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마주한 하루의 끝 ~자연이 붓질한 수채화.노을빛 정원.하늘과 땅이 닿는 그 순간,순천만 노을“오늘도 하루가 저물고 있습니다.하늘은 분홍빛으로 물들고,갈대는 금빛 파도를 만들어요.”순천만 국가정원.낮에는생명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저녁에는그 모든 생명들이 조용히 숨을 고르는시간을 볼 수 있는 곳.노을이 질 무렵,이 정원은마치 숨겨진 동화 속 장면처럼 바뀝니다.하늘은유난히 낮고,붉은 노을빛은수면 위에 퍼져 반짝이며자연의마지막 한 조각까지도사랑스럽게 감싸 안아요.붓으로 칠한 듯한구름,산책로에 길게 드리운그림자,사진으로는 담지 못할 감동이이곳에 있어요.그저 걷기만 해도위로가 되는 곳.순천만 국가정원의 노을은당신의 마음에도은은히 스며들 거예요.살면서 누구나 가슴 속에 ~그림 하나 쯤은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