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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ssay6

그곳에 가고 싶다. 사이프러스 나무가 기다리고 있는 토스카나 평원 텐트 밖은 유럽이라는 티비 프로에서 오늘은 아탈리아 토스카나 평원이 나왔다. 꼭 걸어서 ~ 트레킹으로 가보고 싶은 곳이 되었다. 사이프러스 나무가 화가의 그림에서 나온 것처럼 그림처럼 서서 바람에 쓸리고 있었다. 발도르차의 황금빛 평원에 부는 바람을 보는 순간. 저 바람을 맞고 싶다. 그곳에 가서. 이탈리아 도시의 다리를 보니까 다리 위에 집들이 지어져 있었다. 그곳을 스치듯 촬영팀이 지나가서 아쉬웠다. 내려서 관광까지는 아니더라도 촬영팀 중에 한사람이라도 가서 다리 위의 풍경을 찍어서 10초라도 보여주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그 먼 곳에 가서 그 많은 촬영기자재와 촬영팀 그리고 비용을 들이면서 찍었는데 시청자를 위해서 조금만 더 서비스를 했었더라면 하는 아쉬.. 2022. 9. 17.
부산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 코로나 photo essay 흰여울 문화 마을 ~ 녹화된 풍경소리와 파도소리가 좋은데 안들려서 ㅠㅠㅠ 빛을 향하여 나아가리. 빛속에서 사진 찍는이들 ~ 명화가 되네.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말기. 바다에서 찾은 오늘 빛은 평화 잠시 쉬어가도 좋아.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다면. 바라만 봐도 좋은 젊음 ~ 행복하게 누리길 ~ . 젊음 ~ 현재를 누리길.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는 빈 의자 ~ 한때 사람들을 기다리는 빈의자에 홀릭했었지 ~ 이제야 사람들을 바라보네. 조금은 슬픈 평화로운 미소를 도저히 지울수 없었지만 ~ 마스크로 지웠어. 누구에게 무엇을 그리 열심히 쓰고 있을까? 모퉁이에서. 혼자라도 좋아 ~ 씩씩하게. 바다. 건물. 사람들이 어우러진 ~ 찍고 또 찍고 ~ 찍는 사람을 또 찍고 바다가 있는 카페 ~ 행복은 그리 멀리 있지.. 2022. 1. 18.
11시간 동안 계속해서 진흙을 파던 어미 코끼리의 사연 출처 : 인터넷 (10/12/2021) 코끼리는 둔함에도 불구하고 동물계에서 가장 지적이고 직관적인 종에 속합니다. 그들은 사람들처럼 감정이 있으며, 이해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무언가가 그들을 괴롭힐 때 그것은 꽤 명백하게 보이죠. 바로 오늘 기사의 주인공인 인도 코끼리 한 마리가 그랬습니다. 많은 군중이 이 코끼리가 11시간 내내 진흙에 구멍을 파는 것을 보기 위해 모였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것이 전형적인 행동이 아니며, 그녀가 이런 식으로 행동하게 만든 무언가가 매우 잘못되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경꾼들은 그 코끼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았을 때 충격을 받았습니다. 도대체 그 코끼리는 어떤 이유에서 11시간 동안 진흙에 구멍을 팠던 것 일까요? 인도 북동부.. 2021. 11. 20.
가을을 찾아서. 가을을 만나러 간다. 은퇴해서 할 수 있는 좋은 일이다. 아파트 주차장 한 옆에는 초쵀해진 느티나무가 초연한 얼굴로 의연히 서서 종종 거리며 지나 다니는 사람들을 내려다 보고 있다. 단풍으로 물든 벚꽃 잎새가 잊을만 하면 한오라기씩 바람에 펄럭펄럭. 가을을 만나러 간다. 알록 달록한 산 자락 ~ 기웃 기웃 가을 고추 잠자리 ~ 머뭇 머뭇. 숲 내음 속에 파묻혀 들려오는 새소리 ~ 덤. 산속 밥집의 청국장 냄새가 유난히 구수하다. 이래 저래 숨을 들이 마시다. ~ 훅훅. 가을을 만나러 간다. 도시의 바쁨에 찌들고 찌들다가 물소리를 찾아간 적이 있었다. 40대 초 였나? 물소리 위에 놓여진 대나무 들마루에서 곤히 잠들었다. 말끔하게 사라져 버렸던 일상의 피로. ~ 경이로운 황홀감. 일어나서 다시 달렸었더랬다..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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