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순천만의 바다를 배 타고 다녀온 이야기.아이들의 눈에 비친 순천만, 바다 위 첫 항해자연 속 배움, 바다 위 유치원 소풍은정말 따뜻하고 아름다운 경험. 순천만 국가정원을 만든 바다와 함께 한 하루.“작은 손에 작은 구명조끼,웃음이 바람을 타고 순천만 바다로 흘러갔습니다.”오늘은 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순천만을 만든 바다를 찾았어요.노란 구명조끼를 입고“출~발!” 하는 아이들의 목소리에배는 부드럽게 물살을 가르며 떠났습니다.바다 위에서 보는 순천만은 또 다른 세상처럼 느껴졌어요.갈대숲 사이로 길게 이어지는 수로,하늘 위를 날아가는 새들,조용히 떠 있는 배 위에서 마주한 바람까지 ~모든 게 아이들 눈에는 마법 같았을 거예요.“쩌어기 ~짱뚱어 살아요?”“우와! 왕~새가 진짜 많아요!”순수한 물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