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전 중학교에 근무할 때 비는 시간이면 한국 자산관리공사에 들어가서 부동산을 들여다보고는 했다.
그러다 구경만 하는게 실증 나서 시골에 있는 대지를 하나 사놓아야겠다는 생각에 저축한 돈이 없는데 역시 대출해서 1000만 원짜리 150평 대지를 인터넷으로 구매했다.
그날까지 인터넷 경매 마감일인데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아이들 자습시간에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들어가서 경매를 올렸다.
딱 올리는 순간에 눈에 촛점이 이상하게 보이는 듯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눈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이었다. ~ 만병에 근원 스트레스 ㅋㅋㅋ
놀라서 안과에 가서 진찰을 했더니 눈동자가 나이가 들면서 수축하는데 단백질 같은 것이 수정체에 붙어서 날파리처럼 보이는 거라고 했다.
나이가 들어서 ~ 눈동자가 수축해서 ~ 생소했지만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 ~ 노화현상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런 증상이 스트레스 받을 때 가속화된다는 것이다.
날파리는 없어지지 않고 계속 되었고 시골에 산 땅은 맹지같은 시골에 있는 대지였는데 주변은 15년 동안 그대로이고 땅값도 아직 그대로여서
'그냥 내땅이 거기 있어.'
하는 위로만 받을 뿐이다.
웃기는게 그때쯤 중학생이던 아이에게 주식을 개설해서 주식을 선물로 주었다. 내가 산 주식은 이랜드의 의류 주식이었는데 28000원 주고 2주를 샀는데 상장 폐지되어서 0이 되었고(0이 되었는데도 계좌에서 없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ㅠㅠㅠ ~ 모든 주식은 잘못사면 이렇게 0이 될 수도 있다.) 아이가 원하던 주식은 SK 이노베이션 1주와 다음 1주였다.
내가 아이한테 사주었지만 아이는 너무 어린 나이부터 주식하는 거 아니라고 주변에 아는 사람들이 자꾸 이야기하니까 본인도 아직 주식 같은 거에 관심 갖고 싶지 않다고 하여서
"알았다."
하고 15년 동안 그대로 두었다.
사실 내가 아이한테 주식을 선물한 것은 워렌버핏이 11살 때부터 주식을 했기 때문이었는데 아직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식에 대해서 거의 문맹 수준이라서 잘 모르니까 어린 나이에 주식을 하면 안 돼 하고 잘못 인식시키고 있다.
자본주의에서 주식은 문 닫을 일이 절대 없다.
2가지 중에 하나다.
완전 망하던지, 완전 흥하던지 아님 그저 그렇던지이다.
SK 이노베이션은 부침을 계속했고 다음 주식은 다음카카오가 되면서 현재 수익률이 300프로다.
사놓은 땅은 아직 수익율 0인데 그동안 이자를 못받았으니까 마이너스다.
만약 그때부터 엄마가 부추기는대로 주식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저축 대신 주식을 한주씩 샀더라면 어땠을까.
요즘 주변에 젊은이들이 주식을 하니까 조금씩 따라하는 것 같다.
나처럼 1주씩 사고 팔고 ~ 물론 1주씩 사고 파는 게 힘들지만 욕심을 버리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주식은 욕심을 버려야 번다.
몫돈을 넣지 말고 저축 개념으로 자투리 돈 생기면 한주씩 사서 모으는 거다. 그러다 좀 오르면 팔고 좀 내리면 사고 ...하면서 주식을 유지한다. ~ 누구나 할 수 있다. ~ 어려서 부터 하다보면 확실히 경제개념은 빨리 생긴다.
요즘 블로그 쓴다고 밤새워서 쓰고 낮에 자고 했더니 눈에 무리를 주었는지 눈 위쯤에서 커튼이 내려온다.
그러려니 신경 안썼는데 햇볕에 노출시키니까 눈이 따가워서 선글라스를 꼭 써야 한다.
한쪽 눈만 그럴때는 그러려니 했던 것이 한쪽 눈은 좀 괜찮아졌고 다른 한쪽 눈도 내려왔다. ~ 노화현상 ~
'아 그렇구나.'
