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주간 마지막 토요일.무사히 새벽기도를 마치고 점심 금식도 하고 ~무사히 잘 흘러 가는 것 같았다. 새벽 기도 다녀와서 기운도 없고 체력이 약해져서인지 힘이 들었다.그냥 누워서 자는게 최고의 시간 보내기. 피곤하기도 하고 전날 새벽 3시에 자기도 해서 그냥 정신없이 자는데 전화가 왔다.전화를 받고 시간을 보니까 벌써 11시가 넘어 있었다.비몽사몽 티비 앞에 앉아 있는데 마침 철희가 차박 관련 유튜브를 보고 있었고 젊은 여성이 비 속에서 소형차 뒷편에 비닐 커텐 자크를 내리고 있었다. 비는 오는데 젊은 여성이 혼자 차박을 한다고 비닐 커텐을 내리느라 비속을 뛰어 다니는게 정말 보기 싫었다.화가 났다.궁상 맞아 보이는게 화가 났다. 아니 그전에 서울 집 값에 화가 나 있었다.왜 글케 비싼거여.젊은애 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