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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20

오늘부터 소설 시작

오늘 부터 베이비 붐 세대의 옛날 이야기를 다시 써보기로 했다. . 써 놓은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다시 자세히 정리해서 올리고 단편으로 엮어서 출판사 문을 두드려 볼 요량이다.  자비량으로 할 수도 있지만 선교 헌금이나 교회에 헌금을 하면 했지 수준이 안되는 이야기를 억지로 출판할 생각은 없다. 그렇다고 요즈음 뜨는 이야기 스타일로 써 내려갈 자신도 없고 유행하는 키워드로 문장을 구성할 능력은 없다. 그저 내 스타일로 적어 볼 요량.  100편이 넘는 어릴 적 이야기를 좀더 자세히 적어 볼 생각이다. 좀더 재미있게 쓰면 좋을 텐디 마음 먹은 대로 되지는 않겠지만 하다보면 이야기가 꾸며질지 모른다.  인터넷 여기 저기서 베이비 붐 세대 이야기도 건져 올려서 보태기를 해야 하는데 베이비 붐 세대가 2000만 ..

방 풍 서 1

3024년. 지금부터 1000년 후 지구.  2024년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녹아서 이상 기후 때문에 세계 곳곳에 홍수가 나고 난리가 난리도 아니다. 다음은 인터넷에서 찾아낸 세계의 이상 기후 내용이다.  아프리카 코끼리·남극 펭귄 잇단 떼죽음… 2024년 ‘최악 기후재앙’  Global Focus - 올 또다시 ‘가장 뜨거운 해’ 전망… 생태계 위협 급가속강력한 엘니뇨 현상 지속으로지구평균기온 최고조 달할듯미·유럽 등 때아닌 폭우·침수연초부터 곳곳 기상이변 속출펭귄 새끼 1만마리 ‘집단폐사’방수깃털 나기전 빙하 녹은 탓북극서 잡히는 생선의 양 급감이누이트 거주민 생계도 위협 지구 오염의 시작이다.  지구 오염 가운데 수질 오염과 공기 오염은 치명적이다. 우리는 지금 물을 돈을 내고 쓰고 있지만 아직까지..

소설 2024.09.05

Self made ~ 자기 색깔 내기

그동안 소설을 쓰면서 '내가 쓸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때문에 기도도 했다. 응답은 '가을에 피는 꽃도 있느니라' '어쩌면 jinnssam도 할 수 있을지 몰라.' '어떻게 해야 하지? 무엇을 해야 하지?'      열심히 응원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써본들 ~ ' 하면서 쉽게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었다. 책 같지 않은 책 읽고 싶지 않다고 지인이 말했을 때는 '본인이 책 같은 책 써보시지요.' 하고 대답하고 싶었지만 그만 두었다.  화가인들 좋은 그림을 그리고 싶지 않을까? 그런데 좋은 그림은 그냥 나오는게 아니다. 오랜 고민과 사색과 훈련 끝에 좋은 그림이 나온다. 일필휘지라는 말은 그냥 나오는게 아니다. 연습과 훈련과 사색과 고민의 시간을 거친 뒤 탄생한다.  좋은 ..

주식 사기

돈 벌기 정말 쉽지 않다. 코로나 이후 티스토리를 쓰면서 소설을 쓰고 이즈음에는 써놓은 소설을 정리하고 있다. 소설 쓰기는 중학교 때부터의 꿈이었고 순수 문학을 꿈꾸면서 문학 사상을 정기구독하였었다.  박통때 폐간 되기까지 열심히 읽었고 친정엄마가 그 문학사상을 책장에 채워서 이사할 때마다 끌고 다녀서 지금도 친정에 가면 그때 보았던 문학사상이 책꽂이 한줄 가득 꽂혀 있다. 아마 기억으로는 동네 이장인가? 면장인가? 아님 읍장인가의 이야기인데 동네 이장을 오래 오래 했는데 그러다보니 자기가 아니면 그 누구도 이장을 못할거라고 본인은 생각하지만 그 누구라도 이장을 할 수 있고 결국 이장이 바뀐다는 이야기였는데 그 내용이 박통을 의미한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어쨌든 그 소설이 나오고 두번인가가 더 나오고 휴..

소설 쓰기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AI에게 소설쓰기를 물어보았다. 답은 나무위키에서 다음과 같이 나왔다. 소설 작법(小說作法)은 소설을 쓰는 법을 말한다. 다른 예체능 술기가 그러하듯 필력을 늘이는 데에는 천재가 아닌 한 왕도가 없다. 많은 작가들은 '삼다(三多)'의 습관을 들이는 것, 곧 '다작(多作)', '다독(多讀)', '다상량(多想量)'을 꼽는다.글을 많이 써 보고, 책을 많이 읽어 보고, 많이 생각하라는 뜻이다. 일반적으로는 '다독자', 곧 독서가 취미이고 글을 많이 읽던 사람들이 문득 소설가를 지망하기 마련이지만, 많이 읽었다고 해서 쓰는 능력까지 비상히 오르지는 않는다. "글은 엉덩이로 쓴다"는 격언이 있듯, 쓰는 능력은 오랫동안 앉아서 많이 써야 양질의 글이 나오기 마련이다. 본문에서는..

