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선교와 전도/전도 13

하나님의 관점

은혜란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의 관점으로 변화 되는 것.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불편하게 하고 내 안에서 부딪힐 때 은혜가 있다.  그 속에서 깨어지는 은혜. 은혜는 담는게 아니라 은혜를 누리는 것이다. 자기의 생각이 지배하는 것에서 하나님의 관점으로 변화 되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새부대와 유연성이 필요하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가 내 안에서 역사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새 포도를 새 부대에 담는 것. 새 포도를 새 부대에 담는다는 것은  은혜를 깨닫고 경험하는 삶을 향해서 나아가는 것이다.. 곧 가르쳐서 생각나게 하시는 보혜사 성령님을 따라가는 삶.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사는 삶. 성령님의 임재하에 사는 삶.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

격려

커플성경 954쪽에서 부부는 서로의 필요에 초점을 맞추고 배우자의 자존감을 세워 줌으로써, 둘의 관계를 올바로 세워 나갈 수 있다. 여기에 부부 간에 신뢰와 친근감을 구축할 수 있으며, 또한 서로 사랑과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네 가지 방법이 있다. 배우자와 아래의 방법처럼 대화함으로써 어느 것이 배우자를 가장 격려해 주는지 알아 보라. 1. 배우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등한히 하지 말라. 당신의 시간을 재조정하라. 배우자가 취미 활동을 하거나 외부적인 관심거리를 추구하도록 배우자에게 개인적인 시간을 허용하라. 2. 배우자가 과거에 저지른 실수와 실패를 오직 과거에 머물게 하라. 그것을 현재에 다시 꺼내지 말라. 3. 우리 모두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것을 강조하라. 당신의 배우자에게 하..

회개가 무엇이지?

영숙이는 모든 것이 영숙이의 힘으로 된 줄 알았다. 똑똑하고 잘나서 선생님이 된 줄 알았다. 중학교 시험볼 때 아버지가 말했다. "중학교 시험에 떨어지면 연초제조창에 다녀라." 영숙이는 그말을 듣고 큰방에 쪽문으로 이어진 작은 방에서 울었다. '시험에 떨어져서 연초제조창에 가면 어떡하지?' 다행히도 시험에 붙었다. 집에서 초등학교 가는 길을 한시간 정도 걸어 다녔는데 산 아래 굽어도는 차가 다니는 도로 아래쪽으로는 5분 정도 단축할 수 있는 짧은 지름길이 강가로 있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크리스마스에 연필하고 공책을 타려고 교회에 갔다가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태복음 7:7)" 그뜻이 기도를 하는 것이었고 ..

십일조 2

어렸을 때 부터 엄마가 늘 돈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 자랐다. 엄마의 기미가 가득한 얼굴에는 늘 수심이 가득했고, 소리 내서 활짝 웃는 모습을 본 기억이 없다. 당연히 월급 타서 엄마한테 드리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여기던 시절이다. 아가씨 때 자취하는 집을 가려면 골목길에 있는 양품점 앞을 지나가야 했다. 양품점에 집에서 입는 예쁜 원피스가 걸려 있어서 "사고 싶다." 생각하면서도 참을 수 있었던 스스로를 기특하게 생각하고는 했었다. 버는 법만 배웠지 쓰는 법을 배우지 못한 것이다. 십일조 ~ 쓰는 법을 배우지 못한 영숙이가 십일조를 다 하다니...... 말도 안된다. 어쨌든 십일조를 하고 있었다. 그것도 수입과 상관없이 정액제로 하고 있었다. IMF때에는 월급이 줄었는데도 마이너스 통장에..

구역장님 간증

남울산교회에 등록한 다음 처음으로 만난 구역장님의 간증이다. 전도신문에 실었던 간증문을 그대로 옮겨 본다. 일찍이 선교사로부터 복음을 받아 들여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신 친정 어머니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주일 학교에 열심히 다닐 수 있었습니다. 교회에는 잘 다니고 있었지만 신앙의 실재가 어떤 것인지는 잘 몰랐습니다. 예수님에 대하여 알고는 있었지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몰랐습니다. 다만 교회에서 배운대로 알고 있는 정도였습니다. 이런 나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확신하는 신앙을 갖게 되는 체험이 있었습니다. 막 스무살의 처녀 시절. 그때 몹시도 축농증이 심하여 냄새도 맡을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항상 코에서는 이상한 냄새가 났으며, 코로 숨을 쉴 수 없으니 자연히 입을 벌리고 숨을 쉬었으며, 밥..

십일조 1.

