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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와 전도/전도

구역장님 간증

by 영숙이 202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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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장님 간증>   

 

 남울산교회에 등록한 다음 처음으로 만난 구역장님의 간증이다.

 

 전도신문에 실었던 간증문을 그대로 옮겨 본다.

 

 

 일찍이 선교사로부터 복음을 받아 들여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신 친정 어머니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주일 학교에 열심히 다닐 수 있었습니다.

 

 교회에는 잘 다니고 있었지만 신앙의 실재가 어떤 것인지는 잘 몰랐습니다.

 

 예수님에 대하여 알고는 있었지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몰랐습니다.

 다만 교회에서 배운대로 알고 있는 정도였습니다.

 

 

 이런 나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확신하는 신앙을 갖게 되는 체험이 있었습니다.

 

 

 막 스무살의 처녀 시절.

 

 그때 몹시도 축농증이 심하여 냄새도 맡을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항상 코에서는 이상한 냄새가 났으며,

 코로 숨을 쉴 수 없으니 자연히 입을 벌리고 숨을 쉬었으며,

 밥먹을 때면 코를 사용하지 못하고 입으로만 숨도 쉬고 밥도 먹어야 했기에 훌쩍거리느라고 밥도 제대로 못먹을 지경이었습니다.

 

 이비인후과에 가니 코속에 물혹이 생겨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수술을 한다고 해도 재발이 많으며 또한 완치를 장담하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고개를 숙이면 머리가 쏟아져 내리는 것 같았으며 늘 두통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연말이었습니다.

 친정 어머니는 새해부터 40일 작정기도로써 새벽기도를 다녀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축농증을 치료 해달라고 기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설마 기도한다고 나으랴 했지만,

 밑져야 본전이라,

 한번 해보자는 심사로,

 새해가 되자 40일 작정하고 매일 새벽 기도회에 나가서는

 축농증을 낫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보름쯤 새벽기도를 다니던 어느날

 저녁에 밥을 먹고 있는데

 친정어머니께서

 

 "너 왜 코를 훌쩍이지 않니?"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아무 생각없이 밥을 먹고 있었지만

 하나도 힘을 들이지 않고

 훌쩍이지도 않고

 밥을 먹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도 모르게 축농증이 나아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새벽기도를 다닌지 보름만에 축농증이 나았던 것입니다.

 

 냄새도 잘 맡고

 머리도 아프지 않고

 그러고 보니 코도 훌쩍이지 않고

 코에서 이상한 냄새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는 코에 관한한 병이라고는 없었으며 냄새를 너무나도 예민하게 잘 맡는다고 해서

 

 "개코"

 

 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새벽기도의 확실한 치료의 은혜를 입고는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겠으며,

 친정 어머니가 믿는 하나님을 확실하게 믿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그후로 이제까지 한번도 하나님과 예수님의 품을 떠나지 않고 주님의 자녀요. 선택받았음에 감사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매사에 하나님께 물어보고

 응답 받는 생활을 하게 된 것을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98. 10. 6일

 

 

<최고의 보물>   

 

 현재 대구 서문교회에서 봉사중이신 이종근 장로님께서는 23년전부터 대구 서문시장에서 그냥 먹고 사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조그만 금은방을 하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친구의 빚 보증을 잘못 서서 빛더미위에 올라 앉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시장 안에 부엌도 없는 월세 방한칸을 얻어서 쌀 살 돈도 없이 매일 매일 끼니 때마다 봉지 쌀을 사다 먹으면서 살게 되었는데,

 설상가상 병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돈을 빌려 검사하니 십이지장궤양과 함께 쓸개 안에 돌 3개가 있는 담석증이라고 하였습니다.

 

 의사는 치료하면 낫겠지만 안하면 천국행이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매일 밤마다 울면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밤마다 기도를 하던 어느 날인가는

 아들 녀석이 볼일 보러 나왔다가 제 모습을 보고는

 

 " 아빠, 우리 하나님 살아 계신데 힘 내세요. 일어나세요."

 

 하면서 위로와 격려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86년 12월 총전도 주일이 되었습니다.

 

 100명의 목표가 장로들에게는 주어졌는데 저는 언제 주 앞에 불려가서 서게 될른지 알 수 없는 몸이란 생각에 자신의 몸을 의의 병기로 써달라고 기도하며 2000명을 외쳤습니다.

 

 "너의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니"

 

 보통 사람들은 전도가 어렵고 힘들다고 합니다.