했는데 친구 경혜가
'안과 가봤어?'
햇볕이 조금 기우는 시간인 4시에 모자 쓰고 선글라스 쓰고 마스크 쓰고 영화에 나오는 사람처럼 하고 슬슬 동네 안과를 갔다.
역시 노화현상 ~ 눈이 수축해서 눈 안쪽에 있는 얇은 막이 조금 깨진 것이라 한다.
인공눈물에 2가지 안약 그리고 먹는약까지 준다.
눈 따갑게 검사하고 ~ ㅎㅎㅎ 눈아 미안해 ~ 생고생시켜서 정말 미안해 ㅎㅎㅎ~.
햇볕 피해서 모자 쓰고 선글라스 쓰고 마스크까지 하고 천천히 걸어서 집에 오니까 에어컨 켜 놓고 간 집이 너무 시원해서 너무너무 행복 ㅋㅋㅋ.
날파리가 자꾸 떠다니는 것 같은 비문증,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은?
비문증은 눈 속의 약80%정도를 차지하는 유리체가 노화함에 따라 변성과 혼탁이 생기면서 발생한다.유리체는 맑은 젤 형태의 물질로 눈 속으로 들어오는 시각적 자극을 거의 그대로 투과시켜 망막으로 전달한다.이 유리체에 혼탁이 있으면 빛이 통과하다 망막위에 그림자를 만들어 점이나 작은 동그라미,실과 같은 형태로 보이는 것이다.이러한 비문증을 예방하기 위한 평소 생활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 섭취
눈에 좋은 영양분은 비타민A이다.따라서 비타민A가 풍부한 블루베리,딸기,과일 등을 섭취해주면여러 가지안질환을 예방 할 수 있다고 한다.또한 당근,결명자,계란 노른자 등의 음식에도 눈에 좋은 비타민,미네랄 등이 많이 들어있다고 하니 균형적인 영양섭취로 안구건조증은 물론 눈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컴퓨터 사용 시 휴식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할 때 컴퓨터에서 나오는 빛이나 열로 인해 눈의 건조나 산화를 진행시킨다고 한다. PC를 사용할때는중간중간5분에서10분 정도 쉬면서 눈을 감거나 먼 곳을 응시하는 등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더불어 수분을균형적으로 섭취하여 눈 건강과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도록 해야 한다.
눈 주변 근육을 풀어준다
대부분의 비문증 증상은 유리체의 노화 과정에서 생기기 때문에 노화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유리체가 안정되면 크기도 작아지고 보이는 빈도도 줄어 들게 된다.처음 증상 발생 후6개월 정도 지나면70~80%정도 증상이 완화된다고 하니 눈 주변의 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고 따뜻한 찜질을 해주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눈 운동을 주기적으로 해준다
노화 현상으로 발생한 비문증은 대부분 그냥 없어지거나 그 정도가 경미하여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눈앞에나타나는 비문증으로 불편할 때는 잠시 다른 곳에 시선을 돌린다던지 눈을 감았다 뜬다거나 하는 눈 운동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특히 눈의 면역력을 높여주거나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비문증을 예방하도록 힘써야 한다.
눈의 피로를 줄인다
수면부족이나 질 나쁜 수면은 몸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려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특히 눈이 피로하면 빨갛게 충혈이 되거나 안압이 상승하여 피로나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피로감이 상승하면 안구의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으니 저녁12시 전에는 잠자리에 들어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도록해야 한다.
안과 정기 검진
40대 이후에는 노안,백내장,망막질환 등 노화에 따른 각종 눈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건강한 눈과 시력을 오래 보존하는 방법에는 연1회 꼬박꼬박 안과 정기 검진을 받아 조기 검진과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음주,흡연,지방이 많은 음식은 절제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바꾸는 것이 눈 건강에 좋은 방법이다.