카테고리 없음 2024.04.04

졸업

어제 드뎌 마지막 흔적을 지웠다. 어제까지 있었던 일을 졸업이라한다면 드디어 올케의 일에서 졸업했다. 여자여자스럽고 순종적인 올케를 모두들 좋아했고 올케가 하는 일이라면 모두들 믿고 의지했었던 것 같다. 모든 일에는 일방적인 잘못이라는 건 없다. 쌍방의 잘못으로 일이 꼬이는 것이다. 중요한 건 또돌이는 이혼하고 싶어하지 않아했고 올케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애걸했던 것 같다. 그런데 애걸하는 방식이나 표현이 잘못되었던 것 같다. 올케는 또돌이의 연금을 가지고 살면서 몇년 전에 이사를 했는데 이사한 곳을 알려 주지 않았다. 찾아오지 못하도록 알려주지 않은 것이다. 올케는 3명의 이혼 변호사를 써서 이혼을 했다. 또돌이의 월급으로는 두딸의 캐나다 유학과 일본유학에 다 쓰고 본인의 기여도는 전혀없는 ..

문학동네 소설 응모

24년도가 되니까 스으을 ~ 슬 여행이 가고 싶어진다. 코로나 전에 북유럽에 같이 갔었던 영선씨에게 전화를 했다. ' 날이 따뜻해지는 5월에 남편이랑 미국하고 캐나다등 북미로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찍' 저녁에 콜라를 한잔 마셨더니 말똥말똥 잠이 들 생각을 안한다. 콜라에도 카페인이 있어서 저녁에 마시면 잠을 못자고 홀딱 세운다. 인터넷에 쓸데없이 꽂혀서 이리 저리 뒤지다가 오래전 메일까지 뒤지기 시작했다. 메일을 뒤지다 보니까 오래 전에 출판사에 보낸 매일이 보였다. RE: Re: [원고접수] 책풀판 질문합니다. 문학 소설쯤에 해당하는 자전적 소설을 2인칭 기법으로 옵니버스 형식으로 써서 블로그로 올렸다가 소다프린트에서 소량 출판(10권)을 하였습니다. 주변 지인들이 책을..

소설 2024.02.06

City life of Jinnssam

1. 외로움 직업이 생겨서 혼자 살 수 있게 되었다. 그때까지 꿈꾸던 가장 원하던 일이지만 일년이 지나니까 생각지도 못했던 복병이 불쑥 튀어 나왔다. 우리반 애가 자취 생활하다가 2달만에 다시 시골에서 통학한다고 하였다. "왜? 통학하는데?" "힘들잖아?" "외로봐서" "외로봐서 못있겠어요!" 새삼스럽게 예쁘장한 그애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부러워했다. "외롭다고 저렇게 말할 수 있다니 참 좋겠다." 학교 정문쪽으로 자그마한 동산이 있었고 그곳에는 나무밴치가 운치있게 놓여 있었다. 수업이 없을 때면 그곳에 가서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있었다. 함께 말할 사람이 없었으므로. 그리고 추억할만한 사람이 없었으므로 하얀로맨스를 떠올리고는 하였다. 떠올리고 또 떠올리고는 하였지만 외로움은 떠나지 않았다. 2. 로맨티스..

소설 2022.10.02

City life of Jinnssam

1. Jinnssam의 다섯번째 숙소 정선생 자취방에서 나와서 학성고등학교 앞에 있는 주택에 딸린 방2칸을 하나로 만든 방과 그에 딸린 작은 부엌이 있는 곳으로 옮겼다. 주택과 담 사이에 있는 좁은 길을 걸어가서 끝에 있는 부엌을 통하여 방안으로 들어가는 작은 방문을 열고 들어가고 나갔다. 2칸을 연결하여 아무것도 없는 방은 너무 크고 부엌은 너무 조그마하고 어두웠다. 연탄을 때서 난방을 하던 시절이라 연탄을 피우고 갈고 하였다. 그런 것은 불편하지 않았는데 여름은 너무 덥고 모기도 많았다. 바로 담밖이 풀밭이 있는 공터였고 방충망이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생각해보면 모기약을 사서 뿌리던지 아니면 모기향을 피우던지 하면 됐는데 왜 그렇게 모기도 많고 너무 더워서 전혀 잠을 못자는데도 어떻게 해결할..

소설 2022.10.01

City life of Jinnssam

1. 정선생이야기3 오늘 넷플릭스에서 "두인생을 살아봐" 란 영화를 보았다. 학교를 졸업하면서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 그리고 양육을 하는 길과 졸업하면서 LA에 있는 전공을 살린 회사에 취직한 이후 가는 길을 똑같은 사람을 두고 이야기 하는 내용이었다. 결혼하는 남자가 달라졌지만 결국은 애니메이터로 살아가게 된다는 이야기. (갓 대학을 졸업한 중요한 시점에 두 가지 평행 현실이 펼쳐진다. 하나는 텍사스 고향에서 엄마로 사는 삶이고, 다른 하나는 LA에서 야심 찬 애니메이터로 사는 삶인데.) 영화를 보면서 깨달은게 있다. 살면서 영화 필름처럼 되돌려 이랬으면 어땠을까? 저랬으면 어땠을까? 하는 순간이 있기 마련이다. 어떠한 길로 갔던지 어떠한 일을 했던지 결론은 글쓰는 일을 하게 된다는 것. 그렇게 생각하니..

소설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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