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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칼럼/국내여행

조용히 걷고 싶을 때, 밀양 금시당에서 쉬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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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금시당·백곡재

밀양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한 번쯤은 “사진으로만 봐도 조용해지는 곳”을 만나게 됩니다.

그곳이 바로 금시당·백곡재예요.
밀양강 가까이 자리한 고택과, 가을이면 온 마당을 노랗게 덮는 은행나무 풍경 덕분에
밀양의 가을 대표 출사지로도 꾸준히 사랑받는 곳입니다.


1) 금시당은 어떤 곳인가요?

금시당은 조선 중기의 별서(별장) 형태 고택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는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밀양 금시당 백곡재’**로 지정되어 있어요.

✅ 한 줄로 말하면
“역사가 있는 고택 + 자연이 잘 남은 마당 + 밀양강 풍경”
이 조합이 아주 좋은 곳입니다.


2) 위치 (네비 찍고 바로 가기)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로 24-183
문의: 055-359-5641

📌 네비 검색어 추천
✅ “금시당” 또는 “금시당 백곡재


3) 운영시간 & 입장료

관람시간: 10:00 ~ 17:00 (사유지 특성상 변동 가능)
입장료: 무료

👉 무료인데도 공간이 참 예쁘고, 고택의 분위기가 깊어서
“몰랐으면 지나칠 뻔했다” 싶은 장소입니다.


4) 주차는 어디에? (가장 중요한 팁)

주차: 무료로 가능하지만
**단풍 성수기(은행나무 시즌)**에는 혼잡해서 주변 주차장 이용 권장 안내가 있어요.

✅ 특히 가을엔 사람들이 몰려
“주차 때문에 먼저 지치는 코스”가 되기 쉬우니
가능하면 이른 시간 방문이 좋아요.


5) 금시당에서 꼭 봐야 할 포인트

✅ ① 고택과 은행나무의 조합

가을이 되면 잎이 노랗게 떨어지면서
마당이 진짜 노란 카펫처럼 바뀌어요.

그 위로 한옥 지붕선이 얹히면
사진이 “그냥 작품”이 됩니다.

✅ ② 고택 마루에서 바라보는 풍경

금시당은 큰 소리보다
바람 소리, 나뭇잎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곳이에요.

마루에 잠깐 앉아 있으면
여행이 아니라 “쉼”을 하게 되는 느낌이 들어요.


6) 사진 잘 나오는 시간(현실 꿀팁)

📸 금시당은 햇빛이 강한 정오보다는
✅ **오후 늦게(햇살이 부드러워질 때)**가 분위기가 좋아요.

그리고 은행잎이 가장 예쁜 시기는 보통
11월 중·하순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요.


7) 같이 묶으면 좋은 코스

금시당은 단독으로도 좋지만
밀양 시내랑 가까워서 묶기 좋아요.

✅ 추천 동선
밀양 전통시장 → 금시당 → 밀양강 산책 → 카페 한 곳

밀양 여행이 “큰 일정”이 아니어도
이 코스면 하루가 충분히 풍성해집니다.

마무리 감성 한 줄

금시당은
“엄청 화려한 관광지”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곳에 서면 마음이 조용해져요.

은행잎이 천천히 떨어지는 속도를 보고 있으면
내 마음도 덩달아 느린 속도로 돌아오는 곳.
밀양에서 그런 장소를 찾는다면, 금시당이 정답입니다.

밀양 금시당·백곡재,은행나무 황금빛고택 감성,산책입장료 무료,주차/운영시간 정리,가을 출사지 추천

 

내가 방문한 날의 은행나무

밀양하면 왠지 고즈넉한 분위기의 도시처럼 느껴진다. 
게중에서 금시당을 찾으면 고택의 분위기가 이런 것이구나를 저절로 느끼게 된다. 
젊었을 때는 고택에 대한 느낌이 그렇게 강렬하지 않았다. 
나이가 들고보니, 은퇴하고 보니 고택의 분위기가 너무 좋다. 
이것도 나이들어서 생긴 좋은 점인가?

전에는 고택에 가면 그냥 옛날 집이구나. 이런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어쩐지 나도 그 분위기 속에 살아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그런 기분이 든다. 
고택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자연을 품은 분위기가 너무 좋다. 
단아하게 잘 보존된 고택은 정말 좋으다. 

비록 사진 찍기에 바빠서 마루 한편에도 앉아 보지 않았지만
따사로운 볕이 드는 마루 한 옆에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좋으다. 
오래된 돌 계단, 오래된 정원수들. 오백년된 은행나무
나무를 때느라 벽이 까맣게 된 것도 정겹다. 

품위있는 대문은 아파트의 철 대문하고는 비교가 안된다. 
물론 아파트는 현대인이 살아가기에 가장 편리한 상태인 것은 확실하다. 
막상 한옥에 살라고 하면 나는 절대 못살 것 같다. 

왜냐고?

우선 방에서 뜰팡과 마당으로 나오는 것도 번거롭다. 
부엌에 들어가서 무엇을 한다는게 너무 번거롭다. 
화장실을 찾아 가는것도 번거롭다. 

실제로 겉모습은 한옥 같아도 내부는 아파트처럼 만든 곳도 많다. 
생활 동선은 아파트처럼 해 놓았다 해도 
마당을 매일 손봐야 하는게 힘들것 같다. 
전원 주택에 사는 빈이 엄마가 
마당을 지나가면서

"풀은 매일 뽑아도 언제인지도 모르게 또 자라 있어요."

나같이 게으른 여자는 불가하다. 
전원주택에 사는 것은 불가능 할 거 같다. 
그냥 아파트에 사는게 최고다. 

금시당에 대한 안내문을 들고 왔다. 
여기에 다 적을 수는 없고 여기에 일부 적어보면 

"경상남도 문화유사자료로 실용성을 강조한 영남지방 별서 건물의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다.
특히 영남루가 훤히 보이는 밀양 강변에 자리하고 있어 경관과의 어우러짐이 매우 뛰어나다. 
이 별서는 밀양의 여주이씨 가문의 대표적인 유적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뜰에는 금시당 선생이 손수 심었던 수령 약 500녀의 은행나무가 있으며
담장으로 경계를 나눠 북문 및 남문사 2동과 관리사 겸 종택 2동이 더불어 자리잡고 있다. 

500년된 은행나무의 가을

https://youtu.be/Fmor83eeOB0?si=LSiQZIYX9lEDShx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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