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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욕에 사로잡힌 고생길 거실에 쇼파없이 잘만 살았다. 셀프인테리어 이후 코로나를 거치면서 카페를 문 닫는 바람에 집안에 이것저것 카페 물건들이 어디엔가 숨기 시작했다. 덩치 큰 녀석들은 당근에 헐값에 보내 버렸고 안팔릴 것들은 덤으로 얹어주고 또 무료 나눔으로 없앴다. 그런데도 투명컵,종이컵,계량기 등등이 숨어 있는 곳에서 나타난다. 얼마전에 바닷가에 놀러갔는데 커다란 선인장 쪼가리를 주길레 받아 왔는데 어디에 심지? 베란다에 여러명의 음료를 한꺼번에 제조하는 커다란 음료통이 뒹굴어서 거기다 심었다. 원래 다육이는 물빠짐이 좋아야는데 구멍 안 뚫고 컵종류에다 심은 애들은 물을 적게 주어야한다. 이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셀프 인테리어로 대부분의 필요없는 물건을 버려서 미니멀 라이프 가까이 갔던 집안.. 2024. 4. 22.
부모 커플성경 1034 쪽 당신은 당신의 부모님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분들이 그들의 소망, 꿈, 그리고 추억을 마지막으로 당신과 함께 나눈 때는 언제인가? 여기에 그런 대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질문들이 있다. 또는 만일 당신이 부모라면, 당신의 자녀들을 위해 아래 질문들에 답해보라. Todd Temple and Tracy Green 1. 나이가 드는 것과 관련해서, 당신을 가장 놀라게 한것은 무엇인가? 2. 학교에서 당신에게 가장 좋은 친구는 누구였는가? 3. 열두 살쯤, 당신은 장차 성장해 무엇이 되고 싶었는가? 4. 당신이 TV를 최초로 보았을 때, 당신은 어디에 있었는가? 5.당신에게 일어났던 가장 무서웠던 일은 무엇인가? 6. 에어콘이 있기 전, 당신은 어떻게 여름을 시원하게.. 2024. 4. 21.
부전시장을 가면 부자가 됩니다. 요즘 하두 부자 부자 부자 소리가 많이 들려서 제목에다 부자란 단어를 써보았다. ㅋㅋㅋ. 요즘은 진짜 부자를 좋아라 한다. 소설을 쓰기 위하여 좋은 소재를 찾기 위해서 유튜브에서 사연을 읽어주는 채널로 들어가서 들었는데 하나같이 보통 이야기, 그냥 잘 지내는 이야기,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같이 갑자기 부자가 되었다. 왜? 이러이러해서 부자가 되었다. 원래 부자였는데 어쩌구 저쩌구 ~ 병이 나서 어쩌구 저쩌구 ~ 갑자기 돌아가셔서 어쩌구 저쩌구 ~ 내용만 살짝 바꾼 거기서 거기 음 그거 하나는 기억이 난다. 부잣집에 시집가서 아들 낳고 자알 살고 있는데 남편이 첩을 들여서 쫓겨나서 동네에서 어렵게 어렵게 살면서 시댁 땅을 다 사들이고 잘살게 되고 시댁은 .. 2024. 4. 20.
금강 강변 친수 공원 엄마네 집에 도착했다. 또돌이랑 먼저 코스트코가서 생필품을 샀다. 지난 달에 사고 한달 밖에 지나지 않아서 다른 때의 절반밖에 장을 보지 않았다. 당연히 금액도 절반이다. 쫑숙이가 볼일이 있다고 좀 늦어진다고 해서 지하철을 타고 오룡역에서 내려 코스트코를 찾아서 걸어가는데 네이버 지도를 켜놓고 길을 찾는다고 묻다 보니 혼자 독일에서 여행 온 아가씨랑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거의 다 바디 랭귀지 ㅋㅋㅋ 영어가 생각이 안난다. 아가씨는 지금 서대전 역을 찾아 간다고 하는데 어떻게 혼자 여행하느냐고 묻는데 페키지? 노노? 온리 트레인? 트레블이 생각이 안나서 아가씨가 고개를 흔든다. 할 수 없이 유 엄지척을 해주었다. 알아 듣는다. 서울, 부산, 전주를 다녔고 이번주 세러리가 토요..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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