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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와 전도/전도

격려

by 영숙이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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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려 >    

         커플성경 954쪽에서

 부부는 서로의 필요에 초점을 맞추고 배우자의 자존감을 세워 줌으로써, 둘의 관계를 올바로 세워 나갈 수 있다.

 여기에 부부 간에 신뢰와 친근감을 구축할 수 있으며, 또한 서로 사랑과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네 가지 방법이 있다.

 배우자와 아래의 방법처럼 대화함으로써 어느 것이 배우자를 가장 격려해 주는지 알아 보라.

 

 1. 배우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등한히 하지 말라.

     당신의 시간을 재조정하라.

     배우자가 취미 활동을 하거나 외부적인 관심거리를 추구하도록 배우자에게 개인적인         시간을 허용하라.

 

2. 배우자가 과거에 저지른 실수와 실패를 오직 과거에 머물게 하라.

    그것을 현재에 다시 꺼내지 말라.

 

3. 우리 모두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것을 강조하라.

    당신의 배우자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를 향한 그분의 용서를 항상 기억하게 하라.

 

4.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라.

    당신의 결혼 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라. 

 
<도움을 주는 말씀>
 토요일의 말씀 : 에베소서 4: 29 - 32                           일요일의 말씀  : 빌립보서 3:12 - 21

  ◐ 식당은 동네에서 인정을 받는게 제일 어렵고 개인은 가족에게 인정 받는게 제일 어렵다. 

 동네 사람이 찾는 식당은 분명히 맛있는 집이다.

 여행가서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 식당에 동네 사람들이 잔뜩 있다면 그 집은 분명 맛집이다.

 동네 사람만큼 동네 식당에서 하는 음식 맛이 어떤지 잘아는 사람들은 없기 때문이다.

 

  살면서 가족에게 인정 받는 것처럼 중요한게 없는 것 같다.

  아무리 잘해도 가족이 인정해주지 않는다면 어디간들 만족할까.

  또 조금 부족해도 가족이 인정해주고 믿어준다면 그야말로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다름 없을 것이다.

 

  가족이기 때문에

  가족이니까

  가족이므로

  힘을 실어줄 수 있는게 많다.

 

  jinnssam은 이기적인 사람이다.

 더 나쁜 것은 스스로 이기적인 사람인줄도 몰랐다

 무언가를 해줄 수 있고 무엇인가를 해줄줄 아는 사람인줄 알았다.

 

 둘째 남동생이 하늘의 별이 되고 난 후 그 아이와 있었던 모든 일들을 떠올리고 떠올리고 또 떠올렸다.

 

 jinnssam이 중학교 때 20리 길을 걸어서 집 가까이 왔을 때 길건너에 서 있던 7살짜리 둘째 남동생이 길을 건너왔는데 버스가 다가오고 있었고  그 앞에서 넘어졌지만 다행히 다리를 끌어당겨서 무사했던 일.

 남동생이 중학생 때 함께 신탄지 강으로 놀러갔었는데 물에 빠진줄 알고 강물을 보고 울부짖고 있는데 눈앞에 나타나서 '누나. 왜그래.' 했던 일.

 그애가 고등학교 때 jinnssam이 결핵을 앓고 난 후 그 공포심 때문에 동생에게 가자고 해서 보건소에 엑스레이를 찍으러 갔는데 의사가 윗통을 벗은 동생은 보고 '아 ~ 몸이 좋네' 했던 일.

 대학생 때 동생이 먹고 있던 눈 영양제를 물어보거나 알아보지도 않고 아무말 없이 쓰레기통에 버렸던 일.

 엄마 환갑 때 우리끼리 둘러 앉아서 이야기 나눌 때  만약에 내 앞에 있었던 안주를 먹으라고 주지 않았다면 ~ 

 아팠을 때 병원에 병문안가서 '걱정했는데 괜찮네.' 그 후에 한의원에 가보라고 전화를 안했더라면 ~.

 

 날마다 울면서 회개했다.

 친정 식구들과 정자 울산교육수련회에 놀러 갔을 때 동생이 그렇게 된 것은 너 때문이라고 친정 아버지가 말했을 때 이렇게 말했다.

 '나 때문에 그렇게 됐다면 내가 지금 어떻게 해야 되는데? 내가 죽으면 그애가 살아 돌아와? 그애가 살아 돌아올 수만 있다면 지금이라도 얼마든지 죽고 또 죽을 수 있어. 내가 죽는다고 그애가 다시 살아돌아오느냐고. 내가 죽은들 무슨 소용 있냐고. 회개하고 회개하고 또 회개하는거 밖에 할 수 있는게 없다고.'   

 

 그럼에도 여전히 이기적인 인간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jinnssam이었다.

 그런 jinnssam에게 말씀하셨다.

  "하나님과 가족과 함께 하라."

  요즘 집에서 글을 쓰면서 한번씩 여행을 떠날까?

  "하나님과 가족과 함께 하라." 라는 내용으로 일천번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과 가족이 함께 하지 않는다면 여행이 의미가 없는 것을 깨닫는다.

 

 최근 월드비젼 후원을 12년째 하고 있어서 월드비젼에서 여름마다 떠나는 아프리카 후원아동 방문에 동참할까하고 잠깐 생각했었다.

 일천번제 내용인 '하나님과 함께 가족과 함께 동행하게 하옵소서.' 라는 내용을 쓰면서 하나님의 뜻은 이기적으로 혼자 달려나가는게 목표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지. .

 

 남편에게 항상 감사하는게 있다.

 jinnssam이 하는 일에 대하여 통제를 하지 않은 것이다.

 덕분에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했었다.

 그점은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덕분에 금요일마다 교회에서 철야를 할 수 있었고 새벽기도회에 참석할 수 있었다.

 

 얼마전 부산에 있는 해동사를 갔었다.

 처음이었다.

 사실 jinnssam이 송정을 좋아해서 그렇게나 많이 갔었지만 한번도 해동사를 가지 않았다.

  jinnssam이 절에 가는 걸 싫어했기 때문에 남편이 한번도 안갔던 것.

 

2. 배우자가 과거에 저지른 실수와 실패를 오직 과거에 머물게 하라.

    그것을 현재에 다시 꺼내지 말라.

   

  신혼 때에 있었던 일 때문에 예수 믿기 전까지는 시댁 식구들에 대한 미움과 증오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지금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

 회개하고 회개하고 또 회개하면서 무엇을 어떻게 기도해야 하나요? 

 "시부모님을 위해서 기도해라."

 그렇게 기도하면서 미움과 증오에서 벗어났다.

 

 사실 미움과 증오는 스스로를 위해서 제일 먼저 빠져나와야 할 죄의 굴레였다.

 

  jinnssam이 결혼 생활 중에 남편을 위해서 제일 잘했던 일이라면 남편을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했던 것.

 어머니한테 한 말 '여름방학이 되면 큰집으로 제사 지내러 가야 한다.' '싫어요. 제사 지내면 떡이 나오나요? 밥이 나오나요'라고 한말 때문에 남편에게 뚜드려 맞았을 때  그때 1년을 빼고는 ~  

 사실 기도밖에 할 수 있었던게 없었는지도 모른다.

 어쨌든 남편이 잘되어야 우리 가족이 잘되는 거니까.

 

기도와 함께 부부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서로를 인정해주고 격려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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