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 파라솔 아래 순천만 국가 정원] 느긋한 하루, 바람과 햇살 사이에 앉다
[비치 파라솔 아래 순천만 국가정원] 느긋한 하루, 바람과 햇살 사이에 앉다.꽃길 사이, 당신과 나 그리고 오늘햇살은 따뜻했고, 바람은 고마웠다꽃길 사이, 나무 의자 두 개.하나는 나, 다른 하나는 너.우리는 순천만 국가정원 한가운데, 조용한 그늘 아래 앉았다. 읽히는 책보다, 지나가는 바람보다,서로의 존재가 더 따뜻했던 오후.이곳은 봄이면 수선화와 튤립이 고개를 들고,여름이면 초록이 하늘을 가립니다.가을에는 국화와 핑크뮬리가,겨울엔 고요한 흰빛이 모든 소음을 덮죠. 사계절이 머무는 이곳, 순천만 국가정원입니다.쉼을 주는 정원, 순천만주소: 전남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운영 시간: 09:00 ~ 19:00 (계절별 변동 있음)입장 요금: 성인 1인 10,000원 (순천만 습지 통합권 가능, 65세 이상..