부자가 되기를 열망한다고 부자가 될까? 애써 노력하고 부지런히 일하고 과도히 아껴서 모은다고 부자가 될까? 성경에는 이런 귀절이 있다. 잠언 11:24-28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 곡식을 내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나 파는 자는 그 머리에 복이 임하리라. 선을 간절히 구하는 자는 은총을 얻으려니와 악을 더듬어 찾는 자에게는 악이 임하리라.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려니와 의인은 푸른 잎사귀 같아서 번성하리라" KRV: 개역한글 부자? 부자가 되기는 쉬우면서도 어렵다. 정말 쉬우면 세상에 가난한 사람은 한명도 없을 것이다. 정말 어렵다면..

JIMIN'S STORY 2.(군대 가는 지민이에게)

"선생님 안녕하세요 ㅎㅎ" "저 입대날 나왔어용" "6/*에 가여 ㅜㅜ"  "그렇구나."  "네"   "지민 어제 아는 샘 집에 놀러가서 답을 제대로 못했네. 잘지내지? 언제 시간 됨?"  "네 전 잘 지내요!! 저는 시간 많아서 선생님 되실 때 연락 주세요!"  "지민아 다음 주 주중에 만나면 어떠함?" "그런데 만나면 뭐하지? 어디갈까? 생각해 보셈."  "저 지금 서울이라 ㅜㅜ 내일이나 연락 드릴게요!!"  "그렇구나. 서울 가기도 어려운데 마니 놀구 잘지내구 울산오면 연락하셈."    "다음 주도 좋구 그 다음 주도 좋구 나두 시간이 많으니까." "잘지내구."  "넵넵!! 연락드릴게용"   "선생님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 시간 괜찮으세요??"  "ㅇㅇㅇ 담주 월욜 만나셈."  "넹 넹."   ..

나의 하나님 - 1

중학교 2학년 시절. 충청도 옥천이란 소읍에서 살던 우리 집이 바로 성당과 한 울타리 안에 있는 사택이여서 학교 가는 시간 외에는 성당 뜰에서 지내는 일이 많았습니다 고요한 성당의 푸른 잔디밭과 하얀 성모상 그리고 바쁜 듯이 오가는 수녀님들. 어쩌다 하얀 미사보를 쓴 사람들이 성당 안에 들어가 앉아서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그곳은 나에게는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책을 유난히도 좋아했던 나에게 그곳은 소설 속에 나오는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가끔 수녀님들을 만나고는 하였지만 성당 뜰을 서성이는 작은 여자아이에게 시선을 던지거나 말을 걸거나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사람들을 따라서 성당 안에 들어가서 앉아 보았지만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거나 유난히도 예뻐 보여서 정말 갖고 싶었던 ..

고 3 고개

수업 끝나고 나오면서 메시지가 와 있나 확인한다.. 이것저것 광고 메시지와 평범한 메시지들 사이에 -선생님- 이하윤 놀라서 껐다가 다시 켜서 확인해보니 이하윤 맞다. 무슨 일일까? 가슴이 뛴다. /주일학교 고3 학생./ /내 반이었지만 학기 초에 나오다가 그동안 계속 안 나왔었다./ /평범한 일로는 메시지를 보내지 않았을 것./ 뛰는 가슴을 누르며 평범하게 답을 보낸다. - 잘 있었어? 수능은 잘 봤지? 늘 기도하고 있었지만. - - 수능은 그럭저럭. 저 사실은 고민이 있어서- - o? - - 실은 저 가출했어요. 학교도 안 가구 돈도 없고 찜질방에서 잘 수도 없구 어떡해야 할지 ㅠ ㅠ ㅠ- - 그래? 나도 중학교 때 가출한 적 있는데 좀 빨랐나? ㅋ ㅋ ㅋ - - 나 동평 중학교 근무하는데 지금 만날까..

잘 쓰고 잘사는 법

~ 마지막까지 이기면 상주시는 하나님. 마지막까지 참고 인내하면 이기게 해 주심. 시험이 오면 이제 이기는 순간이 다가온 것을 알아야 함. ~ 송정이다. 지난주 동안 얼마나 마음이 힘들었는지……승리할 순간이 다가왔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치열한 영적 싸움이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싸움을 안 하는 것은 아니다. 기차가 지나간다. 송정 해수욕장 옆으로 지나가는 완행 기차.. 언제인가는 송정에서 살고 싶다. 송정에는 KTX 고속철도가 없어서 그렇지만 이제 철도가 연결되면 부산역까지 지하철로 갈 수 있게 되고 거기서 고속철도를 타고 다니면 된다. 차문으로 바닷가 모기가 한 마리씩 날아든다. 옆에서 남편이 낮잠 자면서 끄응하는 소리를 내고 있다. 너무 도로에 붙어 있..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