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프러스 나무가 기다리고 있는 토스카나 평원 텐트 밖은 유럽이라는 티비 프로에서 오늘은 아탈리아 토스카나 평원이 나왔다. 꼭 걸어서 ~ 트레킹으로 가보고 싶은 곳이 되었다. 사이프러스 나무가 화가의 그림에서 나온 것처럼 그림처럼 서서 바람에 쓸리고 있었다. 발도르차의 황금빛 평원에 부는 바람을 보는 순간. 저 바람을 맞고 싶다. 그곳에 가서. 이탈리아 도시의 다리를 보니까 다리 위에 집들이 지어져 있었다. 그곳을 스치듯 촬영팀이 지나가서 아쉬웠다. 내려서 관광까지는 아니더라도 촬영팀 중에 한사람이라도 가서 다리 위의 풍경을 찍어서 10초라도 보여주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그 먼 곳에 가서 그 많은 촬영기자재와 촬영팀 그리고 비용을 들이면서 찍었는데 시청자를 위해서 조금만 더 서비스를 했었더라면 하는 아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