스마트폰 사용자제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을 장시간 들여다보거나 집중할 경우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평소보다 줄어들어 눈이 건조해지는 환경이 조성되고,안구 건조증이나 비문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이런 안 질환을 예방하려면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장시간 사용한 뒤에는20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눈 깜박임 운동을 하며 눈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손 청결관리
야외활동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손을 자주 씻어 깨끗하고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무의식적으로 손이 눈으로 가는 만큼 손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특히나 야외의 건조한 바람과 미세먼지 등에서 오는 세균으로 인해 눈에 자극이 심해질 때 따갑거나 가려워도 맨 손으로 눈을 비비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렌즈대신 안경 착용
눈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진한 눈화장도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콘택트렌즈나 하드렌즈 대신 안경을 주로 착용하는 것도 안질환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또한 자외선에 오래 노출될 경우에도 눈의 산화를 진행시켜 피로도가 높을 수 있기 때문에 잦은 야외 활동을 할 때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면역력 관리
낮과 밤의 길이가 바뀌거나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다.이로 인해 비문증,결막염 등 안질환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과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다.우리 신체분위 중 눈은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몸이 약해지거나 피곤할 때 가장 먼저 증상이 발현된다.따라서 신체 전반의 건강을 알려주는 가장 중요한 부위라고 할 수 있다.
< 에어컨 이전 설치 >
장마가 끝나고 폭염주의보가 발령 될 정도로 뜨거운 태양과 바람이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한여름 더위를 한꺼번에 몰고 온 듯하다.
빌라에 사는 중앙아시아에서 유학 온 학생들.
" 우리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지고 더워지면서 집에 머무르는 것이 더 힘들고 견딜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신이 아파트에 에어컨을 설치할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
" 귀하의 배려에 감사드리며, 번역기를 사용하여 단어를 영어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문법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
" 네 에어컨 설치해 드릴게요 ~ 원래는 빌라 임대는 본인들이 설치하는 것이지만 특수한 경우니까 거실에 설치해 드릴게요. 더워지기 전에 했으면 좋았을 텐데요. 이제라도 주문할게요. "
" 기대하겠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
"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집에 에어컨이 2대라서 한대 떼어다가 달아드리겠습니다. 내일 이전 설치하실 분 수배해서 연락드리겠습니다."
" Thanks a lot, would be waiting for updates. 감사합니다.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 오늘 오후에 집에 계신가요? "
" Yes, I am at home. 네, 집에 있습니다."
" 예 오늘 오후에 이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Oh, very good. I will be at home in the afternoon. 오 정말 좋다. 나는 오후에 집에 있을 것이다. "
" 지금 설치하러 가고 있습니다. 초인종 누르면 문 열어주세요. 설치하는 거 자세히 보시고 리모컨 어찌 쓰는지 잘 물어봐 주세요. 거실에 설치합니다. 에어컨을 틀고 선풍기 사용해서 찬바람을 방으로 들어가도록 틀면 됩니다. 전기세는 한 달 내내 마음껏 틀어도 5만 원 안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 Yes, thank you. I understand it well. Now, I am waiting for them to come. 네 감사합니다. 잘 이해합니다. 이제 나는 그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 설치하러 오셨나요? "
" Yes, he is still installing now. He hasn't finished it. 예, 그는 아직 설치 중입니다. 그는 그것을 끝내지 않았습니다. "
"He finished his job and he explained me the controller as well. We are really grateful for your kindness. 그는 일을 마치고 컨트롤러도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친절에 정말 감사합니다. "
" Thank you very much. 대단히 감사합니다. "
설치기사한테 리모컨 사용법을 자세히 말해주라고 하였더니 영어와 중앙아시아어로 말해서 대답하느라 힘들었다고 전화가 왔다.
이제 23살의 어린 대학생들인데 객지에 와서 공부한다고 수고가 많다.
에어컨을 설치해 줄 수 있어서 다행이고 또 좋은 설치기사를 만나서 다행이다.
요즘 한창 에어컨 설치기사들이 바쁘다. 어떤 이는 2주 뒤에나 가능하다고 하였었다.
마침 설치기사가 근처에서 일하고 있다가 전화를 받았고 점심 먹고 바로 이전 설치해주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