
동해안 하천 하류가 유명합니다.

* **주의사항:**
산란을 위해 올라온 녀석들이라
식탐이 강해 비교적 쉽게 잡히지만,
환경 보호를 위해 과도한 포획은 자제하는
성숙한 낚시 문화가 필요하겠죠?

### **마치며**
황어는 차가운 겨울을 견디고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봄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이번 주말, 시원한 동해안 강가에서
힘차게 뛰어오르는
황어의 생명력을 직접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뜸금포 ~ 왠 낚시 이야기?

당연히 낚시에 관심이 1도 없다. 
물고기에게 관심도 없다. 
요리도 잘못하고 관심도 없다. 

그런데 왠 황어 이야기를?

오키나와를 가기 전인가?
갔다 온 후인가?
유튜브를 보는데 황어 이야기가 나왔다. 
정말 팔뚝 만한 물고기가 펄떡 펄떡 모여 있었고 
그냥 주어 담는 수준이었다. 

"뭔 물고기가 저렇게 많지?"
"궁금? 궁금하네?"
"찾아 볼까?"
"아항 황어라는게 이렁거구낭."

이렇게 의식의 흐름대로 따라가다가 
황어에 대해서 찾아 올린다. 

물고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관심도 없는데 
낛시와 물고기에 대한 이야기는 있다. 


** 중학교에 근무할 때다 
얼굴이 햇볕에 구리빛으로 탄 아이가 
점심시간이면 내자리로 놀러 왔다. 

"왔어?"
"네. 어제는 태화강에서 낛시를 했어요."
"낛시를 했어? 많이 잡았어?"
"많이 잡았어요. 팔뚝만한 물고기를 3마리나 잡았어요."
"그랬구나. 어떻게 낛시를 해서 물고기를 잡니?
힘들지 않아?"
"힘들기는요? 재미있어요."
"잡은 물고기는 어떻게 하는데?"
"먹기도 하고 버리기도 하고 냉동실에 넣어 놓기도 해요."
"어제는 도로 놓아 주었어요."

예전에 태화강을 산책하는데 
아이들이 새총을 가지고 강에 있는 물고기를 맞추었다. 
붕어 같은 것인데 거의 길이가 1미터 가까이 쯤 되 보였다. 
그렇게 잡은 물고기를 도로가에 버리고 갔다. 
그냥 재미로 물고기를 맞추는 놀이를 하는 것이다. 
버려진 물고기를 보니까 기분이 정말 나빠졌다. 

'먹을 것도 아니면서 저렇게 큰 물고기를 그냥 재미로 잡는구나.'


아빠랑 낛시를 다니던 아이는 친구가 없었다. 
교실에서 어울릴 애들이 없으니 
교무실로 나를 찾아와 노는 것이다. 

체육관에 가서 베드민턴도 치고 
이런 저런 아이의 이야기도 듣고 
 아빠와 함께 남자 둘만 사는 집이었다. 

아빠와 함께 낛시를 다니는게 유일한 취미요
시간을 보내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반찬이나 간식 같은 것이 부족할거 같아서 
술빵을 인터넷으로 사서 보냈다. 
학교에서 사 준다 하고 
어느날 술빵을 박스채 학교로 들고 왔다. 

"아빠가요. 이런거 받지 말래요.
우리가 거지냐고."

선의의 호의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마음이 아팠다. 

몇번이나 아이를 전도하려고 했지만 
낛시를 가야해서 
아빠가 허락을 안한다고 했다.

봄,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됐을 무렵에
바다 낛시를 가려고 배를 샀다고 했다. 

"꽤 비쌀텐데?"
"중고는 별루 안비싸요."
"얼마나 하는데?"
"천이백인가 주고 산거 같아요."
"음. 그정도면 살만하네." 

아이의 전화 번호를 받고 
학교 옮겨도 전화한다고 했지만 
그렇게 헤어지고는 끝이었다. 
오랫동안 한번씩 생각이 났다. 
특히 낛시 프로같은 것이 나오면 
그아이의 햇볕에 구리빛으로 그을은 얼굴이며
여윈 모습과 낛시하는 모습
냉동실에 있을 물고기들이 


황어 이야기가 낛시 이야기로 이어졌다.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우리도 비슷하지 않을까?
무언가를 낛으려고 골몰하는 모습들.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생각, 관점, 가치관, 세계관이 건강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나라 사람들은 산에서 나는 나물이나 강에서 잡은 물고기를 그냥 버리는 법이 없다. 삶아 먹고 구워 먹고 튀겨 먹고 고아 먹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헤치우는 강인한 민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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