 그것은 열매를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우리는 열매를 거두 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씨를 뿌리는 자입니다.

 왜 뿌린 밭마다  모조건 싹이 날까요?

 그것은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생명이 있으니까 싹이 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생명력이 있으니 그 곳에 살아계신 한나님 말씀이 떨어질 때 싹이 나고

 

 "오직 자라게 하는 분은 하나님이시니(고전 3:10)" 

 

 많은 씨앗을 뿌려야 추수를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열매를 거두려 하기보다는 얼마나 많은 씨앗을 뿌릴 수 있는가가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외지에서 누가 남울산교회를 물으면 어디, 어떤 건물이라는 것보다는

 남울산교회 교인들은 전도하는데 지긋지긋하게 찰거머리처럼 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씨뿌리기 위한 전도 대상자는

 

 첫번째로 아는 사람을 찾아 나서는 것 입니다.

 

 "교회 한번만 와줘!"  

 

 간절히 부탁하면

 

 "한번 가보지!"

 

 동네 구멍가게, 가스집, 세탁소, 미장원, 이발소, 가게 손님등 모두 전도 대상자입니다. 

 

 총동원주일 잔치할 때 간절히

 

 "교회 한번 갑시다."

 

 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먼저 마음 문을 열기 위해 투자를 해야 합니다.

 

 불신자 파악을 했으면 마음 문을 여는게 중요합니다.

 

 물질이 갈 때 정성이 가게 되고 마음과 마음이 통하면 따뜻한 마음이 오고 가게 되고 전도도 쉽게 됩니다.

 

 세번째로 한번만 가자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총 기독교 인구가 매년 줄고 있습니다.

 IMF로 부흥의 기회가 온 것인지도 모릅니다.

 

 "한번만 오십시요. 오셔서 말씀 들어 보십시요."

 

 교회가 부흥하고 교회가 살아나야 성도들도 복받고 부흥합니다.

 

 한번만 데려 오시면 처음 성전 밟는 것이 어렵지 다음엔 저절로 성전을 밟게 되어 있습니다.

 

 평소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돌이 움직여서 아팠습니다만 전도하러 다니느라 12시에 자고는 했는데도 아침이면 말끔이 나았습니다.

 

 12월 21일 1026명의 전도를 하였고 총전도 주일이 끝나자마자 거짓말처럼 손님이 전국적으로 찾아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절대 우연은 없습니다.

 

 전도하는 삶 통해 복주시는 삶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업하면 수지 맞아요.

 

 전도하다가 수지 맞아요.

 

 직장, 가정생활, 병문제, 아이들 3명 대학문제 해결 받았습니다.

 

 시골 32개 교회 재정도 도와주고 있습니다.

 

 1군데를 개척교회를 세웠고요.

 

 전도지를 무료로 배부하기를 2000군데의 교회에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려면 어떤 방법으로든지 주십니다.

 

 전도하면 축복하실 줄 믿습니다.

 

 국내 2500여개의 교회 부흥집회 다닙니다.

 1년에 9개월은 국내에서 3개월은 외국으로 나갑니다.

 전도하는 영혼 크게 쓰시고 축복 주십니다.

 

 = 나도 할 수 있다 =

 

 는 믿음으로 전도한다면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인구 3만명의 소도시에 부흥집회 갔을 때 6개월 된 새신자가 점심을 사주면서 전도 비법을 묻드라고요.

 2000명을 작정하였으니 어떻게 하면 되겠느냐구요.

 

 = 네 믿음이 너를 구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

 

 3171명을 총전도주일 날 데리고 왔습니다.

 지금은 나보다 더 바쁜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 네 믿음대로 가라 =

 

 믿음없이는 하나님 기쁘게 할 수 없습니다.

 

 1998년은 전도로서 복받는 해가 되기를

 

 아름다운 교제가 하나님과 여러분 사이에 있기를

 

 큰 그릇이 큰 믿음을 줍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여러분은 1026명 전도가 아니고 2000명 - 3000명 전도를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전도하여 복받기를 바랍니다.

                                            1998년 4월 19일 전도대회 발대식에서

 

 

◐ 23년전 이야기다.

 

 그때 IMF로 어려울 때 모두들 교회로 모였다.

 

 새벽기도 때마다 예방당이 가득 차서 사람들이 와글와글 부르짖는 기도를 하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어렵다.

 

 코로나로 어렵다.

 

 전염병이어서 교회를 가지 못한다.

 

 이럴 때는 어디서 기도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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